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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3.11 10:14: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추추 트레인' 추신수(28.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시범경기에서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추신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시범경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시범경기에 우익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낸 추신수의 시범 경기 타율은 0.455(11타수 5안타)로 높아졌다.

첫 타석부터 추신수의 방망이는 매섭게 돌았다. 추신수는 1회말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웨이드 르블랑의 초구를 통타, 중견수 방면으로 2루타를 날렸다.

추신수는 1루 주자 그래디 사이즈모어가 홈으로 파고들어 시범경기 3타점째를 기록했지만 정작 자신은 3루로 뛰다 아웃 당했다.

3회 2사 1,3루의 두 번째 타석에서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4회 3번째 타석에서 다시 안타를 추가했다.

추신수는 9-1로 크게 앞선 4회 무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상대 3번째 투수 잭슨 케사다의 초구를 받아쳐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어 냈다.

후속 트레비스 해프너의 볼넷으로 2루까지 진루한 추신수는 루이스 로드리게스의 우전적시타로 홈을 밟아 득점에도 성공했다.

추신수는 5회 자신의 타석에서 대타 브라이언 호위츠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10-5로 승리를 거뒀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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