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7.06.13 07:59: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장마가 다음주부터 시작돼 7월 하순께 점차 물러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12일 "장마가 우리나라에 평년보다 다소 빠른 6월 중순 후반인 다음주중 찾아와 다소 많은 비가 내리다가 7월 하순부터 차차 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다음달에는 장마전선 상에서 발달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이라며 "내달 전반기에는 장마전선이 일시적인 소강상태를 보이겠고 후반에는 장마전선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무더운 날씨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관계자는 "다음달 평균기온은 평년치(19∼26도)와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지만 무더울 것"이라며 "다만 7월중 오호츠크해 고기압의 영향으로 동해안 지역에서는 일시적인 저온 현상이 나타날 때도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기상청은 이와 함께 8월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일 때가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다만 8월중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국지성 호우의 가능성이 높다"며 "남쪽으로부터 다가오면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한두차례 다소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태풍의 경우 올해는 평년(11.2개)보다 다소 적은 약 10개가 발생, 이 중 2∼3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