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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3.16 18:35: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 세광고가 서울 인창고를 누르고 '6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2회전에 진출했다.

세광고는 1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인창고와의 1회전 경기에서 선발 박건우의 역투를 앞세워 3대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지난 14일 2회말 1사 1, 2루를 맞은 인창고의 공격 중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서스펜디드(일시 정지)가 선언된 뒤 이틀 만에 열렸다.

세광고는 6회 이정현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3루타로 출루한 뒤 이대진의 2루 땅볼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9회에는 상대 실책과 볼넷 3개 등으로 2득점을 올렸고, 인창고는 9회 세광고의 실책으로 한 점을 따라붙었다.

세광고 선발 박건우는 7⅓이닝 동안 2안타만 내주며 무실점으로 역투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세광고는 20일 경북고대 배재고전 승자와 2회전에서 맞붙는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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