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건강증진의원은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제공을 위해 월 1회 오후 휴무 운영한다. 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에 따르면 오후 휴무일은 매월 두 번째 수요일로 이번 달부터 내년 4월까지 매월 두 번째 수요일을 지정해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직장 내 직원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일과 휴식이 양립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결정됐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 성안길을 무수히 드나들었던 사람들에게도 낯선 골목이다. 청주 시내 중심이라고 할 만한 위치지만 쉽게 찾기 어려운 것은 주로 다니는 길을 살짝 벗어나야만 만날 수 있는 건물 때문이다. 이런 골목 안에 있는 목로주점안(安)의 손님들은 당연히 애써 찾아온 이들이다. SNS 등 온라인을 통해 오랫동안 목로주점을 눈여겨 본 사람도 직접 방문을 결심했을 땐 손안에 스마트폰을 한참 들여다봐야 찾을 수 있다. 이상준, 박수종 대표의 지인들도 마찬가지다. 근처에 왔다며 자세한 위치를 묻는 이들의 전화가 주기적으로 이어지는 이유다. 목로주점은 널빤지로 좁고 가느다랗게 만든 상을 차려두고 술을 파는 집을 일컫는 명사다. 이상준 대표는 먼 옛날에도 바 형태의 나무 위에 술잔을 두고 서서 즐긴 것처럼 많은 이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이곳에 들러 하루의 피로를 털어내고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목포주점 안이라는 이름을 선택했다. 목로주점안은 클래식 바 보다는 캐주얼 바에 가깝다. 어딘가 묵직해 들어서기 어려운 분위기가 아니라 누구나 쉽게 들어와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바 형태의 공간과 일반 테이블 공간을 분리해 혼자든 여럿이든 자유롭게 어울릴 수 있다.
[충북일보] 호반호텔앤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제천 포레스트 리솜이 오는 18일 '캐치! 티니핑'과 함께하는 어린이 영어 캠프를 오픈한다. 4세부터 8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캐치! 티니핑 잉글리시 캠프'는 아이들에게 최고 인기를 구가하는 티니핑 캐릭터와 에피소드를 교육 커리큘럼에 접목한 놀이 기반 키즈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고 즐겁게 영어를 배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포레스트 리솜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아름다운 숲 속에 자리한 리조트 콘셉트를 살려 자연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구성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티니핑과의 첫 만남을 시작으로 △숲속 야외활동 △언어학습 △공예수업 △놀이 활동 등 4시간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티니핑 캐릭터 티셔츠, 파티용품 세트 등으로 구성된 6만 원 상당의 굿즈가 제공된다. 레스트리 G40 1박과 영어 캠프가 포함된 객실 패키지는 티몬, 키즈노트 어플 등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미 객실을 예약한 18일 투숙객이라면 리솜리조트 홈페이지에서 캠프 단독상품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리솜리조트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숲속 놀이터를 누비며…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시민 대상으로 새로운 유행 변이에 맞춘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65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구성원 등 고위험군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했으며 고위험군이 아닌 12세 이상 일반시민은 지잔 1일부터 접종하고 있다. 접종 백신은 새롭게 유행하는 변이에 대응하도록 개발된 신규 백신(XBB 기반)으로 이전 접종 이력과 상관없이 주사를 단 한 번만 맞으면 된다. 예방접종은 코로나19 마지막 예방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 가능하며 사전 예약 없이도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전 코로나19 예방접종 경험이 없어도 이번 단 1회의 접종만으로도 충분한 예방효과를 얻을 수 있으니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이번 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예방접종실(641-3233~5)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경북 김천시 김천의료원(원장 정용구)이 7일 영동군 매곡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찾아가는 희망병원'을 운영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김천의료원은 정형외과·신경외과 의사와 간호사 등 10여 명으로 의료팀을 꾸려 이 지역주민에게 무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천의료원은 김천지역 면 단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희망병원'을 운영하다가 인근 지역까지 봉사활동을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진은 빈혈, 간 기능, 신장 기능, 지질 검사는 물론 방사선촬영, 통증 치료, 투약 등 의료서비스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추가로 검사를 받아야 하는 주민에겐 진료에 따른 안내도 자세히 해줬다. 