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생후 6개월 이상 59개월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2012년 9월 1일~2017년 8월 31일 출생아들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오는 9월 4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인플루엔자 백신을 처음 접종하거나 지난해 생애 첫 예방접종에서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어린이는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접종 횟수별 사업 기간이 다르니 의료기관 방문 전 반드시 사전 문의를 하고 여유 있는 시간대에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 내수 가축분뇨처리시설이 25일 가동을 시작했다. 청주시는 내수 가축분뇨처리시설 개선사업을 준공하고 이날부터 본격 사용을 개시했다. 지난 2015년 6월 착공한 내수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내수 하수처리장 인접 부지(내수리 141번지)에 대지면적 8천185.3㎡, 건축연면적 2천64.5㎡의 규모로 조성됐다. 총사업비 186억 원(국비 149억 원, 지방비 37억 원)이 투입됐다. 하루 처리용량은 140t이다. 처리대상 시설은 신고대상 또는 3천 마리 미만의 허가대상 돼지분뇨 배출시설이다. 청주시와 가축분뇨 수집·운반 대행계약을 체결한 대행업자에게 가축분뇨의 수집·운반을 의뢰해 처리하면 된다. 처리비용은 수집·운반비용을 포함해 ℓ당 19원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처리비용 절감과 경영여건 개선, 수질·환경오염 예방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최악의 수해를 겪은 청주시가 지역의 치수안전성 확보를 위해 머리를 맞댔지만 성과는 기대 이하였다. 24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청주시 집중호우 피해예방 대책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하천관리 방안 및 각종 재해취약위험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해·하천 전문가 2명과 기술적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했지만 실질적인 대안을 내놓는 데는 무리였다. 토론이 진행된 이후 각자의 의견을 내달라는 요청에도 참석자들 상당수는 입을 굳게 다물고만 있었다. 박홍래 건설교통본부장의 거듭 요청에 몇몇 참석자만 시설비용 부족과 소하천 관리 문제에 대해 언급했을 뿐 대다수는 여전히 침묵했다. 이날 토론회는 수해를 현장에서 바라본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재해 예방과 치수 시스템에 대한 의견을 교류해 향후 풍수해종합저감계획에 반영하자는 취지였다. 하지만 이런 취지에서 어긋난 의견으로 토론장이 어수선하기도 했다. 이번 수해에 따른 보수비용 문제와 복구 현황, 국비 확보 등에 대한 의견이 속속 나오자 조현석 ㈜삼안 이사는 피해 원인과 개선 방향을 먼저 짚어보자고 정리했다. 이에 토론자들 사이에서는 하수 관로와 배수펌프장 설치에 대한 의견이 오갔고, 이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직원들은 이내 고개를 떨궜다. 1시간여가 흐른 시점까지 토론회의 내용은 쳇바퀴 돌 듯 되풀이되기만 했다. 시가 기대한 △유수 소통에 영행을 미치는 장애물 제거 방안 △홍수량 저감을 위한 유수지 설치방안 △우수유출 저감 시설 설치 등에 대한 의견은 듣기 어려웠다. 일부에서는 "토론회 방향이 이상한 쪽으로 흐르는 것 같다"는 불만도 제기됐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공직사회에 바람 잘 날이 없다. 이승훈 청주시장의 '공직기강 확립' 주문도 영(令)이 서질 않는 분위기다. 레임덕의 징후는 본청을 넘어 사업소, 출연기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조직 내 불만과 갈등은 다양한 루트를 통해 잊을 만하면 터져 나오고 있다. 앞서 지난 21일 이 시장은 을지훈련 제외에 따른 공직자들의 처신을 주의했다. 이 시장은 수해 수습 차원에서 청주시의 을지훈련이 제외된 상황을 설명한 뒤 "이 기간 동안 공직기강에 각별히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하지만 공교롭게 이날 해이한 공직기강 사례가 확인됐다. 연가를 낸 과장과 출장계를 낸 팀장 2명 등 3명이 전주까지 가 낮술을 마신 사실이 이날 드러났다. 이들은 동료 직원의 승진을 축하하기 위해 일정을 맞춰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이 떠난 지난달 6일은 청주시 감사관실이 '암행감찰'이라는 활동에 나선 첫 날이기도 하다. 