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2018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네번째 아티스트 릴레이 전시가 19일까지 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아티스트 릴레이 전시는 스튜디오 전시장에서 그간 작업했던 결과물에 대한 보고 전시회 성격이다. 12기 네번째 릴레이 전시는 오현경 작가의 '불-온전한 풍경 An artificial landscape'展과 조현익 작가의 '육아일기 Parenting Diary'展이 1층과 2층 전시실에서 개최되고 있다. 오현경 작가는 수몰 지역 시리즈를 통해서 공간 이동으로 인한 장소의 생성과 상실에 관심을 갖고 기록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본인 스스로도 실제인지 확실치 않은 기억을 집요하게 붙들고, 이러한 기억의 추적을 통해 과거와 현재 실제와 허상 기억과 망각의 모호한 경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조현익 작가는 개인의 일상적 경험과 특정 오브제가 지닌 상징성에서 읽혀지는 역설을 회화 설치로 보여준다. 이번 육아일기에서도 육아를 통해서 작가를 짓누르는 무게감, 삶의 무게를 지탱하던 대상들에 대한 믿음이 깨졌을 때 불분명한 경계들을 나열하고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어린이 성범죄 예방을 위한 '나를 찾아줘' 인형극이 13일 한일중학교에서 공연돼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이코리아음성군지회가 주관해 실시한 이번 공연은 인형극을 통한 어린이 성범죄 예방교육으로 어린이집 어린이들 430여 명과 한일 중학교 30여 명의 학생이 관람했다. 이번 성폭력 예방 인형극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청소년 성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아이들 스스로의 방어 방법과 문제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명자 아이코리아음성군지회 지회장은 "아동·청소년 성범죄 사건이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어린이들의 시각에서 이해하기 쉽고 재밌는 성범죄 예방 인형극을 통해 신체 접촉이 있을 때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 기회 마련을 위해 앞으로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연극협회가 주관하고 충청북도, 충북문화재단이 후원하는 '게릴라 씨어터'가 13일부터 17일까지 청주 씨어터제이에서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3시, 7시에 열린다. 충북연극협회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작품은 연출가 송형종(서울연극협회장)씨와 충북연극계의 베테랑 배우 길창규, 정인숙씨 그리고 젊은 배우들이 대거 투입돼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학로에서 올렸다 하면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는 인기 작가 오세혁만의 독특하고 유쾌한 코미디극의 진수를 맛 볼 수 있을 것이다. 게릴라 씨어터는 세상 물정을 모르는 순박한 게릴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비행기를 본 적도 없고 가진 것은 나무 총 뿐인 그들이 세상을 바꾸기 위해 게릴라가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하늘에서 비행기 소리가 들리고 정글에 삐라가 뿌려진다. 그 삐라를 본 정글아래 마을 사람들이 더 이상 자신들을 도와주지 않자 그들을 설득하기 위한 연극을 준비한다. 게릴라들은 빈농 출신으로 글을 읽지도 쓰지도 못한다. 그런 인물들이 연극을 통해 자신의 뜻을 전하기로 결정하기에 이른다. 적이 없는 전쟁터, 혁명 속에서 보여지는 인간의 본질, 순박하고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 박시종)은 문화가 있는 날 특별 기획공연 '브런치콘서트'를 19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청주시립예술단 브런치콘서트의 9월 공연은 '한국의 멋 전통 춤의 향기'라는 제목으로 청주시립무용단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섬세한 감성이 살아있는 박시종 예술감독의 탐미적 안무와 연출로 꾸며진 이번 공연은 총 일곱 가지 무대로 구성된다. 한 마리의 나비와 꽃을 형상화한 우아한 부채춤인 화선무, 화랑을 소재로 한 무용수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화랑무, 섬세하고도 애절한 진주교방굿거리춤, 무형문화재 제20호 살풀이춤, 절도있는 움직임과 손목의 방울소리가 특징인 쟁강춤,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오고무까지 전통춤의 향연이 펼쳐진다. 박시종 예술감독은 "소공연장 특성상 무용수들의 숨결과 작은 땀방울까지도 느낄 수 있는 것이 이번 공연의 매력이자 장점"이라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제27회 전국무용제가 8일 폐막한 가운데 단체전 대상은 대구광역시 노진환 댄스프로젝트 '모던타임즈'가 차지했다. 금상은 충청북도 박정미 무용단의 '직지, 그 불멸의 꽃'이 은상은 전라북도 CDP의 '사이의 온도', 인천광역시 나누리 무용단 '해빙-변곡의 시선', 전라남도 이란희 무용단 '8일간의 기억', 광주광역시 광주뿌리한국무용단 '음·양'이 각각 차지했다. 이어 동상은 경상북도 김지은 무용단, 경기도 강윤선 무용단, 울산광역시 박선영 무용단이 차지했으며 최우수 연기상은 인천광역시 나누리 무용단의 이도윤씨가 안무상은 대구광역시 노진환 댄스프로젝트 노진환씨가 각각 받았다. 올해 처음 신설된 솔로&듀엣 부문 최우수작은 부산광역시 POD Dance Project '공차 적응'이 우수작은 경상북도 DFM Dance Company의 '공존', 인천광역시 유소희·권예진의 '보색', 전라남도 문한솔 무용단 '許可, 판', 울산광역시 라 무용단 '본질', 경상남도 아니모 컴퍼니 '안다미로'가 차지했다. 21년만에 청주에서 지난달 30일부터 10일간의 여정으로 열린 이번 제27회 전국무용제는 7개국 141명의 외국인 무용수가 참여 찾아가는 무용