정 원장은 "우리 의료원은 환자 최우선의 공공병원으로서 환자들의 질병 치료와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찾아가는 희망병원'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에서 개최되는 농촌마을 단위 소규모 축제가 인기다. 군에 따르면 7일 도안면 화성3리(상작마을) 일원에서 개최된 '붓마을 작다리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상작마을은 추성산성 아래 주민수 118명의 작은 마을로, 충청북도 무형문화재인 유필무 필장이 거주하고 있으며, 목화솜 재배, 붓 만들기 체험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상작마을의 전통과 선비정신을 이어가고 백일장, 노래자랑 등 주민 참여를 통해 마을의 화합을 도모하며 주민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붓을 이용한 주민 코믹 서예 백일장 △단심줄&농악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된 축제에는 마을주민뿐 아니라 인근 마을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농촌마을 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축제 기획부터 운영까지 참여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지난 28일에는 죽리마을에서 '신명나는 죽리 축제'를 개최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기며 말 그대로 신명나는 축제였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송규영 붓마을 작다리 축제 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 준비를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과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서로 소통
[충북일보] 충북지역 노로바이러스 감염자가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10월) 도내에서 발생한 노로바이러스 감염자는 71명이다. 지난해 도내 전체 감염자의 31명의 2배가 넘는 수치다. 지난 2021년에 17명이 발생한 것과 비교하면 4배 넘게 늘어났다.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날씨가 추워지는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는 크기가 매우 작은 공과 같은 형태로 매우 강한 저항성을 갖고 있다. 60도에서 30분 동안 가열해도 감염성이 유지되고 영하 20도에서도 살아남는다. 보통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굴, 조개 등 어패류와 해산물 등을 날 것으로 섭취하거나 오염된 물을 마시면 감염된다. 감염자가 조리한 음식을 통해 전파되기도 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 증상은 환자 연령과 몸 상태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일의 잠복기를 거친 뒤 구토와 설사 등 급성 장염 증세를 보인다. 때때로 복통, 근육통, 발열을 동반하기도 한다. 증상은 2~3일 동안 지속되다가 이후 빠르게 회복된다. 전염성은 증상이 발현되는 시기에 가장 강하다. 실제로 지난
[충북일보] (재)베스티안재단은 7일 청주SB플라자 1층 회의실에서 20회 '바이오 혁신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한다. '중국의 바이오 시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오송에 위치한 키프라임리서치, 큐라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연사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이날 △황반변성치료제 개발을 위한 영장류 모델 활용(김희정 키프라임리서치 센터장) △Radiosynthesis for hADME study(이기승 큐라켐 부사장) △KBIOHealth 비임상지원센터의 의료제품 평가 플랫폼 소개(김상우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비임상지원센터 신약평가팀장) 순으로 발표가 진행된다. 세미나는 충북 바이오산업계 인사를 비롯해 바이오산업에 관심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는 베스티안재단(☏070-7603-8068)으로 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아동권리보호센터는 지난 3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충북권 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예방경찰관,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유관기관 운영 활성화를 통한 학대피해아동 조기 발견과 의료지원 강화, 충북권 아동학대 대응 담당자의 역량강화, 아동보호와 지원체계 구축 강화를 위해 계획됐다. 