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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6.09 18:28: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괴산군 청천면 송면리 일대에 핀 목백합나무 꽃.

거대한 가로수에서 아름다운 녹황색의 꽃이 피었다.

충북 괴산군 청천면 송면리에서 청주의 가로수길에 심어진 포플러나무 같은 거대한 목백합나무에서 최근 녹황색의 튜울립 모양의 꽃을 펴 주민들과 오고가는 이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목백합나무는 아름다운 꽃을 지닌 고귀한 멋을 가진 나무로 비교적 전국에 걸쳐서 잘 자라고 있다. 잎은 황록색이며 입자루가 길고 포플러를 닮았으며 속성수로서 나무 높이가 최고 60m, 둘레 10cm까지 자란다.

미국에서는 노란포플러 나무라고 부르기도한다.

나무줄기가 회백색이고 공해에 강하고 병충해가 거의 없고 목백합나무가 갖는 아름다움은 꽃에 있다.

5월말에서 6월 상순경 녹황색의 꽃이 피며 크기는 5~6cm로 오렌지색 바탕을 갖는 6개의 꽃잎으로 되어있다.

아름답고 꽃 모양의 튤립같다고 하여 일명 튤립나무라고도 한다.

나무결은 아름답고 결이 고우며 뜨거운 증기 속에 넣어도 물기를 흡수하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제도판, 화판, 가구재로 적합하다,

이 나무는 토착수종 이상으로 생장과 적응력이 좋으며, 특히 목백합나무는 가로수라든가 조경수도로도 적합하다.

/김향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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