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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6.23 18:40: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충주 수안보파크호텔에서 도협의회를 비롯한 도내 각 시군협의회 직원 직무연찬회를 가졌다.

ⓒ 윤지연 시민기자
충북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표갑수)는 시·군 사회복지의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고 충북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충주 수안보파크호텔에서 충북도와 도내 각 시·군사회복지협의회 직원 직무연찬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도, 청주시, 제천시, 청원군, 영동군, 괴산군, 음성군, 단양군, 진천군 등 총 9개 지역 협의회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9일에는 각 협의회별 사업진행 현황 및 계획을 발표한 뒤 충북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협의회 협력방안에 대한 표갑수 충북사회복지협의회장의 특강이 이어졌다.

표 회장은 특강을 통해 "사회복지협의회 기능강화를 위해 조사연구 및 정책건의사업, 연락·조정사업, 홍보사업, 자원봉사활동, 복지관련 교육, 공동모금 캠페인, 사회복지의 연수강화 등 지역주민의 욕구를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협의회장 및 사무처장 간담회를 통해 최근 복지 7법에 명시된 사회복지사업이 지방자치실시로 장차 많은 문제가 예견되는 가운데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실정에 적합한 복지사업에 추진할 방법을 논의했다.

충북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협의회는 앞으로도 어떤 새로운 사회문제들이 등장하는가, 그 해결 방법은 무엇인가 등을 놓고 시설·기관·단체들과 밤새 고민 하는 자리를 만들어 사회변화에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사회복지법인으로, 도내 사회복지에 관한 조사·연구와 협의·조정하는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민간복지기관이다.

현재 충북에는 도협의회를 비롯해 시·군에 11개의 협의회가 설립돼 있다.

/윤지연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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