이날 박관진 충북대학교병원 아동권리보호센터 부센터장의 센터 소개·주요 사례공유를 시작으로 △아동학대의 의학적 평가(서의종 충북대학교병원 안과 교수) △아동학대 조사 과정(정지수 충북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장) △학대피해아동쉼터의 운영 및 생활(이미소라 다락방 원장)순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우혜원 충북대학교병원 아동권리보호센터 센터장은 "아동학대 대응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도내 아동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함께 협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녹색쉼표 단양군이 가을색으로 물든 단양 도심 곳곳을 국화 향기 가득한 가을 정원으로 꾸며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단양읍 다누리센터 앞 상상의 거리와 상진리 관문에서 시내를 관통하는 삼봉로 복자기 가로수 화분과 노원 그리고 단양IC, 북단양IC 등에 국화 약 10여만 본을 식재해 국화 내음 가득한 관광객 포토존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된 다누리센터 앞 상상의 거리에는 국화로 한 땀씩 수놓은 꽃 드레스, 하프 꽃 조형물, 아치형 국화작품, 다륜대작 등의 결혼식 분위기를 연상케 하는 조형물을 설치하여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감성 문구인 'AUTUMN' 모형 등도 꾸며내 단양 도심 속에서 가을 꽃향기 바람이 수변로를 따라 계절의 향기를 안겨주어 가을 국화거리를 알렸다. 주민들이 산책코스로 애용하는 단양읍 장미터널 주변에는 열목어, 풍차, 별, 하트, 액자 조형물 등 토피어리 모형에 국화, 그라스, 댑싸리 등 꽃묘도 전시했다. 단양을 방문한 관광객과 주민들은 도심 곳곳에 새롭게 조성된 국화 정원을 감상하며 국화 향에 취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가을 정원 속에서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단양군이 조성한…
[충북일보] 청주시가 미원면 청석굴 달천변을 수상레저 체험장과 학생 수상안전 체험장으로 활성화할 방침이다. 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청석굴 인근 달천변 시범적으로 진행한 카약·패들보드 체험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앞으로 이곳을 수상레저 체험장으로 키워간다는 구상이다. 동시 체험인원 규모도 확대한다. 올해는 카약 12대와 패들보드 15대를 운영했지만 내년에는 카약 15대와 패들보드 30대를 운영키로 했다. 계획대로라면 매일 10회의 체험이 가능하고 한 번 체험에 60명의 시민들이 체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운영기간도 확대된다. 올해는 8월 중 보름 정도 남짓한 기간동안 체험장이 운영됐지만 내년에는 7월부터 9월까지 3달간 체험장을 운영할 방침이다. 여기에 인근 옥화구곡 관광길의 생태문화체험 프로그램과도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부터 수상레저사업 등록과 하천점용 허가, 운영관리 주체 선정, 시설설치, 청석굴 수상 안전교육장 운영 등을 준비중이다. 여기에 시는 체험 구간을 달천변 돌다리 주변까지 확장하고 주변 주차장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달천변 아치교에 인공물폭포도…
[충북일보]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준공된 대소원면 다목적회관(18년)과 산척면 천지인문화센터(22년)에서 지역주민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5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나의 체형 바로알기, 바른자세 익히기, 틀어진 골반 바로잡는 스트레칭, 허리강화를 위한 요방형근 스트레칭 등 다양한 과정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소원면의 한 참여자는 "그동안 운동은 걷기나 헬스만 할 줄 알았지 이번 스트레칭 교육을 받으면서 내 몸의 균형이 많이 무너져 있는지 알았다"며 "좋은 교육을 주관한 농촌활성화지원센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판길 센터장은 "지역주민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준공지구가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화센터는 앞으로도 준공지구에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많은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5차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공기 매개성 감염병으로, 초기 검사를 통한 진단 및 항결핵제의 꾸준한 복용으로 대부분 완치가 가능하다. 심평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결핵환자는 OECD 국가 중 발생률 1위, 사망률 3위로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지속적인 결핵 예방·관리 정책 및 적정성 평가를 통해 결핵 신환자수는 2011년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감소해 최근 10년간 절반 이하로 감소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6월 결핵 산정특례가 적용된 입원 또는 외래 청구가 발생한 508개 요양기관 중 단일기관 이용한 평가대상자의 수가 5건 이상인 208개 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6가지 평가지표는 진단의 정확도 부분에서 결핵균 확인검사 실시율, 통상감수성 검사 실시율,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과 초치료 처방준수 부분 초치료 표준처방 준수율, 결핵환자 관리수준 부분 결핵환자 방문비율, 약제처방 일수율로 평가됐다. 건대 충주병원은 통상감수성 검사 실시율,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 초치료 표준처방 준수율 평가지표에서 100점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충북일보] 제천명지병원이 지난 2일 '심뇌혈관센터 및 응급의료센터 새병원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과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과 병원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새 병원의 성공적 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총 450억 원의 건축과 장비 예산이 투입돼 지어진 신축 건물은 연면적 1만1천176m²며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신관 건물 1층의 응급실은 1촌388m2(약 420평) 규모로 일반 응급구역 12병상, 격리실 4실을 포함한 중증 응급구역 10병상, 성인과 분리된 별도의 소아응급실 3병상 그리고 국가 음압격리병실 규격에 따르는 음압격리실 2실 등 총 27병상을 갖춰 권역응급의료센터 수준의 응급실이다. 