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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 간호학과, 제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촛불의식으로 나이팅게일 정신 계승

  • 웹출고시간2015.11.02 14:08:08
  • 최종수정2015.11.02 14:08:08

2일 극동대 간호학과 학생들은 촛불의식을 통해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계승해 간호인으로서 생명을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충북일보=음성] 극동대학교 간호학과는 제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극동대 예술관 소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서식에는 김범중 총장을 비롯해 남의석 교무처장, 김영수 학생처장, 간호학과 교수와 재학생 및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간호학과 2학년 69명의 학생들은 촛불의식과 선서를 통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본 받아 미래 간호인으로서 인간생명을 위해 헌신한 것을 다짐했다.

선서식은 △임세현 간호학과장의 식사 △선서생 가관 및 촛불점화 △총장의 격려사 △간호학과 재학생 축가의 순서로 진행됐다.

임세현 간호학과장은 "간호사는 무엇보다도 전문직 지식과 기술을 비롯해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심성과 서로를 아끼며 함께 가고자 하는 동료의식이 요구되는 직업으로, 오늘 밝히는 작은 촛불 의식을 통해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계승하고 가슴에는 뜨거운 촛불로 인간 사랑을 되새기며 전문직 간호인으로서의 자신의 역사를 스스로 써 나갈 것을 당부 한다"고 말했다.

극동대 간호학과는 지난 2006년에 개설된 이래 올해 10주년을 맞이했으며, 2014년도 하반기 한국간호교육평가원으로부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또한 6년 연속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100% 합격과 높은 취업률로 그 입지를 굳건히 다져가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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