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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광공업 생산 2개월 연속 역신장

충청지방통계청, 3월 산업활동 동향 분석
반도체 회복 불구 전기장비 부진 영향
제조업 재고 4개월째 감소세 유지
대형소매점 판매액 0.4%↓…대형마트 6.0% ↑

  • 웹출고시간2024.04.30 10:22:00
  • 최종수정2024.04.30 10:22:00

2024년 3월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

ⓒ 충청지방통계청
[충북일보] 충북지역 광공업 생산이 이차전지 업황 부진으로 두 달 연속 역신장했다.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3월 충청지역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충북지역 광공업 생산은 104.3(2020=100, 원계열)으로 1년 전에 비해 10.2%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전자부품(반도체 포함)·컴퓨터·영상 음향통신(13.9%), 종이제품(26.1%), 화학제품(6.5%) 등의 업종에서 증가했으나 전기장비(이차전지 포함, -58.6%), 기계장비(-32.1%), 가구(-76.9%) 등의 업종에서 감소했다.

충북 광공업 출하는 1년 전과 비교해 17.7% 감소한 100.4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종이제품(11.0%), 음료(14.2%), 의료정밀광학(10.2%) 등의 업종에서 증가했으나 전기장비(-53.0%), 전자부품·컴퓨터·영상 음향통신(-9.1%), 가구(-81.9%) 등의 업종에서는 감소했다.

충북 제조업 재고는 121.5로 1년 전보다 23.7% 감소했다.

제조업 재고는 지난해 11월(137.0) 이후 4개월째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식료품(33.0%), 자동차(14.9%), 비금속광물(9.8%) 등의 업종에서 증가했으나 전자부품·컴퓨터·영상 음향통신(-33.6%), 전기장비(-38.3%), 기계장비(-39.7%) 등의 업종에서 감소했다.

충북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96.3으로 1년 전과 비교해 0.4% 감소했다.

대형마트 판매액 지수는 1년 전보다 6.0% 증가한 90.1로 집계됐다.

상품군별로 보면 화장품, 가전제품, 음식표품은 판매는 증가한 반면 의복, 신발·가방, 오락·취미·경기용품은 감소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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