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 '꾸메드림 미용재료' 김진복 대표가 지난 8일 화산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600만원 상당의 미용용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받은 미용용품은 화산동 지역 내 취약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매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정기적으로 물품을 기탁하고 있으며 이번이 여섯 번째 기부로 지역사회에 나눔문화 실천 및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그는 "생활이 어려우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과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경옥 화산동장은 "지원받은 미용용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골고루 지원할 것"이라며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화산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제일교회 무지개봉사단이 지난 8일 의림지동 주택 노후화로 지붕에 누수가 있는 취약계층의 가구를 찾아 여름철 장마 대비를 위해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 집수리를 지원받는 대상자는 의림지동 복지통장을 통해 발굴된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로 지붕에서 누수가 되지만 고칠 형편이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제일교회 무지개봉사단과 연계해 지붕을 수리했다. 지개봉사단 집수리 봉사팀 회원 4명은 2일 동안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붕 보수와 도배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연순 단장은 "무지개봉사단은 앞으로도 주변의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봉사를 이어 나갈 것"이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행복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형태 동장은 "소중한 재능을 기부해 준 무지개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주거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단성중학교가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8일 학교 강당과 단성면 그라운드 골프장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초대해 '세대 공감 온마을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서로 다른 세대가 가치 있는 체험과 공감 활동을 통해 웃어른을 공경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데 초점을 맞춰 학생 자치회를 중심으로 기획됐으며 세대 간 소통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인품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먼저, 학생들은 지역 어르신들을 환영하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또한 세대 간 언어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어르신들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언어 공감 퀴즈대회를 열었다. 특히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전국노래자랑'과 '함께해요! 그라운드골프'를 통해 세대 간 문화 교류와 지역사회의 화합과 유대감을 높였다. 이번 세대공감 온마을 한마당에 참가한 한종수(87) 어르신은 "학교에서 학생들이 너무나 뜻깊은 행사에 할아버지 할머니를 초대해 카네이션꽃도 달아주고 우리를 위해 노래도 불러주어 너무나 고마웠고 선생님들께도 참 감사하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학생회장 이연우(3) 학생은 "어버이날에 어르신들과 함께 세대 공감 프로그램을
[충북일보] 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가 지난 8일 소백산과 월악산을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산림청 규제혁신 대표 사례를 홍보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립자연휴양림 다자녀 가정 이용료 감면 확대 △방제목적의 소나무류 이동 허용범위 확대 △도로변 피해목 신고 후 벌채 근거 마련 △임산물 생산업 직접지불금 지급대상자 자격요건 개선 △청년 임업인 현장 교육 활성화 지원 등이다. 특히, 정부 다자녀 혜택 기준이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됨에 따라 19세 미만의 자녀를 2인 이상 둔 가족에게도 국립자연휴양림 이용료 감면을 확대한 사례는 다자녀 가정의 여가·휴양 지출 절감 및 정부의 저출산 해소 정책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상원 관리소장은 "임업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건의·애로사항을 적극 수용하고 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등 산림 분야 규제 정비 및 혁신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민선8기 공약사업인 '충청북도 1호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사업 추진이 순항하고 있다. 충청북도에 민간산후조리원은 청주, 충주 외에는 없는 실정으로 인근 지역으로 원정 출산, 원정 산후조리를 가고 있어 산모와 가족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소식은 제천시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주민에게도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청전동 의림여자중학교 옆 하소동 43-12번지에 들어설 예정으로 지상 2층, 총면적 1천375.74㎡의 규모로 건립된다. 실내 공간은 모자동 13실(일반실 9, 특실 2, 장애인실 1, 다둥이실 1)과 신생아실, 수유실, 휴게실, 식당, 가족 카페, 프로그램실, 피부관리실 등으로 구성된다. 산모에게 내 집 같은 편안함으로 산후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쾌적한 환경에서 몸과 마음 회복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한 설계단계를 거쳐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에는 지방소멸대응기금 41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69억원이 투입된다.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지난 2월 착공해 오는 12월 준공, 2025년 상반기 개원 예정으로 전문기관에 위탁…
