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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6.06 14:49: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중도개혁통합신당 서재관 의원(제천.단양)은 6일 중앙선 충북 제천∼강원도 원주간 복선전철화사업이 2009년 착공된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이날 "노반공사 착공을 위해 내년 말까지 실시 설계를 마치기로 하고 이에 소요되는 120억원 중 올해 예산 50억원을 확보했으며, 내년 예산에 70억원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제천∼원주간 41.1㎞의 단선전철을 37.65㎞의 복선전철로 바꾸는 것으로 총사업비 1조1천401억원이 소요된다.

제천∼원주 복선전철화 사업이 완료되면 선로용량이 1일 편도 기준으로 현재 52회에서 127회로 늘어나고, 열차 주행속도가 빨라져 제천에서 청량리까지 운행시간이 1시간 정도 단축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68억원을 들여 기본계획 수립 및 설계를 마쳤으나 감사원이 대안공사 공구에 대한 입찰방법 재검토를 요구해 지연되다 최근 건설교통부로부터 입찰방법 변경에 대한 심의를 마쳤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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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