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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원 썸머 나잇'

여름밤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음악 프로그램
'시네마 콘서트' 등 시선 주목

  • 웹출고시간2018.07.30 11:09:23
  • 최종수정2018.07.30 11:09:25

지난해 열린 국제음악영화제 원 썸머 나잇 스페셜 큐레이터 프로젝트 픽 업 더 뮤직 현장.

ⓒ JIMFF
[충북일보=제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다채로운 음악 프로그램이 축제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청풍호반의 여름밤에 열리는 특별한 콘서트 '원 썸머 나잇'과 호수의 빼어난 경치와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하는 '의림 썸머 나잇', 그리고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유일한 심야 디제잉 공연 '쿨나이트'부터 음악과 영화를 동시에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제천 라이브 초이스', 시내 곳곳을 축제 분위기로 흠뻑 적실 '2018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까지 여름밤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탄탄한 라인업으로 제천시를 풍성한 음악으로 가득 채운다.

'원 썸머 나잇'은 다음달 10일부터 3일간 다른 콘셉트로 진행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대표적인 음악 프로그램으로 김연우, 넬, 자이언티, 혁오, 카더가든 등 뛰어난 가창력과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뮤지션들로 채워진다.

또한 '와호장룡', '영웅', '야연' 등의 음악을 맡은 2018 제천아시아영화음악상 수상자인 작곡가 겸 지휘자 탄둔의 무협 3부작과 고전 코미디를 대표했던 버스터 키튼이 연출과 주연을 맡은 코미디 '카메라맨'과 찰리 채플린 주연의 단편영화 세편을 한국의 생태주의 어쿠스틱 밴드인 '신나는 섬'의 연주로 '시네마 콘서트'에서 만날 수 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자신 있게 추천하는 또 다른 음악 프로그램 '의림 썸머 나잇'은 한층 더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4일간 즐길 수 있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밴드 새소년, 아도이부터 한국의 대표적 블루스 뮤지션 신촌블루스, 원조 국민가수 윤수일의 무대까지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는 풍성한 라인업으로 펼쳐진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유일의 심야 디제잉 공연 '쿨나이트'는 올해 하루 더 확장해 시원한 여름밤 의림지 파크랜드에서 이박사,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타이거 디스코가 관객들과 함께한다.

여기에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제천 라이브 초이스'는 영화와 음악을 한 장소에서 즐길 수 있는 JIMFF의 특성이 강화된 음악 프로그램으로 올해 4회 차로 확장돼 관객에게 색다르고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제천 라이브 초이스'는 배우 김소이, 송재은, 칼럼니스트 김태훈, 가수 최고은 등 많은 게스트와 관객이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끝으로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은 영화제 기간 동안 8팀의 거리의 악사 뮤지션들은 의림지무대, 메가박스 제천스테이지, 제천시 문화회관 스테이지 등 제천 시내 곳곳을 특색 있는 음악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관객들과 함께 만든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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