[충북일보]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 350여명을 모시고 '2024년 어버이날 효 나눔 행사'를 열어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효 나눔 콘서트, 원데이클래스(목공 체험), 효 선물 꾸러미 배부, 무료 점심 식사 제공, 1일 찻집 운영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또한 어버이날을 기념해 제천시의사회, 씨알푸드, ㈜넉넉한사람들, 우리은행 제천지점, 한국전력공사 제천지점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고 원활한 행사가 이뤄졌다. 나문규 관장은 "이번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경로효친의 미덕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했다"며 "모든 어르신이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8일 본청과 8개 읍·면 사회보장급여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특수시책인 '2024년 단양e음 운영 및 부정수급자 예방 담당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에도 불구하고 사회보장급여 대상에 포함되지 않거나 지원이 중지되는 대상자에게 취약계층 보상을 우선하고 다른 복지서비스를 연결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어 행복e음 통합조사관리 업무 매뉴얼 교육에서는 전반적인 사회보장급여 업무 신청부터 결정까지 절차에 관한 내용과 2024년 단양군 복지대상자 선정 기준표 설명, 연계 가능 복지서비스 체크리스트를 상세하게 설명해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생을 예방하고 부정수급을 방지해 복지재정 누수를 막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장애인복지관이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7일 65세 이상 장애인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 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를 타며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카네이션을 받은 한 어르신은 "예쁜 꽃도 받고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김경섭 관장은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즐겁게 보내고 건강을 증진하실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로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제천학생회관에서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제천거점 학습공동체 '뜀틀'을 운영한다. 뜀틀은 제천거점 학습지원단으로 구성된 학습공동체로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이해도를 높이고 기초학력 맞춤형 학습지원으로 학습 동기 강화와 기초학습의 실력다짐을 위해 만들어졌다. 올해 4~12월까지 제천거점 학습 코치 및 학습 서포터즈 22명을 대상으로 △학습 능력 증진을 위한 나만의 꿀팁 △수리력과 문해력의 관계성 향상 연구 △문해력, 수리력 향상을 위한 학습코칭 방법 △기초학력 증진을 위한 도움닫기를 주제로 매월 1회씩 총 36회에 걸쳐 제천학생회관과 함께 운영한다. 향후, 뜀틀에서 연구된 내용들은 △방학 기간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지원 △'지금은 아이 성장 골든타임' 추후 상담 △한글 해득 및 난독증 학생 지원 △학습지원단 사례 나눔 등 충북 기초학력 보장 사업과 연계해 학습지원 대상 학생들의 성장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서비스를 이어갈 예정이다.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습, 심리, 정서, 돌봄 등 학습 부진 유형별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제천거점은 제천·단양 지역의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
[충북일보] 제천 내토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어버이날을 맞아 유아들과 함께 화분에 카네이션을 심었다. 환경교육의 하나로 진행된 이 행사는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이해와 바른 인성 함양이라는 목적으로 계획됐다. 이날 체험은 카네이션과 아이비를 함께 구성해 화분에 심고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사랑의 메시지를 보내는 활동으로 이어ㅤㅈㅕㅅ다. 체험에 참여한 만 5세 한 유아는 "직접 심은 카네이션에 이름도 붙여주고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서 부모님께 드리고 싶어요"라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만 4세 한 유아는 "화분을 선물해 드리고 엄마, 아빠와 함께 열심히 키워볼거에요"라며 꽃 가꾸기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창기 원장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어버이날의 의미를 이해하고 직접 심은 카네이션을 부모님께 드리며 가족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노인복지관이 지난 8일 어버이날을 기념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5늘은 내가 8방 미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젊은 층에서 유행하는 인생네컷 포토 부스와 복지관 내 포토 존을 마련해 함께 사진을 찍고 즐겼다. 복지관 방문 어르신들께는 단양새싹어린이집(원장 홍인숙), 단양어린이집(원장 김선녀), 동화나라어린이집(원장 이정임), 매화어린이집(원장 장명화), 우리어린이집(원장 김나현), 천사어린이집(원장 하영민), 혜모어린이집(원장 김종학)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특별히 매화어린이집의 원아들은 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포토 부스에서 함께 사진도 찍으며 즐겁게 보냈다. 여기에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1천여명의 어르신들께는 복지관 직원과 생활지원사가 직접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감사를 표했다. 특히 이날 경로식당 점심은 단양흑마늘누룽지닭강정 이동연 대표의 후원으로 한방갈비탕, 봄나물 전, 약과 등 특별식을 무료로 제공했고 복지관 회원 조익희 어르신의 새싹 삼 후원으로 더욱 풍족한 한 끼를 대접했다. 이동연 대표는 "의미 있는 날 든든한 한 끼를 선물해