[충북일보=제천] 치열한 예심경쟁으로 역대급 관심과 흥행을 예고했던 '제천박달가요제'가 대성황을 이루며 막을 내렸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가요제는 10명의 본선진출자와 1만여 명의 관객이 음악과 함께 어우러져 뜨거운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단법인 제천시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CJB청주방송이 주관한 '제22회 제천박달가요제'의 본선 경연이 지난 7일 오후 7시 옛 동명초등학교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코미디언 이봉원과 가수 윤수현의 진행으로 성대한 막을 올린 이번 경연은 1·2차 예심을 통과한 패기와 열정을 가진 10명의 참가자들이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매너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제천 시민을 비롯해 전국에서 전통가요를 사랑하는 마니아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연을 지켜봤다. 또한 태진아, 강남, 박현빈, 한혜진, 지원이, 조은새 등 전통가요를 대표하는 초청가수들의 축하공연도 그 열기를 더했다. 이날 경연에서는 '정말 좋았네'를 부른 김의영(26·경기 용인)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금상은 '아모르파티'를 부른 김민서(17·청주)양, 은상은 박진현(20·강원 원주)씨, 동상은 김재은(28·전남 순천)씨, 인기
[충북일보=충주] 중증장애인요양시설인 숭덕원 나눔의집 소리모아중창단이 제3회 충주시 어울림누리가요제 본선에 진출했다. 소리모아중찬단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충주호암예술관에서 열리는 본선에 출연한다.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청년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 다문화가정, 북한이탈민에게 참가자격이 주어줬다. 중증장애인과 직원으로 구성된 소리모아중창단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이며, 나눔의집 이용인들의 음악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정기적인 공연으로 장애인식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가요제 탄생 이래 최고의 관심과 흥행을 예고하고 있는 제22회 제천박달가요제가 7일 오후 7시 옛 동명초등학교에서 열린다. 박달도령과 금봉낭자의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간직한 박달재를 널리 알리고 성인가요의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박달가요제는 국민들의 호응 속에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트로트 가요제로 자리매김하며 올해로 22회째를 맞았다. [충북일보=제천] 가요제 탄생 이래 최고의 관심과 흥행을 예고하고 있는 제22회 제천박달가요제가 7일 오후 7시 옛 동명초등학교에서 열린다. 박달도령과 금봉낭자의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간직한 박달재를 널리 알리고 성인가요의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박달가요제는 국민들의 호응 속에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트로트 가요제로 자리매김하며 올해로 22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전국 66개 지역에서 참가를 신청한 204명 가운데 치열한 1·2차 예심을 통과한 최종 10명의 본선참가자들이 결선무대에 올라 대상 수상자를 가린다. 이번 박달가요제 수상자에게는 대상 상금 700만원을 비롯해 총 상금 1천500만원과 가수인증서가 수여된다. 전체 20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오른 10명의 참가자들은 지난달 31일 청
[충북일보=제천]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2018 제천 월악산 가요제가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가요제는 12명의 본선진출자와 1천여 명의 관객이 음악과 함께 어우러져 덕산면 밤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월악산가요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종선)가 주관한 이번 가요제는 지난 1일 덕산초·중학교 특설무대에서 MC김지민씨의 진행으로 김연자, 김연숙 등 정상급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져 그 열기를 더했다. 이날 검정고무신(한동엽)을 열창한 정정숙(63·경북 울진)씨가 대상을 수상하며 상금 200만원과 트로피, 가수인증서를 받는 주인공이 됐다. 정씨는 "월악산 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을 줄은 몰랐다"며 "함께 응원해 준 가족들과 이런 무대를 마련해준 제천시에게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상은 그대를 칭칭을 부른 김병기(56·충주)씨, 은상은 김혜인(25·서울)씨, 동상은 김은미(52·제천)씨, 장려상은 이정현(40·천안)씨, 인기상은 이연옥(51·청주)·장성영(61·제천)씨가 각각 차지했다. 금한주 제천시 부시장은 "전국단위 가요제인 월악산 가요제 대상의 영예를 받으신 정정숙씨에게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씀을 드
