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016 대학농구리그 극동대학교 홈경기 개막전이 음성체육관에서 24일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극동대학교 한상호 총장직무대행의 시구로 원정팀 단국대와 명승부를 펼쳤다. 극동대 농구부는 2009년 일반학생들로 구성된 여자농구부를 창단해 우리나라 여자농구발전에 기여 했으며 2012년부터 농구 특기자를 선발해 우수한 선수를 길러내는데 주력하고 있다. 유인영 감독과 박대인 코치의 열정적인 지도로 2016 대학농구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킬 팀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한상호 극동대학교 총장직무대행을 비롯해 극동대학교 학생들과 한국대학농구연맹 관계자, 음성군체육회 관계자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극동대는 "음성체육관을 홈경기장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도움을 준 음성군과 음성군체육회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음성군홍보와 우수한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극동대학교 사이버안보학과 니오박(Neo Park) 교수(41·사진)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 판에 등재 됐다. 니오박 교수는 소프트웨어 공학분야에서 7년 이상의 강의경험과 실무경험이 있고 보안프로그래밍과 금융시스템 보안 등 다양한 연구로 국내외 저널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IEEE 국제 콘퍼런스 논문 심사위원 등으로 활발히 활동해왔다. 현재는 드론 해킹과 관련된 무선통신(Radio Frequency) 보안성 취약점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세계 3대 인명사전은 △마르퀴즈 후즈 후의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재)충북문화재단이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공모한 '공연장상주단체육성 지원 사업'에 감곡면에 소재한 '극단 해보마(대표 이기복)'가 최종 선정돼 1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공연장상주단체육성 지원사업'은 예술단체와 공공 공연장의 협력을 통해 공연장의 운영 활성화와 예술단체의 안정적인 창작기반을 마련하고, 우수한 레퍼토리 작품을 창작해 지역주민의 문화향수 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월 "극단 해보마"와 협약을 체결하고 공모에 지원했으며 모두 9개 단체들이 경합을 벌여 선정된 4개 단체 중 가장 많은 1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극단 해보마"는 극동대학교 연극연기학과 졸업생들로 구성된 극단으로 매년 다양한 작품 창작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시도하며 성장하고 있는 단체로 다양한 국내·외 초청 공연을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예술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음성군의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확장해 군민 문화 향유 확대 및 문화 체험 기회를 마련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 복지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공직자들이 끊임없는 자기 계발로 공직사회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있다. 군은 지난 2014년 지역 유일 4년제인 극동대학교와 관학 협약을 맺고 군청 직원을 대상으로 극동대 계약학과(대학원 사회복지학과)를 개설했다. 그 결과 2년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12일 극동대에서 졸업식을 갖는다. 이번 위탁교육은 군청 직원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전문지식 습득을 위해 진행됐으며 사회복지학 석사 5명을 배출하게 됐으며 사회복지사 2급 자격도 주어졌다. 석사 학위자는 채수찬 차량등록팀장, 안정옥 부과팀장, 김보경 기획감사담당관, 조수민 의회사무과 주무관, 박옥렬 농업기술센터 주무관이다. 이들 공무원은 지난 2년 동안 야간수업을 받고 사회복지시설에서 120시간의 사회복지현장실습과 주말에 별도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일과 학습을 병행해 왔다. 한편, 군은 지난 2013년도에도 7명의 사회복지학 석사를 배출한 바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방사선학과, 작업치료학과, 임상병리학과, 안경광학과 졸업예정자 학생들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된 국가시험에서 우수한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제43회 국가시험에서 △방사선학과 졸업예정자 34명 중 33명이 방사선사에 합격해 97% 합격률을 보였으며 △작업치료학과 졸업예정자 42명 중 41명이 작업치료사에 합격해 98%, △임상병리학과 졸업예정자 24명 중 23명이 임상병리사에 합격해 96%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또한 제28회 안경사 국가시험에서 안경광학과 졸업예정자 31명 중 27명이 합격해 87%의 합격률로 전국평균 보다 높았다. 올해 안경사 국가시험 전국 합격률은 1천994명 응시자 중 1천462명이 합격해 73.3% 합격률을 기록했다. 