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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0.10 20:19: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중매사찰 옥천 대성사가 진행하는 선남선녀 인연맺기에 참여한 선남선녀들이 최근 특별법회를 통해 부부의 인연으로 맺고 결혼에 성공했다.

중매사찰 한국불교태고종 옥천 대성사(주지 혜철스님)가 공개구혼을 신청한 선남선녀 500쌍을 초청해 '최고의 커플 만나기'특별법회를 봉행한다.

오는 16일 오후 2시 옥천 대성사에서 열리는 특별법회는 통기타 가수 이용열씨의 사회로 진행된다. 신세대 국악가수 권미희씨와 권영문 아리솔예술단장의 각설이 특별공연도 펼쳐진다.

이날 법회에 참석한 불자들에게는 대성사 관음회장 이병선씨가 건전한 사랑 만들기에 보탬이 될 법요집을 보시한다.

지난 2005년부터 선남선녀 인연맺기 특별법회를 열어온 대성사 주지 혜철스님은 현재까지 모두 700쌍을 부부의 인연으로 맺어줬다.

지난달 KBS2 TV 아침마당에 출연한 혜철스님은 중매달인 3인방의 주인공으로 출연해 "현재 대성사 선남선녀 인연맺기 회원에 여성회원이 500여명"이라며 아직 반려자를 만나지 못한 남성들에게 "최고의 신부를 만날 수 있는 기회에 도전해 보라"고 말했다.

대성사는 현재 선남선녀 인연맺기의 회원으로 공무원,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에 종사하고 있는 남성회원 200명을 선착순으로 추가 접수하고 있다.

참가 희망자는 다음카페 옥천대성사(http://cafe.daum.net/dasungsa)에서 접수하면 된다.

중매사찰로 유명한 옥천 대성사는 매월 셋째 주 일요일 오후 2시 선남선녀 인연맺기 법회를 통해 사랑의 메신저로 활약하고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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