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16회 전국국악대제전에서 청주대 무용학과 출신의 박서연씨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제36회 전국대학 무용경연대회에서 충북예술고 출신의 맹종남씨가 대상을 받았다. 전국국악대제전은 지난 12~13일까지 전남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현악, 관악, 판소리, 무용, 가야금 병창, 판소리 고법 등 6개 부문에 400여명이 참여 열띤 경연을 벌였다. 박씨는 대통령상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됐다. 박씨는 청주대를 졸업하고 숙명여대 전통문화예술대학원 석사를 마쳤으며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이수자이다. 충북무용협회(회장 류명옥)가 주최하는 제36회 전국대학 무용경연대회에서는 충북예술고 출신의 한양대 3학년 맹종남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맹씨는 3년간의 끈기있는 도전 끝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을 차지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이번 경연대회는 12~13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렸으며 어느해보다 기량이 높은 출연자가 많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신미술관은 2018 기획전으로 현대 도시 속 공간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가진 7인의 작가를 초청하여 '사적 영역'전을 17일부터 7월 19일까지 갖는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도시와 그 도시를 이루는 집, 빌딩들이 미술 작품 안에서 어떻게 변모할 수 있는지를 다양한 매체의 활용으로 체험할 수 있게 된다. 다소 평범하고 보편적인, 그래서 친근한 집에 대한 인식이 사적 영역 전시로 인해 개념이 뒤집어지기도 변용, 융합되기도 하며 다양한 형태로 재탄생 된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의 도시는 상공업의 발달로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다. 그 속에서 우리들 또한 '빨리 빨리'라는 말을 대변하듯 하루 하루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 과연 인간의 가치는 오로지 빠른 발전과 새로운 변화에 종속되는 것일까. 이 문제를 독특하고 남다른 시각에서 각자의 가치를 모색하는 7명의 작가가 작품으로 표현하고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12인의 피아니스트와 밤의 선율'이 5월 1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프리미 앙상불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노보경, 조은정, 유세현, 조혜령, 한상현, 강미선, 양진이, 김주은, 하영미, 강정호, 권지영, 이애리 등 피아니스트 12인이 베토벤의 에그먼드 서곡, 베버의 무도회의 권유, 샤브리에의 스페인 광시곡, 구도의 파우스트 왈츠,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리스트의 헝가리 광시곡 등을 연주한다. 피아노 전문 연주 단체인 프리미 앙상블은 2008년 '피아노와 오케스트라의 만남'이라는 연주회를 시작으로 매년 연주회를 개최하고, 평화통일 기원 국회 초청연주회 등 전국의 각종 연주회에 참석하고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류성규) 제145회 공연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5월 3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상임 지휘자 류성규의 지휘로 펼쳐지는 청주시립교향악단 정기공연 뮤지컬 갈라 콘서트는 어린이, 청소년 등 모든 연령대의 관객이 쉽게 즐길 수 있는 곡으로 구성했다. 이번 음악 여행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모음곡을 시작으로 크로스오버 소프라노 하나린이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중 '무지개 너머로', 마이 페어 레이디 중 '밤새도록 춤출 수 있다면'을 들려준다. 테너 류정필의 힘찬 목소리로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중 '이룰 수 없는 꿈', 지킬 앤 하이드 중 '지금 이 순간'도 선사한다. 특히 예술성과 대중성의 양면에서 뮤지컬 사상 초유의 성공을 거둔 뮤지컬 레미제라블 중 하이라이트를 청주시립교향악의 연주로 감상 할 수 있다. 소프라노 하나린과 테너 류정필이 듀엣으로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중 '오늘 밤', '오페라의 유령'을 환상의 하모니도 선보인다. 마지막 무대는 청주시립교향악단과 KBS청주어린이합창단, 소프라노 이은선, 바리톤 박영진이 뮤지컬 사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립합창단(단장 임성빈)이 창단을 알리는 '보은군립합창단 탄생 기념음악회'를 오는 27일 개최한다. 