극동대는 우수 보건의료인 양성을 위해 최고수준의 학습 환경과 첨단 실습장비를 구축하고 임상실습 중심형 교육과정을 운영한 것과 보건의료계열 5개 학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제 구축으로 매년 높은 국가시험 합격률과 우수한 인재를 배출한 결과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극동대학교 보건의료인력 양성 학과로는 간호학과(정원 65명), 임상병리학과(35명), 방사선학과(30명), 작업치료학과(50명), 안경광학과(30명) 가 설치돼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교무연구처장 겸 교육연수원장 최명구 △기획처장 강봉훈 △입학홍보처장 유인영 △학생처장 겸 취·창업지원센터장 최준구 △사무처장 겸 정보관리처장 조규영 △산학협력단장 조한진 △평생교육원장 겸 홍보미디어센터장 김봉연 △교수학습센터장 박보영 △국제협력단장 이효선 △중등특수교육학과장 이금진 △예비군대대장 권백식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28일 열린 학교법인 동북학원 이사회에서 총장직무대행에 한상호(사진) 교무부총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한상호 총장직무대행 임기는 총장 선임시까지 수행한다. 한 총장직무대행은 청주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건축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극동대학교에 2004년 임용된 이후 디자인학부장, 환경디자인학과장, 입학홍보처장 등을 역임하며 학교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항공기의 안전한 운항을 책임지는 항공정비는 대표적인 글로벌 직종으로서 최근 항공 MRO 산업에 대한 기술과 시장의 급속한 확대와 더불어 전문적인 고급 항공정비인력의 수요가 증가되고 있다. 오늘날의 항공기는 첨단화된 기술의 집약체인 만큼 높은 수준의 항공기술 전문지식이 요구된다. 항공기정비사는 항공기 운항원리와 설계과정에 대한 이해는 물론 탑재장비에 관한 전공지식을 갖추어야 하고 영어 등 국제화 소통 능력까지도 겸비해야 하는 유망 전문 직업군으로 각광받고 있다. 극동대학교 항공정비학과는 이러한 항공정비 기술 인력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설립된 항공계열 특성화학과이다.# 현장 맞춤형 교과과정 운영 극동대학교 항공정비학과의 특징은 현장 맞춤형 교과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를 극대화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교육과정이라 할 수 있다. 국제화를 위한 영어 몰입프로그램을 통해 영어가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미국 유타주립대 등 미국 항공관련 유명대학으로 파견하여 FAA 면허 및 복수학위 취득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군의 항공정비 분야 장교 및 부사관 진출과 항공정비 뿐만 아니라 항공기 및 기계 설계분야 진출을 위한 교육과정과 국토교통부가 규정한 항공종사자 전문교육 과정을 기준으로 한 항공정비사 과정, 일반기계기사 등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과목이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학기 중에는 영어몰입교육과정과 항공사나 공군정비창 현장실습을 실시하고 있으며, 방학 중에는 공군 장교·부사관 진출을 위한 몰입교육과 자격증 취득을 위한 특강을 실시하고 있기도 하다.#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최고의 교수진 & 최신식 실습환경 무엇보다도 이러한 교육과정을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교수진과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습인프라가 관건이라 할 수 있다. 국내외 유명 항공대학에서 공학박사학위를 취득하여 전문성은 물론 30여년 간 국내 굴지의 항공사와 공군정비창에서 근무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교수들로 포진되어 있다. 항공정비사, 기사 등 자격증 취득을 위해 국토교통부 항공정비인증기관 인가기준에 근거한 최신식 실습시설/장비/기자재를 구비하고 있다. 실무 경험과 자격을 갖춘 실습 교수진 구성은 물론이다. 이를 통해 4학년 1학기 전 일정이상의 영어인증 제도와 함께 3학년 1학기 전에 전원 1인 1자격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 # 군·산·학 협력 프로그램 산·학·연과의 항공정비인력의 인적자원 상호교류를 위한 네트워크도 효과적으로 구축되어 있다. 공군군수사령부 및 공군과의 군·학 협력을 시작으로 이스타항공, 진에어, 아시아나항공 등 국내 항공사들 간의 산학협력 체결과 항공정비교육 국제화 프로그램을 위한 미국 유타주립대와의 학생파견 협약 등 군·산·학 협력체계가 정착되어 있고 항공정비 현장학습과 우수인재의 인턴 파견 등 취업률 향상을 위한 협력분야를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우수한 취업률 및 자격증 취득 올해 전국에서 항공정비학과로서는 최초로 졸업생을 배출한 극동대 항공정비학과의 노력이 결실로 나타나고 있다. 대학원 진학을 준비 중인 1명을 제외하고 약 80%의 졸업생 취업률을 기록하였다. 또한 현재 30여명의 재학생이 공군장교 임관 및 부사관 진출을 통해 군 항공전문가로 취업이 확정되어 있고, 3명의 학생이 美유타주립대에 파견 중으로 미국 연방 항공청 FAA 자격증 및 복수학위 취득과정을 준비 중에 있어 내년 졸업생 중에도 약 60%는 이미 취업이 확정된 상태이다. 항공정비학과에서는 내년에도 올해 이상의 취업률 향상을 위해 진출 트랙의 확대와 이에 대처하기 위한 교육수요자 중심의 개편을 마련하고 있다. 한동주 항공정비학과장은 "우리 학과의 경쟁력은 학과의 미래를 믿고 지원한 학생들이 준비된 인재로 졸업하는 모습에 달려 있다. 