[충북일보] 충청북도 지정 예술단 '극단 꼭두광대'가 하반기 활동으로 '왼손이'를 9월 3일부터 충북도내 초등학교, 문화회관, 축제장 등에서 공연한다. 왼손이는 2013년 창작 연희 작품 공모 당선작으로 KBS 국악한마당, 김천국제가족극축제, 전주소리축제, 방방곡곡 문화공감, 에든버리 프린지 페스티벌 등에서 공연한 극단 꼭두광대의 대표작이다. 아이들에게 따돌림 당하는 왼손이가 할머니를 구하기 위해 집채만한 호랑이를 찾아서 마을을 구한다는 모험 이야기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극단 꼭두광대는 청주를 기반으로 한국 유일의 탈 연희 전문예술극단으로 작년 충청북도 지정예술단에 선정되어 올해까지 활동하고 있다. 공연 일정은 9월 3일 오전 10시 충주 탄금초등학교, 9월 4일 오전 10시 충주 국원초등학교, 9월 7일 오전 10시 괴산 청안초등학교, 9월 10일 오전 10시 보은문화예술회관 등이다. 장철기 대표는 "상반기에는 '떡보와 아리랑 다섯 고개 호랭이' 공연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며 "하반기에는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큰 관심을 받은 '왼손이' 공연으로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조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국악단은 국악 선율과 서양 음악과의 만남을 테마로 한 토크가 있는 '신바람 스와레'를 9월 6일 청주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스와레'는 저녁과 밤에 즐기는 파티라는 의미의 프랑스어로 저녁 시간의 여가 선용을 위해 기획된 공연으로 청주시민 및 국악 애호가들과 함께 다채로운 우리 음악을 즐겨보자는 의미로 기획됐다.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안산시립국악단 임상규 지휘자의 객원 지휘로 국악관현악곡 '꿈의 전설'을 시작으로 김성민의 피리협주곡 '바람의 유희', 국악과 서양 음악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게 될 바리톤 장관석의 무대와 국악가요 김보성의 협연 무대가 마련된다. 또 록키, 캐리비안의 해적과 같은 영화 음악을 국악기의 새로운 선율로 선보이며 국악관현악곡 '남도 아리랑'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청주시립국악단 관계자는 "막바지 더위를 마감하며 새로운 계절 가을을 맞아 국악을 중심으로 국악과 서양 음악의 아름다운 조우될 것"이라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웃음폭탄 국민연극 라이어 1탄이 공연된다. 연극은 다음달 6일 오후 4시와 7시30분 2회 공연되며 관람료는 3천원이다. 라이어는 연극부문에서 흥행과 작품성울 동시에 인정받고 있으며 1998년 초연 이후 최초로 450만 관객 돌파한 코미디 연극의 선두주자로 불리고 있다. 연극 라이어는 마음 약한 한 남자의 엉뚱한 거짓말로 인해 벌어지는 하루 동안의 해프닝을 담고 있으며 극 중 빠른 전개와 유쾌하고 재밌는 대사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은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으로 단양예총이 주최한다. 연극 관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단양예총과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극 공연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유쾌하고 활력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27회 전국무용제가 30일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8일까지 10일간 청주예술의전당 대·소 공연장과 야외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맑은 바람, 고은 춤 충북·청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제27회 전국무용제는 지역 예선을 통과한 16개 시·도 대표 무용단이 31일부터 무대에 올라 대상 2천만 원의 상금을 걸고 치열한 경연을 벌이게 된다.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는 전국무용제 최초로 16개 시·도 대표 솔로&듀엣전도 펼쳐진다. 솔로&듀엣전은 800만원의 상금을 걸고 1일 4팀이 경연을 벌인다. 야외 무대에서는 '시·도의 날' 행사로 16개 시·도에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도 준비하고 있다. 31일에는 한국무용협회와 무용역사기록학회 공동 주최로 열리는 학술 심포지엄 '몸의 정치학, 순응과 저항의 춤' 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무용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심도 있는 주제 발표와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이번 제27회 전국무용제는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무용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개막식 전 사전 공연으로 해외 특별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해외 특별 공연은 28일부터 9월 10일까지 12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교현안림동이 25일 오후 6시30분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동구 밖 과수원길 작은 음악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동이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부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와 2부 음악회로 열린다. 