또 신관 2층은 약 661m2(약 200평) 규모로 심장내과 진료실 2실, 신경과 진료실 2실 그리고 심장초음파, 뇌파검사실 등 6실의 검사실을 갖췄다. 여기에 심뇌혈관 조영 검사와 시술할 수 있는 GE사의 최신형 장비(GE Bi-plane Digital Angiography)를 새로 도입하고 기존 보유 장비(GE Sigle-plane Angiography)를 이전 설치해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괴산김장축제 기간인 지난 3일 충북도 감염병관리과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접종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양 기관은 이날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내걸고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군 보건소는 내년 3월까지 진행하는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에 65세 이상 노인,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등 고위험군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백신은 새롭게 개발된 XBB.1.5 단가 백신(화이자, 모더나)으로, 지난해 겨울철 접종 백신보다 효과가 3배나 높다. 접종은 보건소와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 5곳에서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90일이 지나면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접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 보건소 감염병관리팀(043-830-2315~16)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지금까지 관광 단양에서 수려한 자연환경과 액티비티, 시장 탐험 등을 원없이 즐겼다면 이번에는 경험한 적 없는 재미있는 체험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곳을 추천한다. 바로 팝스월드 다자구할미네다. 미디어파사드가 인기다. 많은 분들이 미디어파사드 행사에 참여해 전시도 즐기고 인생 사진도 많이 남겼다. 팝스월드 다자구할미네는 아름다운 미디어파사드와 함께 충북 단양의 유명한 설화 '다자구 할미'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뉴미디어 테마파크다. 폐교라는 익숙하고 오래된 공간을 활용해 새로운 기술과 접목시켜 독특한 공간으로 만들어낸 이곳은 죽령 일대에서 산신으로 모셔지는 다자구할미 설화를 바탕으로 스토리텔링을 풀어낸다. 도적들에게 아이들의 웃음을 빼앗겨 폐교가 된 학교에 다자구할미가 수호신들과 함께 이사를 온다는 설정이다. 할미 집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되찾게 된 것은 이곳을 찾은 관람객들이 몸으로 느낀다. 지금부터 MZ 세대에게 떠오르는 관광 코스 중 다자구 할미네의 필수 코스에 대해 알아본다. 01 입장과 함께 시작되는 다자구할미를 지켜라 파란 대문을 열고 들어서면 수호신들과 함께 도적들을 물리치는 게임이 시
[충북일보] 증평보건소가 독감환자와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직지에 따르면 올해 42주차(10월 15일~21일) 외래환자 1천 명 당 독감 의사환자는 18.8명으로 전주(15.5명)대비 21.3%증가했다. 코로나19도 43주차(10월22일~28일) 신규확진자가 8천635명으로 전주보다 16.9%증가했다 이에 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에서는 군민들에게 독감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나섰다. 보건소는 지난달 19일부터 12세 이상(2011년생 생일 이후) 접종 희망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통계청 2022년 사망원인통계결과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사망원인 3위는 코로나 19로 65세 이상 어르신이 91.9%로 나타났다. 이번 신규 백신은 현재 발생하는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맞춤형 백신으로 예방접종시 입원·사망 위험을 1/20로 줄일 수 있다. 독감 예방접종도 실시 중이다. 군은 지난날 19일부터 60세 이상으로 대상자를 확대해 백신 소진 시까지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백신은 동시 접종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돼…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6일부터 11월 19일까지 비대면 걷기대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면서 치매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했다. 청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휴대전화로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walk-on)' 앱(APP)을 설치하고 청주시 청원구 공식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걷기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행사가 진행되는 14일간 8만 걸음 달성을 목표로 하며, 하루 최대 1만 걸음까지 실적으로 인정된다. 