항공 MRO 유망거점지역인 충청북도의 이점을 살려 국제화 소통 능력과 인성을 겸비한 항공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극동대 항공정비학과가 지역사회는 물론 국내외 고급 항공 MRO 전문 인력과 항공기술전문가 양성의 메카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극동대학교 항공정비학과는 2011년에 개설되어 매년 높은 신입생 모집 경쟁률을 보이고 있으며, 치열한 경쟁을 통해 항공기술 전문가의 꿈을 키우고 있는 30여명의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 도내 사립·전문대 대다수가 재단이 부담해야 할 법정부담금을 지출하지 않아 대학 회계에 어려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개 재단은 법정부담금을 단 한 푼도 지출하지 않았다. 4일 대학알리미 공시에 따르면 도내 11개 대학 재단 중 지난해 법정부담금을 기준액보다 많이 부담한 곳은 △꽃동네대(꽃동네현도학원) 102.6%와 △중원대(대진교육재단) 106.7% 단 2 곳 뿐이다. 그 밖에 9개 재단은 전국 141개 대학의 법정부담금 부담률 평균(49.7%)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 가운데 △극동대(동북학원) △충북보건과학대(주성학원) △충청대(충청학원)은 법정부담금을 전혀 부담하지 않았다. △서원대(서원학원)는 13%를 부담했으며 △청주대(청석학원)와 △강동대(극동학원)은 각각 8.6%, 2.8%를 부담해 '생색내기' 수준에 그쳤다. 법정부담금은 사학교직원연금법, 국민건강보험법 등에 따라 사학회계상 교직원연금부담금, 건강보험료, 재해보상부담금 등 사학 법인이 부담해야 하는 최소한의 비용이다. 재단이 법정부담금을 기준액만큼 납부하지 못하면 나머지 금액은 등록금이 포함돼 있는 '교비'로 대납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사학재단이 책무를 다하지 않고 법정부담금을 학교에 떠넘겨 '등록금 인상'으로 이어진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청주대 정상화를 위한 범비대위는 "청석학원은 청주대 법정부담금 30억원을 학생들의 등록금으로 납부하고 있다"며 법정부담금 교비 지출 금지를 요구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음성] 극동대학교 간호학과는 제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극동대 예술관 소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서식에는 김범중 총장을 비롯해 남의석 교무처장, 김영수 학생처장, 간호학과 교수와 재학생 및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간호학과 2학년 69명의 학생들은 촛불의식과 선서를 통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본 받아 미래 간호인으로서 인간생명을 위해 헌신한 것을 다짐했다. 선서식은 △임세현 간호학과장의 식사 △선서생 가관 및 촛불점화 △총장의 격려사 △간호학과 재학생 축가의 순서로 진행됐다. 임세현 간호학과장은 "간호사는 무엇보다도 전문직 지식과 기술을 비롯해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심성과 서로를 아끼며 함께 가고자 하는 동료의식이 요구되는 직업으로, 오늘 밝히는 작은 촛불 의식을 통해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계승하고 가슴에는 뜨거운 촛불로 인간 사랑을 되새기며 전문직 간호인으로서의 자신의 역사를 스스로 써 나갈 것을 당부 한다"고 말했다. 극동대 간호학과는 지난 2006년에 개설된 이래 올해 10주년을 맞이했으며, 2014년도 하반기 한국간호교육평가원으로부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또한 6년 연속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100% 합격과 높은 취업률로 그 입지를 굳건히 다져가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극동대학교는 유비쿼터스IT학과 예철수(사진) 교수가 대한원격탐사학회가 수여하는 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예철수 교수는 지난 1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폐회한 2015 대한원격탐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영상등록을 위한 Mutual Information 기반의 원형 템플릿 정합'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이 논문은 인공위성영상을 이용해 지구 표면의 변화를 탐지하기 위한 영상 유사도 측정 기술의 내용을 담고 있다. 원격 탐사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수여되는 대한원격탐사학회 우수논문상은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인 대한원격탐사학회지의 전년도 게재 논문들 가운데 우수한 논문 1~2편을 매년 선정하여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는 극동대 예철수 교수가 2014년도 30권 5호에 게재한 논문의 업적을 인정받아 단독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게 됐다. 위성영상처리 전문가인 예 교수는 현재 국내 항공 우주 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함께 아리랑위성 영상을 활용한 홍수 재해 지역 분석 연구를 수행하는 등 위성 영상을 이용한 원격탐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극동대학교 중국어학과 4학년 학생들이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 이일형)에서 주관한 2015년 KEEP(KIEP Emerging Economies Pathfinder) 공모전 프로젝트에서 온라인미션 부문의 최종 우수 활동팀으로 선정 됐다.KEEP 프로젝트의 청년 지역전문가 육성프로그램은 우리 청년들의 세계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신흥지역으로의 진출을 장려하기 위해 국무총리실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서 기획해 운영하는 프로그램 이다.이번 공모전에서 극동대 중국어학과 김경연, 오선희 학생으로 구성된 West China팀은 예비지역전문가 과정인 온라인미션 부문에서 1차 공모전에 선발된 20여개의 대학팀과 3개월 동안 팀별 조사활동 경쟁을 거친 후 이번에 최종 우수 활동팀으로 선정됐다.