음악회는 이날 오후 7시부터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90분간 펼쳐질 예정이다. 39명의 군립합창단원이 2달 여간 준비해온 산유화, 목련꽃, I miss you(드라마 '도깨비 OST') 등 가곡과 드라마 OST 등 9곡을 들려준다. 공연 중간중간에 여성소리그룹'미음'과 현악 4중주'데어클랑 스트링 콰르텟'가 무대에 올라 군립합창단 탄생을 축하하는 공연을 선사한다. 이정옥 단무장은 "짧은 기간 동안 열심히 준비해 왔다. 군민 여러분께 첫 선을 보이는 공연을 앞두고 무척 설렌다"며"단원 모두는 공연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보은군립합창단은 군의 5대 역점시책 중 하나인 문화예술 진흥을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군 단위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창단해 짧은 준비기간을 거쳐 군민들께 인사를 드리는 음악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군립합창단이 군민과 공감할 수 있는 많은 공연을 개최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충주] 화제의 창작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가 오는 25일 오후7시부터 충주음악창작소에서 영상으로 상영된다. 이 작품은 지난해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재)서울예술단이 무대에 올려 수입 작품 일색인 국내 뮤지컬 시장에서 객석 점유율 100%를 기록해 화제가 됐던 작품이다. 시인 윤동주를 중심으로 일제강점기 비극의 역사 속에서 자유와 독립을 꿈꿨던 순수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으로 윤동주의 생애와 그의 시를 문학, 음악, 춤 등으로 표현한 한국예술의 결정체라 할 수 있다. 특히 작품 안에는 그의 대표적인 시 8편이 고뇌하는 윤동주의 독백과 시대의 아픔을 노래하는 대사에 녹아들어 긴 여운을 남긴다. 이를 충주음악창작소가 서울 예술의전당 '삭 온 스크린(SAC ON SCREEN)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고화질 영상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SAC ON SCREEN은 예술의전당 무대에 올렸던 연극, 음악, 발레 등 수준 높은 작품을 엄선해 10대의 HD 카메라와 5.1채널의 음향으로 기록해 지역에서도 영상을 통해 감상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충주음악창작소는 이번 상영을 시작으로 매월 1개 이상의 작품을 상영할 계획이다
[충북일보=청주] BBS 청주불교방송은 오는 21일 오후 7시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제6회 종교 화합 무심음악제'를 개최한다. 불교, 천주교, 기독교의 종교 화합을 통한 충북도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이번 무심음악제는 각 종교를 대표하는 합창단 공연에 이어 가수 김연자, 장윤정, 오로라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콘서트 무대로 이어진다. 관람은 초대권 소지자에 한해 무료로 좌석권으로 교환 후 입장할 수 있다. 청주 BBS 사장 장산 스님은 "모든 종교는 같은 곳을 바라본다. 갈구하는 것 또한 모두 같다"며 "청주 BBS 무심음악제는 우리 사회 대표적인 종교가 한 자리에 모여 화합의 장을 여는 전국 유일한 축제의 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 안무자 박시종)은 13일 오후 8시 서울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열리는 '2018 무용인 한마음 축제'에 참가한다. 무용인 한마음 축제는 무용 장르의 대중화와 무용 공연을 통한 예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춤 축제다. 대한민국 무용계를 대표하는 무용단체와 무용수들의 우수한 작품을 모은 무용 갈라 공연으로 한국 무용, 현대 무용, 발레 등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올해는 총 12팀이 참가하며 국립현대무용단 '스윙', 국립발레단 '돈키호테', 유니버설발레단 '지젤' 등과 청주시립무용단의'열락(悅樂)' 등을 공연한다. 열락은 타악기인 소고와 경고, 벅구 등을 몸의 언어로 해석한 창작품이다. 무용인 한마음 축제는 매년 출연자 전원이 재능 기부로 출연해 무용 예술인의 기부 문화 확립과 무용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오케스트라 신춘음악회가 오는 10일 오후7시 30분부터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열린다. '봄의 교향악'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이강희 지휘자와 충주시오케스트라의 오페라 '루슬란과 루드밀라(Ruslan and Lyudmila Overture, 미하일 글린카 작곡)을 필두로 체코 국민악파 최고의 작곡가인 드보르작이 작곡한 교향곡 'Symphony No. 8 in G Major, Op. 88'이 연주된다. 협연자로 나서는 박대진 목원대 교수(바순 연주)는 모차르트가 작곡한 'Concerto in B♭Major, K.191'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신춘음악회는 전석 무료로 초대권 없이 입장할 수 있다. 