우선 1부 행사는 동 주민자치프로그램 6팀과 성남초 어린이들로 구성된 밸리댄스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공유의 자리를 만든다. 이어 2부에서는 지역 향토가수와 비보이팀이 출연해 주민들에게 신명나고 즐거운 여름밤의 낭만을 선물한다. 이날 주민자치위는 참석 주민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맥주파티를 마련하고 자율적으로 성금도 모금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전액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선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작은 음악회를 열게 돼 기쁘다"며 "음악회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해 교현안림동이 더욱 발전하는데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교향악단은 기획 연주회 2018 실내악 페스티벌을 24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개최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오작교 프로젝트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전속 작곡가 신만식, 서홍준 씨의 곡을 중심으로 연주된다. 또 청주 출신으로 전 독일 브레멘 음대 교수 박영희 씨의 창작곡도 연주된다. 첫 번째 무대로 작곡가 신만식의 'Intuition for Wind Ensemble and Percussion' 이 연주되며 신만식은 청주 출신으로 청주대학교와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음악대학교를 졸업했다. 한민족 창작 음악제 작곡 콩쿠르, 창작 관현악 축제 작품 공모전에서 입상 하면서 신예 작곡가로서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으며, 제10회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공동 예술감독을 역임하기도 했다. 현재 충북도립교향악단 오작교 프로젝트 전속 작곡가이다. 두 번째 무대로는 작곡가 서홍준의 'Schallfluss'로 14인의 연주자를 위한 소리의 흐름이 연주된다. 작곡가 서홍준은 제29회 스페인 퀸 소피아 작곡상 대상, 벨기에 퀸엘리자베스 음악 콩쿨, 스페인 몸포우 국제 작곡 콩쿨, 루마니아 죄네스 국제음악 콩쿨, 이태리 비옷티 음악 콩쿨 등에서
[충북일보] 청주연극협회가 주최한 전국 희곡 공모전에서 위기훈 작가의 '직지를 찾아 떠난 청주 할아버지'가 대상을 차지 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 또 최우수상에 이강홍 작가의 '팔로우'가, 우수상에는 정경진 작가의 '벚꽃 피는 계절에'가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상금 500만원, 우수상에는 상금 300만원이 주어졌다. 청주연극협회는 지난 7월 10일부터 25일까지 희곡을 공모한 뒤 총 4차례의 심의를 거쳐 3편의 입상작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대상에 당선된 '직지를 찾아 떠난 청주 할아버지'는 청주연극협회에서 주관하여 오는 10월 16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첫 무대에 올려진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제천]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제를 넘어 아시아 최대의 음악영화제로 발돋움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9일 오후 7시 청풍호반무대에서 그 화려한 막을 열고 6일 간의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열네 번째 막을 올리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역대 최다상영작인 38개국 116편의 상영작 중 개막작 '아메리칸 포크'를 비롯해 2018 제천아시아영화음악상 수상자인 작곡가 겸 지휘자 탄둔의 무협영화 3부작의 음악영화 및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이날 청풍호반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이상천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허진호 집행위원장, 홍보대사 권유리, 제천아시아영화음악상 수상자 탄둔 등이 참석했다. 또한 개막식에는 국내 유명 감독 및 배우들과 감독 겸 프로듀서 심사위원장 논지 니미부트르, 영화 제작 프로듀서 이자벨 글라샹, 홍콩의 미디어 아시아 투자배급 총괄 책임자 프레더릭 추이, 한국의 배우 엄지원과 영화감독 장준환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5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우 김지석과 이엘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은 이상천 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홍보대사 권유리의 무대인사, 국제경쟁부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섹션 심사위원단 소개로 이어졌으며 올해…