김경연·오서연 학생은 "대학에서 수업과정에 학습한 내용들이 도움이 됐다"며 "풍부한 자원과 기업의 투자가치가 높은 기회의 땅인 중국 서부지역에 대한 관심을 지속해 향후 중국 지역전문가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엘오티베큠(대표이사 오흥식)과 극동대학교(총장 김범중)는 "당사자간 산학협력업무협약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기금 지급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엘오티베큠은 산학협력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극동대 반도체장비공학과 학생을 선발하여 2015학년도 2학기부터 2016학년도 까지 등록금 전액(총 1천2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아울러 졸업 후 입사에 대한 혜택도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대한 첫 걸음으로 극동대 반도체장비공학과 3학년 이유진 학생이 선정 됐다.엘오이베큠 인사팀장은 "상호 윈-윈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향후 경과를 보면서 좋은 모델이 되면 장학금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유진 학생은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열심히 공부하여 꼭 기대에 부응하는 엔지니어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반도체장비공학과 최재성 교수는 "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경쟁력 있는 인력을 배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엘오이베큠은 2002년 설립된 국내유일의 진공기술 전문기업으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태양광, LED등 첨단산업분야에서 필수로 사용되는 진공펌프(Vacuum Pump)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월드클래스300' 기업에 선정되었으며, 올해 매출액 1000억원 이상을 달성한 글로벌기업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내년도 정부의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지정된 충북도내 대학들이 이중고를 겪을 운명에 처했다. 교육부가 대학구조개혁평가에 따라 하위 등급(D·E등급) 대학들에 대해 재정지원제한 등 각종 제재 조치를 취할 예정인 가운데 육군이 재정지원제한대학 출신 군사학과 학생들의 장교 임관을 제한키로 했다.이에 따라 하위 등급 대학에 포함돼 군사학과를 운영중인 청주대는 교육부 제재에다 육군의 제재라는 이중고를 겪게 될 것으로 보여 군사학과의 신입생 모집에 불똥이 떨어졌다. 충북도내 대학중 2016학년도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에 선정된 대학은 청주대, 극동대, 영동대, 건국대(글로컬), 꽃동네대, 충북도립대 등 6개 대학이다. D등급과 E등급 대학들은 정부재정지원사업, 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에 있어 차등적으로 제한을 받는다.이어 육군도 '교육부 재정지원제한대학에 대한 후속조치 계획'을 마련했다. 육군이 각 대학에서 운영하는 군사학과를 대상으로 평가제 도입이 계획의 골자. 즉 육군은 내부평가 70%와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 30%를 점수에 반영, 군사학과 경쟁력을 평가한다는 방침이다.군사학과 평가는 11월부터 시행되며 평가 결과는 2017년 신입생부터 적용된다. 육군은 평가 결과에 따라 각 대학의 군 장학생 선발 비율을 배분, 평가 점수가 좋지 않은 대학의 장학생 선발을 감축함으로써 장교 임관을 제한할 예정이다.현재 육군은 8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 군사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군사학과 학생 전원은 장학생으로 선발된다. 그러나 육군의 군사학과 평가제가 도입되면,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하위 등급을 받은 대학들에 속한 군사학과의 경우 장학생 선발에서 불리하게 된다.이처럼 교육부에 이어 육군도 하위 등급 대학들을 압박하자 하위 등급 대학들은 이중고에 빠지고 있다. 청주대 군사학과의 경우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 남자 40명 여자 6명을 모집했다. 이같은 재정지원제한대학의 이중고에 대해 교육계 일부에서는 '학생들에게 불똥이 계속 튀고 있다'며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학생들이 본의 아닌 피해자로 전락하지 않도록 하위 등급 대학들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문하고 있다.도내 한 대학관계자는 "부실대학들에 대한 불이익이 늘어나고 있다"며 "자칫 대학이 잘못한 것을 학생들에게 전가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22일 영화 '명량'의 김한민 감독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영상제작, 연극연기, 광고컨텐츠디자인, 산업디자인학과 4개 학과 학생들과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와 시대정신'을 주제로 이뤄졌다.김 감독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연극영화 석사과정을 마친 후 영화계에 발을 들여 놓기 시작했다.2003년 제1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메디피디상을 시작으로 2007년 제28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각본상, 2011년 제12회 대한민국 국회대상 영화부문, 2014년에는 제35회 청룡영화상 감독상, 제51회 대종상영화제 최우수작품상·기획상 등 3개상을 거머줬다.