시의 고강도 감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꼼수 출장계와 연가로 근무지를 이탈한 것이다. 최근에는 퇴직했거나 공로연수 중인 공무원들이 청주시의 인사 시스템에 정면으로 반기를 들었다. 이들은 명퇴(공로)자라는 이유만으로 자신들의 평가가 낮게 나왔고, 심지어 현직 공무원과 평가 결과를 바꿔치기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시 산하기관은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노조위원장이 발전기금을 제멋대로 사용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시 출연기관은 청주상권활성화재단은 내부 갈등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재단 직원들은 그동안 상사의 폭언과 퇴사종용, 강압적 태도 등을 폭로한 뒤 각종 입찰 비리 의혹을 쏟아냈다. 여기에 재단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시청 관련 부서의 직무유기, 권한남용 문제도 제기했다. 청주시의 허술한 공직기강은 이뿐이 아니다. 앞서 지난 6월 시 간부공무원이 문의대교에 투신해 공직사회에 충격을 줬다. 조사 과정에서 드러난 투신 사유는 '하극상'이었다. 투신한 해당 공무원은 부하 직원에게 수차례 폭행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밖에도 각종 유착 의혹, 금품수수 등이 끊이지 않는 게 청주시 공직사회의 현실이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청주시 리더의 레임덕에서 비롯된 부작용이 곳곳에서 터져 나오는 분위기"라며 "내년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줄서기나 계파 갈등으로 비쳐지진 않을까 염려스럽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도덕성 회복 운동 - 24일 청주시청 본관에 설치된 시정홍보 모니터에 '도덕성 회복 운동'이라는 메시지가 이날 하루 종일 쓰여 있다. / 최범규기자 먹구름 - 어수선한 청주시 공직사회의 분위기를 보여주듯 24일 청주시의 하늘에 먹구름이 잔뜩 껴있다. / 조성현기자 시청 먹구름 (2) - 어수선한 청주시 공직사회의 분위기를 보여주듯 24일 청주시의 하늘에 먹구름이 잔뜩 껴있다. / 최범규기자 먹구름 낀 청주시, 공직문화 영(令) 안 서네… -공직 기강 흔들, 술판 벌이려 꼼수 출장 -퇴직·공로연수자 성과평가 놓고 불만 토로 -상권활성화재단 '갑질' 내부 폭로 청주시 공직사회에 바람 잘 날이 없다. 이승훈 청주시장의 '공직기강 확립' 주문도 영(令)이 서질 않는 분위기다. 레임덕의 징후는 본청을 넘어 사업소, 출연기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조직 내 불만과 갈등은 다양한 루트를 통해 잊을 만하면 터져 나오고 있다. 앞서 지난 21일 이 시장은 을지훈련 제외에 따른 공직자들의 처신을 주의했다. 이 시장은 수해 수습 차원에서 청주시의 을지훈련이 제외된 상황을 설명한 뒤 "이 기간 동안 공직기강에 각별히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하지만 공교롭게 이날 해이한 공직기강 사례가 확인됐다. 연가를 낸 과장과 출장계를 낸 팀장 2명 등 3명이 전주까지 가 낮술을 마신 사실이 이날 드러났다. 이들은 동료 직원의 승진을 축하하기 위해 일정을 맞춰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이 떠난 지난달 6일은 청주시 감사관실이 '암행감찰'이라는 활동에 나선 첫 날이기도 하다. 시의 고강도 감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꼼수 출장계와 연가로 근무지를 이탈한 것이다. 최근에는 퇴직했거나 공로연수 중인 공무원들이 청주시의 인사 시스템에 정면으로 반기를 들었다. 이들은 명퇴(공로)자라는 이유만으로 자신들의 평가가 낮게 나왔고, 심지어 현직 공무원과 평가 결과를 바꿔치기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시 산하기관은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노조위원장이 발전기금을 제멋대로 사용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시 출연기관은 청주상권활성화재단은 내부 갈등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재단 직원들은 그동안 상사의 폭언과 퇴사종용, 강압적 태도 등을 폭로한 뒤 각종 입찰 비리 의혹을 쏟아냈다. 여기에 재단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시청 관련 부서의 직무유기, 권한남용 문제도 제기했다. 청주시의 허술한 공직기강은 이뿐이 아니다. 앞서 지난 6월 시 간부공무원이 문의대교에 투신해 공직사회에 충격을 줬다. 조사 과정에서 드러난 투신 사유는 '하극상'이었다. 