[충북일보] 30일부터 9월 7일까지 열리는 제27회 전국무용제에서 무용제 사상 최초로 아마추어 춤 경연 '불어라 춤바람'과 솔로&듀엣전이 열린다. 무용인 뿐 아니라 일반인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아마추어 춤 경연 '불어라 춤바람'은 청주예술의전당 특설 무대에서 총 상금 750만원을 걸고 경연을 펼치게 된다. 전문성이나 실력보다는 평범한 시민들의 춤 사위를 선보이는 것이어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참가 부문은 초등학생에서 중·고등 학생이 참여하는 청소년부와 대학생 및 일반부, 65세 이상의 실버부로 나뉘어 경연을 펼치게 되며 개인 및 단체 구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솔로&듀엣전은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16개 시·도 대표들이 나서 800만원의 상금을 걸고 경연을 펼친다. 하루 4팀씩 4일간에 걸쳐 열리며 개인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여서 무용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서울, 경기, 충청, 영·호남, 이북 5도의 무형 문화재 초청 공연도 있으며 해외 초청 특별 공연으로 독일, 체코, 조지아, 터키, 멕시코, 브라질, 폴란드 등 7개국의 148명의 해외 무용단이 28일부터 9월 10일
[충북일보=제천]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9일 제천시를 음악과 영화로 물들이는 축제의 막을 올린다. 이날 오후 7시 청풍호반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이상천 조직위원장, 허진호 집행위원장, 홍보대사 권유리 배우를 비롯해 국내외 영화감독 및 배우 등이 참석한다. 배우 김지석과 이엘의 사회로 진행될 개막식에는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국제경쟁부문의 심사를 맡을 국내외 심사위원 5인(심사위원장 논지 니미부트르, 프로듀서 이자벨 글라샹, 미디어 아시아 투자·배급 총괄 책임자 프레더릭 추이, 배우 엄지원, 영화감독 장준환)이 자리한다. 또 개막작 '아메리칸 포크'의 배우 조 퍼디, 앰버 루바스와 국제경쟁부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의 '뷰티플마인드, 마음에 그 소리 있지'의 류장하, 손미 감독, '마이클 잭슨 따라잡기'의 아므르 살라마 감독, '신이 잠들 때'의 틸 샤우더 감독, '산을 휘감는 목소리'의 아누슈카 미낙시, 이슈와르 스리쿠마르 감독, '말더듬이 발라드'의 장용 프로듀서, 출연가수 장가송이 참석한다. 여기에 '시네 심포니' 섹션의 상영작 '다름의 하모니'의 구문걸 감독, '이것도 내 인생'의 하라 케이노스케 감독, '침묵이여 안녕'의 켄
[충북일보=제천]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7월 26일 온라인 예매를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총 12회차의 온라인 예매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오는 10일 상영되는 개막작 '아메리칸 포크', 국제경쟁부문의 '마이클 잭슨 따라잡기',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의 '수퍼 디스코', 시네 심포니의 '다름의 하모니' 등이 매진을 기록했다. 음악단편영화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시네 심포니 단편 1, 2, 한국음악영화의 오늘 단편은 1, 2, 3, 4까지 모두 매진을 기록 중이다. 영화 상영과 상영작 속 음악을 라이브로 만날 수 있는 '음악 들려주는 영화관'은 오는 11일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상영되는 'Fiction & Other Realities'가 매진을 기록했다. 온라인 매진작의 티켓은 상영 당일 메가박스 제천과 제천시 문화회관에 위치한 현장매표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원 썸머 나잇을 비롯한 상영작 및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에 대한 온라인 예매는 현재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10일부터 메가박스 제천, 제천시 문화회관, 청풍호반무대에서 운영되는 현장매표소에서도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두 번째 'JIMFF 어워즈' 시상식을 갖는다. 지난해 처음 신설된 'JIMFF 어워즈'는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영화제의 특성을 잘 살려 국내 음악영화의 활성화를 꾀하고 뮤지션이면서 배우로서도 훌륭한 작품을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연기자를 선정해 총 4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 시상한다. 가장 주목받은 OST에 시상하는 '올해의 OST'상에는 영화 '1987(감독 장준환)'의 김태성 음악감독이, 데뷔작을 통해 음악영화감독으로서의 가능성을 선보인 '신인음악감독상'에는 '땐뽀걸즈(감독 이승문)'의 윤중 음악감독이 각각 선정됐다. 또 영화 '범죄도시'를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배우 윤계상은 'JIMFF STAR'상을 수상한다. 여기에 음악과 영화, 두 분야에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남여 배우에게 시상하는 'JIMFF RISING STAR'상은 치즈인더트랩의 오종혁과 탐정 리턴즈의 손담비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JIMFF 어워즈는 영화제 기간 중인 오는 10일 오후 8시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 가든테라스에서 열리며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9일부터 14일까지 6일