[충북일보] 제천 내토중학교가 지난 8일 '수업 속에서 미래를 질문하다'를 주제로 내토중학교 교육공동체실에서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내토중은 올해 10개의 신청 및 공모사업,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그중 2024년도 학교 중점 목표를 '교사가 이끄는 교실 수업 혁신'으로 두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는데 특히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교육부)'와 '디지털 선도학교'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질문으로 문제해결 역량을 높이는 교육에 앞장서 노력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질문하는 학교' 교육부 운영지원단으로 활동 중인 이화여자대학교 초등교육과 옥현진 교수의 특강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옥 교수는 '질문하는 학교 및 교실 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미래를 이끌어가는 학교, 수업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교육 혁신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고 교사들과 이를 위한 구체적인 수업 및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눴다. 한진봉 교장은 "자신의 수업을 더 발전시키고 학생들을 역량 있고 유연한 인재로 기르기 위한 선생님들의 의지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선생님들을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내토중 교육 구성원을 응원했다
[충북일보] 단양군에 새로운 야간 관광 명소가 개장한다. 군은 올해 새로 단장해 180도 분위기를 변신한 '소금정공원 달맞이 포차'를 10일부터 오는 9월 29일까지 운영한다. 시원한 밤공기와 함께 열리는 달맞이 포차는 관광성수기인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주 6일 운영하고 매주 화요일은 휴무며 성수기를 제외한 비수기는 금·토·일요일만 오후 6시30분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한다. 이 사업은 단양이 저녁 8시 이후 주민과 관광객이 야간먹거리가 부족해 공간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 처음 시행됐다. 올해는 기간이 짧았다는 아쉬움을 해소하고자 지난해보다 한 달 반 정도 앞당겨서 개장한다. 2024년 소금정공원 달맞이 포차는 새롭게 단장한 비가림 시설, 조명, 테이블로 색다른 분위기를 조성해 야간관광명소이자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개장일인 10일 오후 7시 30분부터는 개장식과 버스킹 공연, 무료 시식권 경품추첨, 건강 문구를 담은 장미꽃 증정, 행운의 룰렛 돌리기, SNS 인증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각종 체험 부스도 마련해 방문객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오후 6시30분부터 7대의 포차에서 누구나 좋아하는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8일 본청과 8개 읍·면 사회보장급여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특수시책인 '2024년 단양e음 운영 및 부정수급자 예방 담당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에도 불구하고 사회보장급여 대상에 포함되지 않거나 지원이 중지되는 대상자에게 취약계층 보상을 우선하고 다른 복지서비스를 연결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어 행복e음 통합조사관리 업무 매뉴얼 교육에서는 전반적인 사회보장급여 업무 신청부터 결정까지 절차에 관한 내용과 2024년 단양군 복지대상자 선정 기준표 설명, 연계 가능 복지서비스 체크리스트를 상세하게 설명해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생을 예방하고 부정수급을 방지해 복지재정 누수를 막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9일 시청 청풍호실에서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상위 입상을 향한 각오와 의지를 다졌다. 시 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결단식에는 종목단체 임원과 체육회 임원, 선수 등 350여명이 참석해 단기 전달과 격려사, 선수대표 결의문 낭독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제천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교육지원청 교육장, 실·과·소장 등이 참석했다.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천군 일원에서 개최되며 제천시 선수단은 일반부 26개 종목, 학생부 4개 종목에 선수 319명, 임원 147명 총 466명이 출전해 전 종목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대회 기간 안성국 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 및 제천시의회 의원 등 관계자 전원이 종목별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이번 도민체육대회가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매진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뽐내는 기회의 장이자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선수단 여러분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제천의 체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선수단 박헌영 총감독은…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 고수리 약사사 보인 스님이 지난 8일 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삼겹살 1.5㎏ 40팩을 기탁했다. 