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재원(충북도 정보통신과 통신융합팀장)씨 여혼=24일(일) 낮 12시 30분 청주 더빈컨벤션웨딩홀 3층 베라카홀.
△이보라(충북도 체육진흥과·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 파견)씨 결혼=16일(토) 오후 2시 30분 청주 더빈컨벤션웨딩홀 베라카홀.
△박대순(충북도 기후대기과장)씨 여혼=3월 1일(금) 오후 1시 제천 그랜드컨벤션센터 4층 그랜드홀.…
바람의 노래 서용래 여백문학회 너는 진실을 말하지 않았다 천년을 살고서도 언제나 등뒤에서 불어만 댔다 우르르 피어나는 기억들 이미 알고 있었다고 옷섶만 들추다 돌아갔다 고향산골 내 아버지 숨결을 가져왔느냐고 묻는 나에게 망초꽃 한다발 놓고 간 너 이런 날 소꼽친구 불러내 두레상에 바람 한 소쿠리 얹어놓고 오래오래 아버지 애기 들었으면
토담집의 겨울 도연 이임선 충북시인협회 추녀 밑 서까래마다 시래기가 널려 있다 고단한 삶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지쳐 늘어진 촌로의 어깨처럼 북풍이 부는 날에는 푸른 맨살로 바람과 마주하고 고드름 녹이는 햇살엔 부시시 언몸을 추스리고 폭풍우가 할퀴고 간 빈 들녘 땀 흘린 흔적조차 찾을수 없었던 지난 여름의 허망함도 흙담에 머무는 야윈 햇살로 지운다 어쩌면 저 시래기나 촌로의 허망한 가슴이나 토담집의 겨울은 문 흔들며 지나가는 바람소리뿐
△임충성(새서울고속주식회사 전무이사)씨 자혼=3월 9일(토) 오전 11시 청주 더빈컨벤션웨딩홀 4층 그랜드볼룸.
△조연형(충북도 사회재난과 사회재난팀장)씨 여혼=16일(토) 오후 1시 청주 마리앙스웨딩컨벤션 마리아쥬홀.…
△최하나(충북도 교통정책과 주무관)씨 결혼=26일(토) 낮 12시 30분 청주 아모르아트 2층 아트홀.
△최하나(충북도 교통정책과 주무관)씨 결혼=26일(토) 낮 12시 30분 청주 아모르아트 2층 아트홀.
△강종구(㈜바이오톡스텍 회장·충북대 수의학과 교수)씨 자혼=12일(토) 오전 11시 30분 엘타워 7층 그랜드홀.…
△강종구(㈜바이오톡스텍 회장·충북대 수의학과 교수)씨 자혼=12일(토) 오전 11시 30분 엘타워 7층 그랜드홀.
△노솔지(충북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 연구사)시 결혼=5일(토) 낮 12시 청주시 흥덕구 아모르아트 2층 그랜드홀
△권용재(진천소방서 덕산119안전센터 소방교)씨 결혼=29일(토) 낮 12시 청주시 내수읍 메리다컨벤션 1층 달리아홀
△남연옥(충북도의회 의사담당관)씨 여혼=22일(토) 낮 12시 30분 청주시 흥덕구 더빈컨벤션 베라카홀
△맹경재(충북도 경제통상국장)씨 자혼=22일(토) 낮 12시 10분 청주시 흥덕구 더빈컨벤션 그랜드볼룸
△이주한(도로관리사업소 주무관)씨 결혼=16일(일) 오후 1시 충주시 네스트웨딩홀 베로나홀
△김진복(청주동부소방서 소방교)씨 결혼=16일(일) 낮 12시 청주시 청원구 발리웨딩컨벤션 베라홀
△장준규(청주서부소방서 소방교)씨 결혼=15일(토) 오전 11시 청주시 흥덕구 더빈컨벤션 채플홀
△오창진(효성병원 이사장)씨 여혼=29일(토) 낮 12시 30분 그랜드 플라자 청주호텔 3층 그랜드볼룸
(결혼)△유관종(충주예성여고 행정실장)씨 여혼피로연=30일(금)오후5시 충주시 금릉동 파라다이스웨딩홀
△나은숙(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본부장)씨 여혼=12월 1일(토) 오후 1시40분 전북 전주시 아름다운컨벤션웨딩 1층 펠리시타홀.
△이연철(한전 충주지사 전력공급부 과장)씨 자혼=24일(토) 낮12시 충주시 호암동 호텔더베이스 크리스탈홀
△금중혁(충북도 경제기업과 산업디자인실)씨 자혼=12월 1일(토) 오전 11시 30분 청주 아름다운웨딩홀 1층 들국화홀
△구범서(충북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씨 여혼=12월 1일(토) 오전 11시 30분 청주 더빈컨벤션웨딩홀 3층 베라카홀
△김기원(전 충북도 문화예술과장)씨 자혼=12월 1일(토) 오전 11시 청주 아모르아트 2층 그랜드홀
[충북일보] 충북도는 산림 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아 국가숲길로 지정하기 위한 동서트레일 복선 예비노선 139㎞가 '동서트레일'에 추가 편입이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동서트레일은 경북 울진에서 충남 태안을 잇는 장거리 숲길이다. 충북 지역의 동서트레일 노선 거리는 총 369.9㎞(당초 230.9㎞, 추가 편입 139㎞)이다. 전국 대비 37%(전국 1위)를 차지하며 국유림 23.9㎞, 공·사유림 346㎞다. 복선 구간은 산림청이 동서트레일 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충북도 요구로 복선(안) 계획이 세워졌다. 하지만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위해 문제가 있는 만큼 산림청은 이를 보완하면 향후 편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해 레이크파크 트레일 조성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용역 과정에서 4개 시·군(괴산·충주·제천·단양)의 역사·문화를 숲길과 접목, 이용자의 안전을 고려한 새로운 트레일 복선 노선을 찾았다. 도는 지난 1월 복선 예비노선에 대해 동서트레일 편입을 산림청에 요청했고, 이달 초 산림청이 숲길전문가 등 평가위원을 구성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복선 구간 139㎞가 동서트레일에 편입되는 성과를 거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음주 운전을 하다 오토바이를 압수당한 것에 불만을 품고 지구대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난동을 부린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괴산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66)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오후 7시 50분께 괴산서 관할 한 지구대를 찾아가 미리 준비해 온 흉기를 꺼내 들고 자해할 것처럼 난동을 부리고 경찰관들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음주 운전을 하다 압수당한 오토바이를 되찾기 위해 지구대를 찾아왔다가 거절당하자 이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당시 지구대 경찰관들에게 흉기를 보이며 "왜 내 오토바이 안 주냐. 너네도 죽이고 나도 죽겠다"고 위협했다. 이에 경찰은 A씨에게 흉기를 내려놓으라고 설득했지만, A씨는 흉기를 자신의 몸에 갖다 대며 저항했다. A씨를 제압하기 위해 경찰관들이 테이저건을 꺼내 들자 당황한 A씨는 흉기를 떨어뜨렸고, 경찰은 즉각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2일 음주 상태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무면허 상태였던 A씨는 지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