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상공인센터(센터장 이재욱)는 재래시장과 풍물시장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고자 향토가요를 주제로 '제천시 향토가요 노래자랑'을 지난 18일 개최했다.제천시 향토가요 노래자랑은 제천역 광장에서 예선을 통과한 13명의 참가자들이 울고넘는 박달재와 월악산 등 제천 향토가요를 프…
옥천민족예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옥천민예총)은 지난주 오후 통계청 앞부터 파리바게트 사거리에서 '7회 차 없는 거리 축제'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도에서 지원받은 문예진흥자금 280만원과 옥천민예총 자체예산으로 창작 예술의 진정한 문화를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특히 김동규씨의 서예 퍼포먼…
청주시 시내버스는 1회에 한해 30분 이내에 버스를 환승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버스카드를 환승기에 찍은 뒤 30분 이내에 다시 버스를 탑승하면 1회에 한해 환승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 30분이란 시간이 잘 지켜지지 않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며칠 전 A씨는 목적지로 가는 버스가 오지 않아 중간 환승…
충북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표갑수)는 시·군 사회복지의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고 충북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충주 수안보파크호텔에서 충북도와 도내 각 시·군사회복지협의회 직원 직무연찬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도, 청주시, 제천시, 청원군, 영동군, 괴산군, 음성군…
1990년대 말 대형마트가 생겨나기 시작하면서, 재래시장은 침체기를 맞고 있다. 대형마트의 거대한 규모와 편리한 소비환경은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가까이서 찾아볼 수 있던 재래시장은 점점 뒤로 물러나고, 대형마트가 우리의 생활에 밀접하게 다가오고 있다. 이제는 인터넷과 TV홈쇼핑까…
(사)충북도전통문화협회(이사장 박숙희)와 (사)한국차문화협회 충북지부는 지난 20일 제3회 청소년을 위한 '맑은 고을 차(茶)이야기' 행사를 개최했다.청주시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도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전통문화와 미풍양속을 계승하기 위한 우리 선조들의 차 마시는 법인 전통 '다례'를 국악,…
법주사(주지 노현스님)는 사회 속에서 역할을 극대화하고 공헌하고 상생하는 법주사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하는 사회사업 프로그램과 경내 보존개발 계획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법주사는 중간 활동보고를 통해 그동안 관내 초·중·고생 장학금 수여, 다문화 가족 초청행사, 보은군 어르신…
지난 3월부터 시작됐던 충북 문화관광해설사 교육이 지난 17일 제주도 현장교육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청주대 산학협력단(교육총괄 박호표 교수)이 주관한 이번 교육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겸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충북 12개 시·군의 문화관광해설사로 이뤄진 100여명의 교육생들은 강의실…
청주시가 지난 달 중순부터 시행하고 있는 '중앙공원 시설현대화' 공사로 인한 전기 공급중단으로 가로등이 점등되지 못해 야간에 청주 중앙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밤늦은 시간 중앙공원 노인정 쪽에는 가로등이 점등되지만 각종 문화재가 있는 반대편에는 가로등 하나도 없어 청소…
전국의 서예동호인들이 현충일인 지난 6일 충북의 기록문화유산 답사길에 나섰다. 서울, 부산,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으로부터 모인 약 120여명의 동호인들이 제일 먼저 방문한 곳은 청주고인쇄박물관 이었다. 이곳을 둘러보면서 그들은 우리나라 금속활자인쇄술의 우수성과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 직지에…
청주 우암산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당산게이트볼장'에서 남모르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노부부가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신승우(75)·곽귀례(73) 부부는 매일 오전과 오후 무더운 날씨에도 당산게이트볼장을 찾은 시민 30여명을 대상으로 게이트볼 지도를 하고 있다.게이트볼은 노인에게 무리하지 않으…
"안녕하세요! 저희는 충북대학교 ○○동아리 대표입니다." 대학의 로망 동아리가 점차 죽어가고 있다. 충북대 구학생회관(이하 구학)과 11동엔 모두 47개의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그 중 제대로 된 회원관리와 행사를 이끌어가는 동아리는 그리 많지 않다. "예전에는 시끌시끌한 분위기에 가르치는 맛…