이강희 지휘자는 "따뜻한 봄을 맞아 시민들의 문화감수성을 충족시켜드리기 위해 단원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했다"며 "이번 공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립예술단 제37회 정기 공연 '춤의 교향곡 2'가 오는 5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대전무형문화재 제20호 김란류 살풀이'를 중앙대학교 채향순 교수의 춤사위로 시작한다. 채 교수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제97호 살풀이춤 이수자로 신과 인간의 경계에서 춤을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어 청주시립무용단이 타악기인 소고와 경고, 벅구 등을 몸의 언어로 해석한 창작 작품 '열락(悅樂)'을 펼친다. 또 강릉정씨 처녀 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 '해를 마시다'를 서원대학교 윤덕경 교수의 혼을 담은 무대로 선보인다. 윤 교수는 장애인의 문화예술 참여를 통한 춤의 사회적 역할을 확장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박시종 예술 감독은 "섬세하고 탐미적인 안무와 에너지 넘치는 청주시립 무용단원들의 움직임으로 관객들을 압도할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2018 프로젝트 스페이스 우민'의 두 번째 전시 한대희 작가의 '틈 보이다'가 5월 12일까지 우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한대희 작가의 특징인 선 긋기 행위는 불안에서 느끼는 긴장감과 자유에서 오는 경계의 감정을 의미한다. 특히 화면 안에서 보이는 선과 선 사이의 미세한 공간은 무엇이든 일어날 수 있는 무한의 공간을 상징하기도 한다. 한 작가는 "자유와 불안의 사이를 끊임없이 지속되는 삶의 경계에서 내면 깊숙이 감춰진 유토피아의 모습을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 프로젝트 스페이스 우민은 우민아트센터의 부대 시설인 카페우민의 공간을 지역 작가 및 유망한 신진 작가들에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공간 지원을 넘어 다양한 창작 매개를 위한 실험과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상주 공연단체인 극단 청년극장이 테네시 윌리엄스의 원작 '유리동물원'을 우리 정서에 맞게 재창작한 '달나라 연속극' 공연이 오는 5일 3시와 7시 30분 2회에 걸쳐 진천 화랑관 무대에 오른다. 달나라 연속극은 서울 변두리 옥탑 방에 사는 한 가족이 힘겨운 삶 속에서도 소소한 웃음과 즐거웠던 한 때를 생각하며, 서로를 보듬어 살아가려는 일상을 통해 우리가 잊고 있는 삶의 본질은 무엇인가를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이다. 이 연극은 대한민국연극대상 작품상과 동아연극상 희곡상을 수상한 바 있는 극작가 '김은성'의 작품으로 서울과 광주 대전 등 전국에서 매진사례와 뜨거운 호평을 받아 왔다. 무료 공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가능하다. 관람 문의는 진천군청 문화홍보체육과(전화 539-3603번)으로 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음악창작소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진행하는 음악감상회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창작소는 지역 음악문화 인프라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다양한 음악 감상이 우선돼야 한다고 보고 2월부터 음악감상 동호인을 모집했다. 당초 100명을 모집할 계획이었으나 시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계획인원을 훌쩍 넘어 현재까지 120여 명이 가입했다. 창작소는 이들 동호인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음악감상회를 열고 있다. 창작소 내 음악전문 공연장인 뮤지트홀에서 진행되는 음악감상회에는 LP음반은 물론 고화질 대형스크린을 이용한 영상물을 통해 뮤지컬, 클래식, 팝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한다. 창작소는 4월부터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콘서트, 발레, 연극 등을 고화질 영상으로 감상하는 'SAC ON SCREEN' 프로그램도 편성해 지역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수준 높은 공연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희봉 소장은 "음악감상회는 중년들에게는 그간 방송이나 음악감상실 등을 통해 즐겼던 음악감상문화를 되살리고, 젊은이들에게는 보다 폭 넓은 음악 세계를 경험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어 많은 동호인들이 매주 수요일 저녁…
