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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4.17 15:22: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 http://www.cju.ac.kr)가 반도체 관련 고급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청주대학교는 18일 오전 11시, 한국과학기술원 내 나노팹 4층 소장실에서 나노종합팹센터(센터장 이희철 http://www.nnfc.com)와 협정을 맺고, 리쏘·식각 공정 등 7개 분야에 각 1명씩 인턴 학생을 뽑아 파견하기로 했다. 학술·연구 부문에서도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맺은 협약에 따라 청주대학교 전자정보공학부 3~4학년 학생들 가운데 선발된 인턴 학생들은 매 학기 최대 6개월간 나노종합팹센터에서 연수를 받으며, 14학점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받게 된다.

인턴 학생들이 파견되는 분야는 △리쏘그래피공정 △식각공정 △박막공정 △확산공정 △공정종합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 Micro Electro Mechanical Systems) △특성분석 등 7개.

나노종합팹센터는 현재 상용화된 8인치 웨이퍼 생산라인의 연구장비를 갖추고 있어, 이곳에서의 경험은 곧 주요 반도체 생산 회사의 취업으로 직결될 정도다. 100% 맞춤형 교육과정이라고 할 만하다.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정치섭 단장(레이저광정보공학 교수)은 “현재 연간 15명 안팎으로 인턴 연수생을 파견하고 있지만, 앞으로 상황에 따라 1.5배에서 2배 수준으로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청주대학교는 2005년 12월부터 충북 IT누리 청주대학교 사업팀 주관으로 나노종합팹센터 위탁교육을 4차례 진행, 총 87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바 있다.

나노종합팹센터는 산 · 학· 연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나노팹센터의 구축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2005년 정부출연기관으로 개관했으며 전자빔(E-Beam) 장비, 집속이온빔(FIB) 등 원천기술, 나노공정, 나노소자 개발에 필요한 첨단장비 140여 종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나노 반도체 소자, 멤스(MEMS), 나노 바이오칩 제작 공정을 일괄적으로 해 낼 수 있어, 국내 반도체 생산업체들이 공정상의 문제해결을 위해 연구를 의뢰하고 있다. 국가 나노기술의 메카라 할 수 있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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