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불법옥외 광고물 "꼼짝마"

흥덕구,청주공예비엔날레 대비단속...2만여개 수거

  • 웹출고시간2007.09.10 23:20: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 흥덕구는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도시미관 정비를 위해 지역내 무분별하게 부착·게시된 각종 불법 옥외광고물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이번 집중단속은 공예비엔날레가 폐막되는 10월까지 150일간 계속되며, 공무원 5명, 공익근무요원 4명, 공공근로 2명 등 총 11명의 인력과 단속차량 1대, 장대 낫 15자루 등의 장비를 매일 투입해 단속하고 있다.
특히, 효율적인 불법 옥외광고물의 정비를 위해 사직로, 흥덕로, 청남로 등 주요간선도로를 중심으로 단속 하고 있으며, 가경동, 복대동, 산남동 등 상가가 밀집된 취약지역의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토요일과 공휴일에도 단속을 계속하고 있다.
한편, 불법옥외광고물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로 지난달 31일에는 ㈜KT서청주지점과 합동으로 전신주에 부착된 불법광고물에 대한 정비를 실시했으며, 흥덕구 지역내 동사무소에서도 노인봉사대 등을 동원해 불법광고물에 대한 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집중단속기간에 정비 및 수거된 불법광고물은 현수막 8천478점, 노상입간판 83개, 벽보 6천595매, 전단 6천774매 등 총 2만1천930개에 이르며, 이 중 3건에는 56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도 했다. 흥덕구 관계자는 “다가오는 국제공예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와 쾌적한 도시미관 증진을 위해 불법 옥외광고물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주시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