[충북일보] 최근 스페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페인의 전통 문화, 예술이 주목받고 있다. 스페인은 문화적 관점에서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 중 한 곳이며, 여행자들에게 매우 흥미로운 국가다. 스페인의 관광 명소를 방문하면 마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된다. 더욱이 TV 프로그램을 통해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문화가 보여지면서 한번쯤은 꼭 가보고 싶은 나라로 인기가 많다. 스페인의 전통문화 중에서도 스페인 전통 춤인 '플라멩코'가 가장 인기다. 가장 클래식하게 스페인의 진수를 보여주는 '세비야'의 스페인 광장에서 2007년 한 통신사 광고를 통해 김태희가 붉은 의상을 입고 플라멩코 춤을 선보이며 국내에 많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플라멩코는 스페인의 문화적 전통이 잘 보존된 안달루시아 지방 집시들이 슬픔을 승화시키기 위해 매일 밤 열었던 축제에서 태동돼 유럽 계급 문화에 저항했던 정서와 스페인의 뜨거운 태양이 더해져 만들어진 춤으로 알려져 있다. 플라멩코 프로모터 이병수 UPD 대표는 "스페인 현지에 가더라도 제대로된 플라멩코 공연을 보는 것은 쉽지 않다."며 "플라멩코 무용수들이 뽑은 최고의 무용수이자 전세계 전문가들이
[충북일보] 청풍악회 세번째 공연이 14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청풍악회는 청주시립국악단 단원들로 구성된 중부권 최초이자 유일의 정악 연구회로 정악을 널리 알리기위해 2015년 창단됐다. 궁중 음악과 풍류 음악을 통칭하는 정악은 현재 지역에서 연주되는 일이 드물어 시민들이 잘 이해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날 연주회는 영산회상의 9곡에 중간에 도드리를 삽입하고 뒤에 천년만세를 이어 붙혀 연주하는 70분의 대곡이며 지방에서는 이번 공연이 처음이다. 특별히 이 연주에 박현숙 가야금 명인(서원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이 출연 깊이를 더하게 됐다. 청풍악회는 이번 연주를 통해 지역의 정악 연구가 더욱 활발해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내년 개최 예정인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슬로건이 '시대를 넘어, 세계를 잇다'로 확정됐다. 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는 지난 2월 8일부터 2월 14일까지 공모를 거쳐 최종 슬로건으로 '시대를 넘어, 세계를 잇다'를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영문 'Beyond the Times, Bridge the World', 중문 '超越時代(초월시대), 和諧世界(화해세계)'다. 조직위는 총 369건의 작품에 대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 4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은 없으나 우수작의 원안을 최대한 활용해 슬로건을 확정했다. 김창호 조직위 총괄본부장은 "'세계무예마스터십'을 통해 전통 속에 머물러 있던 무예를 세계인이 함께 하는 스포츠로 만들고, 세계가 하나 되는 평화와 화합의 장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내년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충주에서 열린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음악을 통해 꿈을 빚고 재능을 키워나갈 2018년 청주 꿈나무오케스트라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현악기(바이올린, 첼로 등), 관악기(플루트, 클라리넷), 금관악기(트럼펫, 트롬본, 호른) 타악기 분야로 관심과 열정을 지닌 초·중고생의 많은 지원을 바라고 있다. 모집 인원은 총 34명으로 응시 자격은 청주시내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1학년 재학생이다. 사회 통합 범주 대상 아동 26명, 일반 가정 아동 8명을 모집하며 학교장 및 자치단체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모집 기간은 3월 6일까지이며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신청하면 된다. 참가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각 1부 및 사회 통합 범주 관련 증명서 1부를 이메일 또는 방문 제출해야 한다. 면접은 3월 10일 11시에 단원 및 보호자와 동반 인터뷰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한다. 단원으로 선발되면 1년 동안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를 비롯한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등 12개 파트의 전문 음악 강사진과 함께 매주 월, 수 2회 합주 교육을 무상으로 받게 되고 연주회 참여 및 공연 관람 등 다