보인 스님은 2020년 백미 500㎏ 후원을 시작으로 그동안 백미 3천750㎏, 라면 450박스, 겨울 장갑 50개, 베개 50개, 덧신 30개, 김 100개 등 5년에 걸쳐 꾸준히 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하고 있다. 보인 스님은 "기탁이란 부모가 자녀에게 밥을 차려 주듯 당연하며 베푸는 것이 아닌 같은 위치에서 함꼐 나누는 것"이라며 "과거 운수행각(발길 닿는 대로 정처 없이 다니며 하는 수행)으로 주위의 춥고 배고픈 이웃들에 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단양에 정착하게 되며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신도들의 마음을 담아 기쁨을 나누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스님은 협의체 기탁뿐만 아니라 단양노인복지관, 단양노인전문요양원, 고수리 마을회에도 어버이날을 맞이해 삼겹살과 라면 등을 기부했다. 평소 스님은 8개 기관에 후원 물품을 기부하고 있으며 한부모 가정, 영·유아원, 그룹홈 등을 방문해 해이들을 위한 식품과 간식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영길
[충북일보] 음성상공회의소는 '2024년도 음성군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이달 24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근로 환경 개선과 생활 안정을 돕고자 충북도와 음성군에서 사업비를 지원받아 시행한다. 음성군 소재 중소기업이 지역내 기숙사를 임차해 직원에게 제공할 경우, 기업당 최대 5명까지 월 임차료의 80%(최대 30만원)를 6개월간 사업주에게 지원한다. 지원 대상 기업은 군내 중소기업 가운데 주민등록 주소지가 음성군인 근로자 1명 이상을 6개월 이내 신규 채용한 기업이면 된다. 다만 소비향락업, 인력공급 및 고용알선사업, 부동산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또 6개월 미만의 단기근로자, 임원급 근로자, 외국인 근로자, 사업주 8촌 이내 근로자도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희망 기업은 이달 24일까지 음성상공회의소 이메일(eumseong@korcham.net)로 신청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최근 특수교사와 통합학급 교사를 대상으로 '학부모 상담, 지혜롭게 쉽게 자신있게'라는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와 학부모 간 긍정적인 정서 함양을 이끌어내고, 교육적 협력 과정에 교사의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를 진행한 강사(경기도 오산 금암초 이상우 교사)는 "학부모 상담의 시작은 경청과 공감에서 시작된다"며 "적절한 질문과 정확한 정보의 제공 등을 통해 신뢰를 쌓아나가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신규 교사는 "학부모님 상담방법을 사례를 통해 배울 수 있었고, 학급 운영에 적용해 학교와 가정에서 일관된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특수교육에 있어 학부모와 건강한 소통이 무엇보다 강조되는 요즘, 이번 연수는 무척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충주 특수교육의 질적 성장을 위해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다가오는 장마철과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를 막기 위해 점검에 나섰다. 시는 9일 현안점검회의를 열고 주요 사업장과 재해복구 공사 현장 등 총 513곳과 충주역 일대 등 상습 침수 구역 8곳의 일제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보완책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점검 결과 대부분 이상이 없었지만, 통수능력 저하를 보이는 지역은 예산을 투입해 빗물받이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공사 중인 사면에는 사면 안정화 작업을 통해 유실 등 문제에 대비할 계획이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국가하천 2개소와 지방하천 12개소, 소하천 57개소 중 25개소는 복구작업을 마쳤으며, 작업이 진행 중인 나머지 46개소는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기 전 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조길형 시장은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자연재해로 어쩔 수 없는 것은 말 그대로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시가 관할하거나 책임을 지고 있는 시설 또는 현장의 관리가 실패하면 안 된다"며 "평시의 사전관리계획과 상황 발생 시 대응관리계획을 분리해 세워, 시에서 관리하는 시설로 인해 발생하는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없도록 신경 써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날이 따뜻해지면서 주민들
[충북일보] 새마을문고 중앙회 영동군 용산면 지부(회장 전경숙)는 9일 용산면에 있는 빈스카페에 새마을문고 2호점을 열었다. 이날 개소한 2호점은 아동도서, 일반도서, 교양 도서 등 모두 100여권의 도서를 갖췄다. 용산면 지부는 면민에게 문화공간을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 독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호점을 개소했다. 회원들은 현판을 달며 농어촌의 독서문화 환경조성에 이바지할 것을 다짐했다. 전 회장은 "용산면의 독서인구 확대와 독서문화 확산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충북도의 관광상품 개발 지원사업 공모에 4년 연속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충북도는 충북 지역의 특성을 살린 관광상품을 발굴해서 홍보하기 위해 관광상품 개발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 대상을 선정한다. 