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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12.10 22:44: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한불교 조계종 6교구본사인 마곡사 24대 주지에 추대된 법용스님이 지난 7일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대한불교 조계종 6교구본사인 마곡사(충남 공주시 사곡면 운암리 567번지) 24대 주지에 태산당 법용스님이 취임했다.

법용스님은 지난 7일 마곡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마곡사는 한국불교의 중흥조인 경허선사와 만공선사 그리고 그 법을 이은 용음선사의 정신과 선교를 일원화 시키신 정신이 서려있는 종통소귀의 장이요, 어산장 일현스님의 염불삼매 법희선열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도량”이라며 “주지로서 부족함이 많지만 불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마곡사를 꾸려 가겠다”고 말했다.

법용스님은 지난 10월 31일 마곡사 산중총회를 통해 주지스님으로 추대됐으며 경력으로는 조계사 총무국장과 총무원 규정부 정보과장, 상임감찰국장, 마곡사 총무국장을 역임했다.


/ 김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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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