충북도청소년종합지원센터(원장 김양희)는 지난달 23일 오전 10시 청주시 한벌초 운동장에서 도내 50여 단체의 청소년단체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충북도청소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지난해에 이어 실시된 '제2회 충북도 청소년지도자대회'는 1부 '여는마당'에서 청소…
거대한 가로수에서 아름다운 녹황색의 꽃이 피었다. 충북 괴산군 청천면 송면리에서 청주의 가로수길에 심어진 포플러나무 같은 거대한 목백합나무에서 최근 녹황색의 튜울립 모양의 꽃을 펴 주민들과 오고가는 이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목백합나무는 아름다운 꽃을 지닌 고귀한 멋을 가진 나무로…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에 위치한 충북재활원(시설장 김원택 신부)은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하며 감사함을 전달하고자 지난 4일 지역내 경로당(13개) 이용 노인 및 지역 노인 200명을 초청해 다양한 볼거리와 점심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공연에는 운천동 주민센터에서 봉사를 나온 풍물교실팀과 민요팀에서…
2009 미스코리아 충북선발대회 -1부-1부 행사순서 (오프닝 안무 (후보자 전체 - 소녀시대 '힘내라') - 대회소개 및 심사위원, 시산내역, 후원사 소개 - 축하공연 - 일렉트릭 바이올린 연주자 지원(STORM GHR / EXCLUSIVE) - 한복 퍼레이드 - 특별상 시상 - 영상스케치(비하인드 영상...일명 '메이킹 영상…
청주시 상당구 대성동 우성아파트 경로당이 지역내 어린이와 성인들을 대상으로 3년째 무료한문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현재 이 한문교실에서는 일주일에 2회 야간 어린이반과 성인반을 운영, 30여명의 학생이 한문공부를 하고 있다.한문교실이 문을 열기까지는 전담교사 주재순(74)씨의 남…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표갑수)는 지난 23일 충북사회복지협의회 연합봉사단과 양성산을 등반하며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협의회 소속 봉사자 30여명과 충북사회복지협의회 직원 모두가 참여한 양성산 환경정화활동은 오전 10시부터 오후2시까지 이어졌다. 환경정화활동이 끝난 뒤에는 '웃음강좌…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청주시 상당구 일원에서 청소년보호와 탈선예방을 위한 청소년선도와 유해업소 시설에 대한 계도 및 감시활동을 한국스카우트충북연맹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단장 손희원)에서 실시했다.한국스카우트충북연맹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하 유해환경감시단)은 지난 21일 청주시 상당…
'도농교류농특산물 한마당 축제'가 오는 30일 도안초등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증평군 도안면에서 생산된 오색쌀, 매실엑기스, 오이, 감자, 청국장, 꿀, 인삼 등으로서 농민들이 직접 판매에 나선다.해마다 추수기인 가을에 개최하던 이번 행사를 봄으로 앞당겨 개최하는 것은 고향을 떠나 도시에 살…
"쓰레기를 버리려고 아무리 길을 가도 교정 내에서 쓰레기통을 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별 수 없이 쓰레기를 들고 다니거나 화장실에 버리죠."충북대 식품공학과에 재학중인 A양의 불만 섞인 한마디다.이처럼 충북대 내 쓰레기통의 설치가 대부분 화장실 앞이나 도서관 열람실 내부, 휴게실 등 건물내 구석진 곳…
금강물환경연구소 건립으로 전통사찰 옥천 대성사 주변 환경이 훼손되고 있다. 대웅전 뒤편 30m 인근에 2층 건물로 짓고 있는 환경부 산하 연구동 건립은 누가 봐도 납득이 가지 않는 건물의 허가과정과 함께 환경을 보호하고 지켜야하는 환경부가 마구잡이식 개발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높은 상황이다.한국…
[충북일보]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의료계와 정부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충북대학교병원 교수 1명이 사직을 선언했다. 이는 의정 갈등으로 인해 사직하는 첫 사례다. 충북대병원 김석원 정형외과 교수는 29일 의대 구관 첨단강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7일 충북대 의대 기자회견을 통해 사직 의사를 밝힌 후, 오는 5월 1일을 사직 희망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다음 달 10일 마지막 외래진료를 끝으로 사직서 수리와 상관없이 병원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의대 2천 명 증원안과 필수의료패키지는 아무리 이해해 보려고 해도 근거도 없고 문제가 있는 정책"이라며 "사직서 제출 후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의대 정원 정상화를 위해 나름대로 싸움을 이어가며 노력했지만, 이제는 버틸 힘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난 22일 고창섭 총장은 의대 교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지원한다고 하니 다른 지방 거점 국립대병원 정도는 돼야겠다고 싶어 200명 의대 증원안을 냈다는 무책임한 발언을 했다"며 "정말 의대 정원이 200명이 된다면 그 학생들을 가르칠 자신이 없다"고 한탄했다. 김 교수는 자신이 돌보던 환자들에 대해서도 사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