목표를 달성한 시민 중 추첨을 통해 300여명을 뽑고 5천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지급할 계획이다. 청원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증진팀과 치매안심센터팀의 합작으로 계획된 이번 행사에 시민들께서 많이 참여해 주셔서 앞으로 더 많은 건강증진사업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보건복지부의 '2023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 성과대회'에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성과대회는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의 지속적이고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우수 사례를 발굴·포상하고, 기관 종사자 간 정보 교류를 위해 열린다. 군 보건소는 올해 대회에서 재활치료를 받을 기회가 부족한 지역 실정에 맞춰 다양한 연계 서비스와 지원 체계를 마련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재활의학과 전문의 자문이 필요한 대상자 발굴에 힘써 방문 진료와 함께 사례 연계 등으로 만족도와 효과성을 높였다. △홈트재활 운동교육 △장애인 영양관리교육 △복지관 연계 건강특강 사업으로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자립 능력과 지속적인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도 힘썼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연계 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통합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지난 8월 4일부터 운영했던 만천하 스카이워크 전망대 야간개장이 지난 10월 29일을 마지막으로 무사히 종료됐다. 단양관광공사(사장 김광표)의 신사업 발굴 프로젝트의 하나로 3개월간 진행된 만천하스카이워크 야간 개장은 지역민의 관심 속에 개장 당일 1천여 명의 관광객이 무료로 관람했고 이후 야간 개장을 운영하는 동안 1만 4천여 명에 가까운 인원이 방문해 단양군의 아름다운 밤을 즐겼다.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야간 개장이 본격화된 9월의 경우 황금연휴와 겹쳐 전년 동월 대비 방문객이 9%가 증가했고 외국인의 경우 1순위 방문지로 만천하스카이워크를 꼽고 실제로 외국인의 방문 빈도가 증가하는 등 야간 개장의 긍정적인 면을 볼 수 있는 유의미한 통계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단양 관광이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던 중 단양군의 야간 경관 사업과 궤를 같이하기 위해 숙원 사업인 야간 개장을 시행했다"며 "좋은 반응을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었던 만큼 운영 도중 미흡했던 부분들을 개선해 내년 사업 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의 랜드마크로 5년 연속 한국 관광 100선으로 선정돼 단양군 1천만 관광객 시대
[충북일보] 단양군이 단양의 아름다운 가을철 풍경을 홍보하기 위한 '제4회 단양강 잔도 걷기 행사'를 4일 개최한다. 단양읍 청년회 주관으로 치러지는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참가자 등록을 시작으로 10시30분 단양읍 소금정공원을 출발해 단양강 잔도에 이르는 약 3㎞ 코스를 걷는다. 개회식장인 소금정공원에는 웃다리풍물패 공연과 함께 개막식이 열린다. 코스 중간에 신나는 버스킹 공연과 함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 프리마켓을 운영해 참가자들이 다양한 즐길거리를 경험하며 목적지까지 완주하도록 돕는다. 단양강 잔도 걷기 행사는 2017년부터 개최한 느림보길 걷기 행사의 하나로 2019년까지 매년 열려 6천여 명이 참여했으나 코로나19 등으로 4년 만에 재개됐다. 단양강 잔도는 단양읍 상진리(상진대교)에서 적성면 애곡리(만천하 스카이워크)를 잇는 길이 1.2㎞, 폭 2m의 데크길로 단양강 암벽을 따라 조성됐다. 단양강 잔도는 트래킹의 낭만과 암벽길을 걸으며 짜릿한 스릴을 온몸으로 체험 할 수 있어 인기를 끄는 단양의 대표 관광지다. 단양강의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조명과 음악을 곁들여 그동안 접근하기 어려웠던 단양강을 가까이에서 느낄…
[충북일보] 충주시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진행 중이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위탁의료기관 68개소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 시설) 입원, 입소, 종사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새로운 변이인 XBB1.5 대응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또 2024년 3월 31일까지 생후 6개월 이상 전 연령에 대한 희망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접종 횟수는 이전 코로나19 백신 접종력과 관계없이 이번 절기에 1회 접종으로 완료되며, 이전의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을 희망하는 사람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하거나 사전 예약 없이도 충주시 지정 위탁의료기관 68개소에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코로나19 접종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광혜원보건지소를 주민들을 위한 건강과 행정 등 복합적인 업무를 위해 증개축했다. 