투신한 해당 공무원은 부하 직원에게 수차례 폭행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밖에도 각종 유착 의혹, 금품수수 등이 끊이지 않는 게 청주시 공직사회의 현실이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청주시 리더의 레임덕에서 비롯된 부작용이 곳곳에서 터져 나오는 분위기"라며 "내년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줄서기나 계파 갈등으로 비쳐지진 않을까 염려스럽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오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15일간 충북도와 함께 '2017년 청주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통계청에서 표본으로 선정된 청주지역 내 거주 1천520가구 중 만 13세 이상의 가구원이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문화·여가, 소득·소비, 정보통신, 경제·노동 등 10개 부문 64개 항목이다. 이번 조사는 각종 계획수립이나 정책결정에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시민들의 생활과 만족도를 파악해 시민 중심의 정책수립을 위한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며 "조사원이 가구 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수해와 폭염, 가뭄으로 청주시민들의 심신이 지쳐 있다. 이런 시련을 줬던 올해 여름도 어느덧 막바지로 접어들었다. 청주시가 마련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지친 마음을 달래보는 건 어떨까. '청주야행, 밤드리 노니다가'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청주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국보 제41호 용두사지철당간을 비롯해 12개 문화유산이 집중된 상당구 성안길과 중앙공원, 근대문화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거리극, 역사투어, 근대사진전, 무성영화 상영, 버스킹,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먼저 중앙공원에서는 스토리텔링 거리극 '나무가 들려주는 이야기', 망선루 국악 공연, 청주읍성 등불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용두사지 철당간에서는 스토리텔링 거리극 '플라잉퍼포먼스', '하늘을 품다' 라이트쇼, 문화유산 워크숍이 열린다. 충북도청에서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도청 한 바퀴'와 무성영화관 '아리랑 별곡', 도청1936 서머나이트피크닉, 청주 夜 버스킹 등이 펼쳐진다. 충북지사 옛 관사인 충북문화관에서는 '청주 근대의 숲을 거닐다' 기록사진전, 충북문인 12인 상설전과 '한여름 밤 천사들의 앙상블'이 선보인다. 충북도청과 청주향교를 잇는 근대문화거리에서는 스토리텔링 거리극 '6080 청주사람들'과 예술로 점포재생 프로젝트가, 청주향교에서는 사전 신청 커플이 참여하는 전통혼례체험 '경사 났네, 시집가는 날'과 관람객 체험 행사인 선비체험 '유(儒)종의 美(미)를 경험하다', '茶(차) 가운데 禮(예) 다례'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043-219-1018)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7 청주 드론의 향연'은 '드론으로 만드는 미래의 꿈'이라는 주제로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충북대학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미래성장동력산업인 드론 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대중화를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경진대회, 체험 프로그램, 전시 프로그램, 이벤트 등으로 꾸며진다. 경기·경진대회는 충북대 대운동장에서 진행된다. 1인칭 시점으로 박진감 넘치는 장면을 연출하는 FPV 드론스피드레이싱그랑프리와 드론축구시범경기 등이 펼쳐진다. 실내체육관에서는 미니드론레이싱, 드론장애물미션, 드론 팀 배틀 등 총 3개 종목으로 구성된 드론파이터챔피언십이 열린다. 소운동장에는 20곳 이상의 드론 관련 업체가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 전시 체험관과 드론 체험 비행장이 마련된다. 대운동장에서는 드론축구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드론 가족사진 촬영, 드론 꽃 배달 시연, 드론 자석 낚시, 춤추는 로봇, 나는 비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일부 체험을 제외한 모든 행사는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행사기간 동안 주차장은 무료 개방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관광과(043-201-2052)로 문의하면 된다. ◇청주읍성큰잔치(9월 2∼3일) 청주성탈환 425주년을 기념하는 2017청주읍성큰잔치는 오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청주 성안길 일원에서 열린다. 