또한, 2014년 영화 '명량' 감독으로 1천761만 관객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주요 작품으로는 최민식 류승용 주연한 , 박해일 문채원의 , 박해일 성지루 박솔미 주연 등이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전체 940명(정원내) 모집에 6천56명이 지원해 6.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정원 내외 포함 전체 평균 경쟁률은 1천2명 모집에 6천208명이 지원해 6.2대 1이다.또한 정원 외 전형에서는 62명 모집에 152명이 지원해 2.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린 연극연기학과 연기전공은 15명 모집에 762명이 지원해 5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항공운항서비스학과가 30명 모집에 1천74명 지원해 35.8대 1, 항공정비학과 11.5대 1, 사회체육학과 11.08대 1로 그 뒤를 이었다.극동대 수시모집 면접 및 실기고사는 다음달 21일부터 24일에 치러질 예정이며 합격자는 11월 5일에 발표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 자치연수원을 청주에서 제천으로 이전하는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지만 현 청사의 활용 방안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이전을 결정한지 벌써 3년이 넘었지만 방안을 찾지 못한 채 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보이고 있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신축 자치연수원은 제천시 신백동 10만763㎡ 부지에 연면적 8천215㎡, 4층 규모로 지어진다. 건축비는 도가, 대지비는 제천시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총 615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오는 2025년 12월까지 건축 공사와 이전을 완료한 뒤 2026년 새 청사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자치연수원은 연수생 1천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을 비롯해 교육 공간, 사무동, 잔디 대운동장, 직원 숙소동 등으로 꾸며진다. 다른 교육기관과 달리 연수생 숙소는 건립하지 않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수생들이 민간 숙박업소를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연수원 이전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에 제천시는 낡고 오래된 숙박시설의 리모델링과 워케이션(원격근무) 센터 구축 등 관련 시설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연간 교육생 1만여명이 방문하고 지역 농특산품 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주요 핵심 현안의 운명이 다음 달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 특화단지의 오송 유치와 K-바이오 스퀘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여부가 결정된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 사업의 추진이 정해지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민선8기 후반기 도정 운영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전국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를 마감한 결과 충북을 비롯해 11개 지자체가 도전장을 던졌다. 올해 상반기 중 지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도는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 중인 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하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유치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올해 4월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혁신특구로 잇따라 지정된 것도 긍정적이다. 도는 이런 성과에 바이오 특화단지까지 지정되면 첨단바이오 전·후방 밸류체인을 완성할 수 있는 최적지라는 점을 부
[충북일보]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한방바이오엑스포공원에서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개최한 제천형 농부시장인 '영파머스마켓'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 농부가 직접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과 농산물 가공품을 판매하고 먹거리와 체험학습 등도 다양하게 포함해 풍성하게 운영했다. 영파머스마켓이 첫날인 지난 11일에는 제41회 전국 미술실기대회가 한방바이오엑스포 공원에서 함께 열려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으며 12일에는 버스킹, 풍선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파머스마켓 개최를 통한 도·농간 소통 증대 및 농가 단골손님 형성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량생산·유통 도매시장 구조에서 소규모 농가 틈새시장 판로개척으로 청년과 중소농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