군은 이번 공모에 지역 특산품인 포도잎 추출물을 함유한 비누와 토너 패드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계획을 제출했다. 군의 협력업체인 '해시랑'은 포도잎 추출물에서 항염증·항산화 효과가 있음을 연구해 비누와 토너 패드에 첨가한 상품을 내놓았다. 이해영(충북도립대학교 바이오생명의약과 겸임교수) 대표의 연구 결과물로 알려졌다. 포도잎의 재발견이 군 포도에 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군내 농가의 농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과 내수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는 게 군의 생각이다. 최영찬 군 문화관광과장은 "발상의 전환으로 개발한 포도잎 비누와 토너 패드를 담은 포장 상자에 옥천 관광 요소를 가미하면 옥천 포도와 더불어 실용적인 관광 홍보 방식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1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할 수 있는 피크닉 콘셉트의 하소네 문화문방구 5회차를 진행한다.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토요일에 산책가자' 프로그램인 하소네 문화문방구에서는 사랑을 주제로 뮤지컬 배우와의 만남 및 재주상단의 서커스 공연을 준비했다. 행사 당일 1층 산책 광장에서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낮 12시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뮤지컬 배우와의 만남(도란도란 공연) 후 3시까지 재주상단의 서커스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피크닉'을 위해 돗자리와 간이 테이블이 선착순 제공되며 식음료 지참 후 자유롭게 섭취할 수 있다. 이후 5월 토요일에 산책가자에서는 △18일 그림책 콘서트 '우리는 엄마와 딸' 정호선 작가와의 만남 및 독후활동 △25일 인문학 토크콘서트 오늘, 삶-책 '아름다운 사람과 함께 인문학 토크콘서트'를 만나볼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의회가 9일 열린 제3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인구 소멸 지역 & 의료취약지 공중보건의사 확대 배치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보건복지부 등 관계 부처로 송부했다. 이날 건의문에서 의원 일동은 "단양군과 같은 의료취약지에서는 공중보건의사가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나 현재 공중보건의사의 복무기간, 처우 등 여러 문제로 공중보건의사 수가 급격하게 줄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올해 신규 공중보건의사 수는 716명으로 지난해 1천106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35.3%나 줄어든 상황"이라며 "공중보건의사 수가 급감하면 공공의료에 필요한 의사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해 지역 공공의료 기반이 무너지고 지역소멸이 가속화될 것이 명약관화(明若觀火)하다"고 우려했다. 군의회는 이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단양군과 같은 인구 소멸 지역인 동시에 의료취약지에 공중보건의사 정원 확대 및 우선 배치 △공중보건의사 보수 현실화 등 처우와 복무환경 개선 및 적정 수급의 정책 수립·시행 △공중보건의 개선 정책 추진을 위한 농어촌의료법 등 관련 법령의 정비를 요청했다. 건의문을 대표 발의한 김영길 의원은 "지역의료 기반의 붕괴는 농촌 지역 등 의료취
[충북일보] 영동군은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1억원 성장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의 하나로 충북도와 함께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임산부 산후 조리비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시행한다.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충북도에 아이의 출생신고를 하고, 신청일 기준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출산 모이다. 신분증, 통장 사본, 산후조리 비용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산모의 주민등록 읍·면사무소나 보건소 모자보건실(043-740-5934)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단태아 50만원, 다태아는 최대 100만원까지다. 군은 이달부터 임신 확인일부터 출산까지 교통비를 주는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산전 진료와 출산 진료를 군 외서 할 때 사용한 교통비(자가용 유류비, 대중교통비, 고속도로 통행료 등)를 지원하는 일이다. 대상은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산모다. 지원금은 산후 조리비와 같다. 임산부의 주민등록 읍·면사무소나 군 건설교통과 교통팀(043-740-3513)에서 접수한다. 군의 '1억원 성장 프로젝트'에는 청년 부부 정착장려금, 신혼부부·다자녀가구 주택
[충북일보] 제천시가 10일부터 오는 4일까지 지역 내 1천200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 충청북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충청북도 사회조사는 통계법 제18조에 의한 승인 통계로 충청북도 전체 시·군에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총 15개 분야를 2년 주기로 선정해 조사하며 올해는 기본(공통), 가구·가족, 건강, 복지, 사회통합, 안전, 환경, 기타 항목을 조사한다. 제천시 조사 대상은 표본으로 추출된 지역 내 1천200가구 중 5월 10일 현재 제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5세 이상의 가구주와 가구원이며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총 55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방법은 방문 면접, 자기기입식으로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응답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보장된다"며 "조사원 가구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조사결과는 향후 관련 정책 수립과 학술연구 자료로 활용되며 종합적인 분석과 집계 과정을 거친 후 오는 12월 공표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