청주읍성큰잔치는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청주의 의·승병들이 힘을 모아 왜군에게 함락됐던 청주성을 탈환한 것을 기념해 개최되고 있다. 9월 1일 오후 7시30분 무심천체육공원에서 청주읍성큰잔치 기념 직지음악회를 시작으로 2일 '승승장구 퍼레이드', '청주성탈환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앙공원에서는 전통문화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성안길 일원에서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7080 어서 옵쇼쇼 로드쇼'와 버스킹 거리공연이 진행된다. 3일 오후 1시 중앙공원에서는 각 읍·면·동 대표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청주시장배 씨름대회가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문화예술과(043-201-2017)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생명문화도시 청주'의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이 함께해 즐거운 시간 보내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사주당 태교랜드 기본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관련분야 전문가, 내수읍 직능단체장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개발여건 분석, 개발방향 및 계획지표 설정, 시설물배치 계획, 사업투자계획, 사업성 검토 내용 등이 소개됐다. 사주당 태교랜드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계획'에 사주당 태교랜드가 '실학관광 클러스터'의 거점사업으로 선정(2016년 6월)돼 추진 중이다. 시는 '태교신기'를 저술한 사주당 이씨의 고향인 청주시에 태교와 관련된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독자적이고 차별화된 문화콘텐츠를 발굴했다. 사주당 태교랜드는 청원구 내수읍 일원 4민5천440㎡의 부지에 국비 134억 원, 지방비 233억 원 등 총 367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조성된다. 시는 태교건강원, 태교교육관, 영유아지원관, 세계태교전시관, 태교테마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10월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완료한 뒤 도시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해 2019년 부지보상 및 설계 등을 마칠 계획이다. 준공 목표는 2021년이다. 시 관계자는 "사주당 태교랜드 조성사업을 통해 국내·외로 태교관련 전시, 체험, 교육 기능을 갖춘 명실상부한 생명문화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색다른 방법으로 도시 이미지 홍보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추진해 왔던 '생명문화도시 청주' 이미지 홍보 광고판 설치를 23일 완료했다. 광고판은 청주시청사, 청주시립도서관, 오창호수도서관,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동남택지개발지구, 청주역, 강남고속터미널역, KTX열차 등 8곳에 설치됐다. 시는 청주의 청(C·H·E·O·N·G)과 주(J·U)의 영문이니셜을 활용해 청주시가 지향하는 가치와 이상을 표현했다. 맑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는 C(Clean-맑음)의 '사람과 생명이 숨쉬는 도시'로 소개했다. H(Happy-기쁨)에는 '가정과 사회가 행복한 도시'라는 이미지를 담았다. 교육·문화도시의 이미지는 E(Edutainment-배움) '학문과 슬기를 배우는 도시', O(Origin-지킴) '전통과 문화를 지키는 도시'로 표현했다. 청주의 현재와 미래상은 N(Networking-맺음) '함께 협력하여 결실맺는 도시', G(Glocal-어울림) '지역과 세계가 어울리는 도시'로 나타냈다. JU는 'Join Us(우리 함께)'로 디자인해 청주시가 지향하는 모든 가치를 '시민과 함께 이루겠다'는 의미로 표현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홍보 방식을 통해 청주의 도시 이미지를 높여나가고 있다"며 "이번 홍보판 설치로 청주공예비엔날레 등 행사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외지인들에게도 청주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지난 7·8월 장마와 폭염으로 잠시 중단했던 게릴라 가드닝 활동을 재개한다. 