[충북일보] 2018 제1회 보은 쥬쥬베&리즈마 국제음악제 개막식이 3일 오후 7시 보은군 나인밸리포레스트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정상혁 보은군수, 이장섭 충북 정무부지사, 리즈마재단 김민선 회장, 나인밸리포스트 박주희 대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김경배 회장 등 각급 기관장과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음악제에서 정 군수는 축사를 통해 "보은의 작은 도시에서 이처럼 큰 국제 음악제가 열리게 돼 매우 기쁘고 흥분된다"며 "나인밸리는 구병산을 뜻하는 말로 보은에서 문장대 이상으로 아름다운 곳이며 그래서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처럼 아름다운 곳에서 국제 음악제를 열게 돼 매우 영광으로 생각하며 보은이 국제 도시로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장섭 정무부지사는 "보은에 이처럼 아름다운 곳이 있는 줄 몰랐다"며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아름답고 시원한 이 곳에서 연주회를 열게 돼 진심으로 축하하고 이번 음악제가 성공하여 보은이 음악의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선 회장은 인사를 통해 "7살에 사운드 어브 뮤직을 수십번 보면서 음악교사가 되기를 꿈꿨고 11살에 영
[충북일보=세종] 행복도시건설청이 주최하는 '해설이 있는 모짜르트 음악회'가 9일 오후 7시부터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세종시 어진동 560)에서 열린다. 퓨어아르스심포니오케스트라가 △피가로의 결혼 서곡 △클라리넷 협주곡 △세레나데 등을 연주한다. ☏044-200-1474
[충북일보=제천]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김지석과 이엘이 확정됐다. 배우 김지석은 그동안 다양한 장르에서 다채로운 호연을 펼쳐왔다. 2004년 MBC 시트콤 '아가씨와 아줌마 사이'로 데뷔한 이후 영화 '국가대표'에서 강칠구 역을 맡아 제32회 황금촬영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이후 KBS1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 KBS2 드라마 '추노',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2', '또 오해영'에 출연하며 김지석만의 매력 있는 연기로 대중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tvN 예능 '문제적 남자'에 출연하며 특유의 예능감으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2017년 MBC 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으로 제10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이 드라마와 '20세기 소년소녀'로 MBC 연기대상 월화극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다방면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배우 이엘 또한 2009년 드라마 '잘했군 잘했어'로 데뷔 후 드라마 '강력반', '공주의 남자', '7급 공무원', '엄마의 정원', '라이어게임', '하녀들', '상상고양이', '몬스터', '도깨비', '블랙', '화유기' 등과 영화 '
[충북일보=제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다채로운 음악 프로그램이 축제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청풍호반의 여름밤에 열리는 특별한 콘서트 '원 썸머 나잇'과 호수의 빼어난 경치와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하는 '의림 썸머 나잇', 그리고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유일한 심야 디제잉 공연 '쿨나이트'부터 음악과 영화를 동시에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제천 라이브 초이스', 시내 곳곳을 축제 분위기로 흠뻑 적실 '2018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까지 여름밤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탄탄한 라인업으로 제천시를 풍성한 음악으로 가득 채운다. '원 썸머 나잇'은 다음달 10일부터 3일간 다른 콘셉트로 진행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대표적인 음악 프로그램으로 김연우, 넬, 자이언티, 혁오, 카더가든 등 뛰어난 가창력과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뮤지션들로 채워진다. 또한 '와호장룡', '영웅', '야연' 등의 음악을 맡은 2018 제천아시아영화음악상 수상자인 작곡가 겸 지휘자 탄둔의 무협 3부작과 고전 코미디를 대표했던 버스터 키튼이 연출과 주연을 맡은 코미디 '카메라맨'과 찰리 채플린 주연의 단편영화 세편을 한국의 생태주의 어쿠스틱 밴드인 '신나는 섬'의 연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