[충북일보] 2009년 창단이후 충북 전역을 순회하며 연 70회 이상 공연으로 문화에 목마른 도민들에게 예술의 향기를 전해주고 있는 충북도립교향악단(예술 감독 양승돈)이 오늘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현대 음악의 살아있는 전설'을 선보인다. 2013년 양 감독 취임후 획기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을 초청하여 공연하고 있는 도립교향악단은 4번째 창작곡 페스티벌 시리즈로 현대 음악계의 살아있는 전설 폴란드의 작곡가 펜데레츠키의 교향곡 5번 코리아와 한국 작곡가 류재준의 세계 초연작을 연주할 예정이다. 올해는 폴란드 독립 100주년의 해로서 한국 폴란드의 문화 교류를 위한 특별 행사로 이번 연주회가 기획됐다. 우리나라의 창작 음악은 그 수준에 비해 대중들과 연주자의 관심도가 크게 떨어진다. 관객들이 생소한 음악을 낯설어 하기 때문이다. 양승돈 지휘자는 한국 창작 음악 활성화의 사명감을 갖고 매년 2월 창작곡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우리나라를 대표한다는 교향악단들도 꺼려하는 험난한 길을 도립교향악단이 걷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 할만하다. 이번 공연의 시작은 류재준의 서곡 '장미의 이름'으로 이며 이는 움베르트 에코
[충북일보=청주] 청주예총 회장에 진운성 충북연극협회장이 당선돼 앞으로 4년간 청주예총을 이끌어가게 됐다. 진 신임 회장은 13일 오후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차 정기총회에서 오선준 현 회장과 결선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58표 대 40표로 승리했다. 그는 당선 인사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회원간 화합을 위해 노력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말하고 "변화하는 예총, 하나되는 예총, 함께하는 예총이 되는 한해가 되리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수석부회장에 유제완(청주문인협회), 부회장에 주충식(청주사진작가협회), 성낙훈(청주미술협회), 유일상(청주국악협회), 박향남(청주무용협회), 김영각(청주건축가회)씨가 각각 선출됐다. 또 금년도 주요사업으로는 제15회 청주예술제, 제19회 청소년 한마음축제, 제6회 청주·돗토리시 자매도시 간 문화예술 교류, 제17회 망선루 전국 서예공모대전, 제17회 청주 전국어린이합창경연대회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음악창작소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음악감상 동호인을 모집한다. 인원은 100명으로 자격제한은 없으며, 8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창작소는 지역 음악문화 인프라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다양한 음악 감상이 우선돼야 한다고 보고 창작소 내 음악전문 공연장인 뮤지트홀의 첨단 영상 및 음향기기를 이용해 음악감상 동호인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감상회는 클래식, 팝, 재즈 등 동호인들의 요구에 따라 편성되며 대형 스크린을 통한 공연실황과 희귀 LP음반 감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창작소는 서울예술의전당과 협력, 예술의전당 무대에서 공연되는 작품을 실시간 고화질 영상으로 중계하는 SAC프로그램을 시행해 지역에서는 보기 어려운 대형 공연이나 뮤지컬 등을 생생한 영상과 음향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별도 구성해 방과 후 교실이나 자유학기제 운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창작소는 3월부터 매주 음악감상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충주음악창작소(842-5909)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는 입주 기간동안 성과물을 프로젝트 형식으로 선보이는 아티스트 릴레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티스트 릴레이 전시는 작가 자신의 기존의 성향에서 벗어난 새로운 감각과 역량을 보여주는 전시로 비평가, 큐레이터 등 외부 전문가들과 만나 어드바이져 워크숍을 통해 그간의 작업들을 총 정리하는 기회다. 이에따라 자신의 방법론을 어떤 방법과 의미로 전달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춘 실험들을 선보이게 된다. 개별 스튜디오에서 전개하는 아이디어의 기록과 실험적인 이미지, 모호하고 불편한 상황들을 전시장에 머무르며 관람객과 나누는 것이다. 이에 현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우리에게 현대의 예술이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통해 동시대의 미감을 교류하게 된다. 18번째 스튜디오 릴레이 전시에는 임승균 작가의 '강이 구부러져, 나는 너를 물가에서 기다리고 있다'와 정혜경 작가의 '미래분양 사무소'를 동시에 전시한다. 임승균 작가는 작가노트에서 "나는 보이지 않는 존재의 힘을 표현한다"며 " 이번 전시를 통해 가시성에 대한 고민, 존재의 가능성에 관한 질문을 작업에 담았다"고 말했다. 영화 등 유포된 영상 속 이미지를 캡쳐하여 새로운