청주시와 (사)충북생명의숲 국민운동이 함께 추진하는 '게릴라 가드닝'은 내가 사는 집 또는 마을 주변에 꽃을 심고 가꾸는 시민 참여 도시녹화운동이다. 대상지는 골목길 유휴부지 및 자투리땅, 불법 쓰레기 투기지역 등 식재가 가능한 빈 공간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0월까지 전자우편(cbforest@hanmail.net)이나 팩스(043-201-2829), 우편(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155(북문로3가) 청주시청 공원녹지과), 직접방문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공원녹지과(043-201-2803)나 (사)충북생명의 숲 국민운동(043-253-3339)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게릴라 가드닝은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도심 속 환경이 밝고 깨끗한 이미지로 자연스럽게 바뀌는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지방세를 납기 내 납부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방세 과세 증명서 및 미과세 증명서 2종에 대한 발급수수료를 6개월간 면제한다고 22일 밝혔다. 면재 대상은 올해 7월말 기준 체납이 없고 지난 1년간 청주시에서 부과한 지방세를 납기 내 납부한 32만6천614명이다. 전체 납세자 53만9천504명 중 60.54% 규모다.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시민은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6개월간 청주지역 내 구청과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서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 및 미과세 증명서를 발급할 때 1통당 800원의 수수료가 면제된다. 다만 무인민원발급기는 수수료가 면제되지 않는다. 수수료 면제기간 중 지방세를 체납하게 되면 면제혜택이 취소된다. 청주시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증명서를 발급받을 때는 면제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성실납세자에 대해 지방세 제증명 발급수수료 면제 뿐 아니라 추첨을 통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온누리 상품권 지급 등 각종 우대시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의 해이한 공직기강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청주시청 공무원들이 관내 출장계를 내고 타 지역으로 떠나 술을 마신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1일 청주시에 따르면 건축직 A과장과 팀장 2명 등 3명이 지난달 6일 전주로 떠나 5급 승진자와 술을 마셨다. 당시 A과장은 휴가를 낸 상태였고, B팀장과 C팀장은 관내 경관 조성 사업 점검 등을 이유로 출장계를 냈다. 5급으로 승진한 D면장을 포함해 이들은 모두 당시 같은 과에 근무하고 있었다. 이들이 전주에서 낮술을 마신 날은 청주시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을 강화키로 한 첫날이었다. 시는 해당 과장과 팀장들을 조사해 엄중하게 대처하겠다는 입장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이승훈 청주시장이 공직기강 확립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오늘부터 을지훈련이 시작됐는데 청주시는 수해 때문에 연습에서 제외됐다"며 "그렇지만 안보 의식은 계속 유지해야 하고, 특히 이 기간 동안 공직기강에 각별히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이어 "상위직 공무원들은 일반 직원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특별히 행동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내 행동이 조직전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면밀하게 검토해 처신하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노력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청주지역 생산 계란 전수조사 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식품안전은 