군은 오는 7일 오후 4시 광혜원면 보건지소(광혜원리 542-10번지)에서 건강증진형보건소 증·개축 준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그간 보건지소 사업 성과를 되돌아보는 사업 성과발표회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줄 자르기 행사,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지난 2021년 보건복지부 농어촌 의료서비스 공모사업과 2022년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따라 추진됐다. 총사업비는 10억400만 원이 투입돼 증축 345.23㎡, 개보수 306.89㎡ 규모로 진행됐다. 이번 증개축으로는 상담실, 방송실, 대회의실, 한의 진료실, 방사선실, 임상검사실을 새로 설치했다. 2024년부터는 제증명 발급 업무도 시작해 주민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광혜원면 일원 주민들의 숙원대로 가까운 곳에서 건강검진을 진행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인프라 개선으로 주민의 보건의료서비스 체감도 향상과 지역 간 의료수혜 불균형을 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14일 오후 4시 시청 3층 탄금홀(민원동)에서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해 특강을 진행한다. 시는 '당뇨병'에 대해 정확히 알고,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강의를 마련했다. 강의는 EBS '명의',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 다수 방송 출연하며 당뇨병 명의로 잘 알려진 가톨릭대 의과대학 내과학 박사 윤건호 교수를 초빙해 '행복 백세 시대를 위한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이뤄진다. 시는 강의 시작에 앞서 이날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자기혈관 숫자알기 체험존(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심폐소생술 체험존, 워크온 홍보존, 치매안심센터 홍보존, 소망나무 포토존 등 다양한 건강체험존을 운영한다. 특히 충주체력인증센터 운동처방사와 간단한 건강체조도 함께 해 실생활에 도움되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충주시당뇨교육센터로 전화 또는 '충주시 통합예약' 홈페이지(교육/강좌-보건교육)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당뇨병에 대해 자세한 내용의 교육을 마련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 영동 여행 중에 점심 식사를 했던 영동 생선국수 맛집 청산 식당과 영동 가곡리 고분을 소개한다. 청산 식당에서 도리 뱅뱅이와 어죽, 밀물 새우튀김으로 맛나게 먹은 후 지나는 길목에서 우연히 가곡리 고분도 봤다. 영동 가곡리 고분은 충청북도 영동군 양산면 가곡리 141-7에 있다. 이 지역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지 못했던 고분을 발견해 놀랐는데 말의 무덤이라고 해서 더욱 놀랐다. 이 무덤은 말의 무덤으로 전해오는 석실분이다. 도굴된 상태에서 1993년에 발굴, 조사되어 지금의 모습을 갖췄다고 한다. 출토된 유물은 7세기 중엽의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25점의 유물이 충북대 박물관에 소장돼있다고 하는데 신라 김흠은 장군이 백제와 조천성에서 싸우다 전사한 사실과 관련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영동 생선국수 맛집으로 소개할 청산식당은 충북 영동군 양산면 금강로 815에 있다. 필자가 인정한 영동 생선국수 맛집 청산식당의 영업시간은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8시까지다. 매달 첫 번째와 세번째 월요일이 정기 휴무라고 하니 방문에 참고하시기 바란다. 식당 앞에는 분홍색의 낮달이 꽃이 옹기종기 피어 화사하다. 우리 일행은 도리뱅뱅이와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 "우선 저를 믿고 다시 한번 선택해 주신 사랑하는 제천시민·단양군민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6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선거운동 기간에 강조했던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행복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엄 당선인은 "당선의 기쁨을 뒤로 하고 이번 총선을 통해 저를 재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신 지역민분들의 뜻깊은 염원과 열망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정부와 여당을 회초리로 매섭게 질책해 주신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며 "분골쇄신(粉骨碎身)의 마음가짐으로 국민의 참뜻을 깊이 되새기며 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도 부여된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야를 떠나 제천·단양을 위한 마음은 같았던 만큼 각 후보님들의 지지층까지 체감할 수 있도록 좋은 공약을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적극 경청해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중지를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오직 제천·단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완성하라는 지역주민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