[충북일보=청주] 한 겨울밤을 재즈의 선율로 물들게 한 '재즈 프리파티(JAZZTONIC PRE-PARTY)'가 청주 동부창고 36동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행사는 CJB 청주방송이 주최하는 '청남대 재즈토닉 페스티벌 2018'을 미리 소개하고 도내 재즈 인구 저변을 확산하기 위한 지난 1일 프리파티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시종 도지사, 김양희 도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와인과 음식을 즐기며 재즈의 향연과 함께 타로아트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됐다. 프리파티에는 올해 재즈토닉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타로 아티스트 '델로스'가 직접 관객들에게 타로아트를 선보였다. 이어 스윙 재즈를 기반으로 한 골든 스윙 밴드가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재즈 공연을 펼쳤다. 한편 오는 5월 18~20일 청주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 일원에서 열릴 재즈토닉 페스티벌 2018에는 재즈보컬리스트 '웅산'과 스캣의 여왕 '말로', 복고풍의 정통 재즈 밴드 '골든스윙밴드', 인상주의 보컬리스트 이부영, 탱고 연주 듀오 '엘까미니또', '초영','김현미 밴드' 등이 출연한다. 페스티벌의 입장권은 오는 14일까지 40% 할인을 적용해 3일권 4만2
[충북일보=청주] 딱딱한 클래식 음악을 대중화하려는 시도는 수차례 있었다. 그런데도 상황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클래식 공연 초대장을 받으면 덜컥 겁부터 난다는 자조 섞인 농담은 여전히 현실이다. 대중을 위한 '친근한 클래식'. 어디서부터 출발해야 할까. 이제 막 음악가로 첫 발을 내딛은 '옴므 클래식' 청년들은 말한다. 클래식을 조금만 알면 따분함과 지루함 대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고 말이다. 오는 6일 오후 7시 청주아트홀에서 이들이 마련한 공연 또한 대중들이 클래식 음악에 한 걸음 더 편하게 나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팀 이름인 '옴므 클래식'은 프랑스어로 '고전적인 남자들'이라는 뜻이다. 고등학생 배건웅군을 포함한 20대 기타리스트 안용헌, 피아니스트 김주성, 이지성씨 등 총 4명의 충북예술고등학교 선, 후배들로 구성됐다. 그 동안 국내 유수 콩쿠르를 휩쓸며 이름을 알리던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고향 충북을 위한 공연을 준비했다. 공연 1부는 '르네상스와 바로크'라는 주제로 정했다. 베토벤과 모차르트로 잘 알려진 18세기 고전주의 클래식을 벗어나, 16세기까지 클래식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는 셈이다. 'Ricercar N
[충북일보=청주] 청주 우민아트센터는 오는 3월 17일까지 2018 프로젝트스페이스의 첫 프로그램으로 신경철 작가의 개인전 '풍경과 회화의 틈새'를 연다. 프로젝트스페이스 우민은 지난 2013년부터 아트센터 부대시설인 카페우민 공간을 지역작가 및 유망한 신진작가들에게 지원하는 행사다. 이번 전시에서 신경철 작가는 '즉흥적 행위 이후의 개입을 통해 역전된 풍경성'을 주제 의식으로 삼은 작품 5점을 선보인다. 신 작가는 찰나적 순간의 일상적 이미지를 재구성해 캔버스 위에 모노톤으로 거칠게 칠을 한다. 붓질이 지나간 흔적의 가장자리를 연필로 채워 나감으로써 회화가 가지는 특징들을 담아낸다. 구상과 추상, 재현적 회화와 비재현적인 회화라는 양가적 특징이 두드러진 신 작가의 작품은 '풍경성'보다 '회화성'을 강조하고 있다. 신 작가는 작업을 통해 '최소한의 감각적 개입'을 시도한다. 전시와 더불어 오는 2월 24일에는 신 작가와 함께하는 아티스트 티타임 토크(Artist Teetime Talk)가 마련된다. 우민아트센터는 '2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과 함께 토크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신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일상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미술관이 최근 공립미술관 등록을 완료하며 '무늬만 미술관'이라는 오명을 벗게 됐다. 16일 미술관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1월 개정된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공립미술관 등록이 의무화되면서 지난 10일 1종 미술관 등록을 마쳤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현재 1종 미술관 등록 조건으로 △소장품 100점 이상 △학예사 1명 이상 △100㎡ 이상의 전시실 또는 2천㎡ 이상의 야외 전시장의 시설 △사무실, 수장고 구비 등을 규정하고 있다. 법 개정 이전에는 등록이 의무제가 아니라 굳이 등록할 필요가 없었지만, 이번 개정으로 인해 국공립미술관의 경우 시행 1년 이내에 등록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시립미술관의 이번 등록은 기존 소장품 26점에 신규 작품 57점과 미술관 산하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작품 40점을 각각 구입, 기증 받아 총 123점을 마련하며 이뤄졌다. 지난 2016년 7월 개관한 시립미술관은 당시 소장품 개수 미달로 공립미술관 등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미등록 상태로 유지, 운영돼왔다. 이에 일각에서는 개관 전 충분한 검토와 대책 마련이 부족했다며 시립미술관이 무늬만 미술관에 그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기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