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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행사 가득 '맹동 수박 축제'

수박왕 선발대회, 수박 빨리먹기 등

  • 웹출고시간2013.06.23 15:03: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맹동수박축제 우량수박 품평회에 출품한 수박들을 갈라 삼사위원들이 당도, 광택, 중량 등을 측정하고 있다.

여름철 대표 농특산물인 다올찬 수박이 본격적인 출하 시기를 맞아 음성의 수박 주산지인 맹동에서 19회 맹동수박축제가 지난 22일 개최됐다.

전국 최고의 맛과 당도를 자랑하는 음성 다올찬 수박은 6월말부터 7월 중하순께 기간, 매년 서울 및 수도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맹동농협(조합장 박종학) 주관, 맹동농협 수박작목회(회장 조현호)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이필용 음성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과 수박작목회원, 경매사, 중도매인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1부 행사는 농협유통바이어, 경매사, 중도매인 초청간담회가 열려 농산물 제값 받기와 다올찬 수박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방안 등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 2부 행사는 수박 당도, 광택, 중량, 소비자 선호도 등을 종합 평가해 수박왕을 선발하는 우량수박 품평회와 수박 빨리 먹기, 수박 공굴리기, 수박들고 훌라후프 돌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코너로 열렸다.

다올찬 수박은 '속이 꽉 차고 단단하다'라는 의미의 공동 브랜드로 최첨단 비파괴 당도측정기로 자동 선별해 당도 11brix 이상만 출하된다. 아삭아삭한 육질과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으로 서울과 수도권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수박으로 평가받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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