시민들의 관심이 많은 매우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에 중앙정부가 신뢰를 상실한 것은 확인되지 않은 것을 발표하고 행정을 정확하게 집행하지 않아 제도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과장된 성과 홍보는 하지 말라"며 "특히 계란문제는 긴급한 현안인 만큼 행정력을 투입해서라도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주문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지난달 수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맞춤형 의연물품을 지원해 호응을 얻었다. 시는 폭우가 쏟아지던 지난 7월 16일부터 의연물품을 모집을 시작해 지난 18일까지 물품 65종, 43만636건(16억5천545만5천원 상당)을 기탁 받아 수재민들에게 지원했다. 시는 수해 직후에는 생활에 필요한 주·부식과 생필품 지원에 주력했다. 주·부식은 백미 1천626포, 라면 4만9천684개, 즉석밥 2만97개, 반찬류 4천312개, 기타(음료, 우유, 식료품 키트 등) 10만8천188건을 각각 지원했다. 생필품 지원은 이불 2천409채, 수건 7천168장, 화장지 1만4천232개, 생활용품 1만2천601개, 의류 3천444벌 등이다. 시는 이 지원품들을 기탁자들에게 부탁해 식료품들로만 구성된 키트 600박스를 제작한 뒤 이재민들에게 지원했다. 수해 응급복구가 완료된 지난 7월 31일부터는 우미건설, 중흥건설, 서희건설에서 1억5천만 원 상당의 벽지, 장판 등 재료를 후원받아 자원봉사센터, 대한전문건설협회, 청주시새마을회, 위더스 등의 재능기부를 추진했다. 도배, 장판 사업을 실시해 저소득 239가구 중 151가구의 시공을 완료했다. 8월부터는 도배·장판이 끝난 뒤 입주를 시작하는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가전제품을 기탁 받아 지원하고 있다. 주요 물품으로는 선풍기 943대, 전기밥솥 455대, 가스레인지 234대, 전기포트 4천대, 전자레인지 30대 등이다. 이 밖에도 시는 소독약, 모기퇴치 관련 제품(모기장, 모기향, 모기약), 매트, 그릇, 냄비세트 등 이재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의연물품을 맞춤형으로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수해 직후 이재민의 필요물품 및 소요량 수요조사를 통해 필요한 물품을 기탁 받아 지원했다"며 "이재민들이 빠른 시일 내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성 탈환 425주년 기념 '2017청주읍성큰잔치'가 오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성안길 일원에서 열린다. 청주읍성큰잔치는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청주의 의·승병들이 힘을 모아 왜군에게 함락됐던 청주성을 탈환한 것을 기념해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청주성 탈환 425주년을 맞이해 '열려라 청주읍성'을 주제로 시민 참여형 도시 문화축제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의 본행사는 '승승장구 퍼레이드', '청주성탈환 퍼포먼스', '시민 큰줄댕기기', '마당극 청주아리랑 대합창' 등으로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사직제', '잔치를 베풀다', '전통문화 체험부스 운영', '청주시장배 씨름대회', '어린이 미술대회', '청주읍성 거리공연', '시민동아리 예술제', '7080어서옵쇼쇼 로드쇼', '의·승병 추모대제' 등이 중앙공원과 성안길 일원에서 다채롭게 꾸며진다. 시는 사전홍보행사로 오는 26~27일 주말 동안 조선거리 재현, 플래시몹 등 홍보 이벤트를 성안길 로데오거리 일원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9월 1일 오후 7시30분부터는 청주읍성큰잔치 기념 직지음악회를 무심천체육공원에서 연다. 청주읍성큰잔치에서 가장 주목받는 '승승장구 퍼레이드'는 9월 2일 오후 3시 30분 서원구청에서 중앙공원 서문까지 행진한다. 승승장구 퍼레이드는 사직대로를 시민들과 함께 행진하는 행사로, 청주대교를 지나 중앙공원 인근 청주읍성 복원장소까지 성안길을 한 바퀴 돌아 신나는 축제를 알리게 된다. 퍼레이드 이동 시 사직대로를 따라 청주성 탈환을 위해 집결한 의·승병 복장을 한 시민들이 의병 출정부터 전투, 성탈환 승전까지 전 과정을 재현한다. 이날 오후 5시부터는 국민은행 청주지점 앞 대로변에서 청주시민 큰줄댕기기가 펼쳐진다. 청주시민 큰줄댕기기 행사는 청주시 4개 구청을 대표해 각 150명의 시민들이 선수로 참가해 다함께 단합된 힘을 보여준다. 이 밖에도 9월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앙공원에서는 전통문화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성안길 일원에서는 '7080 어서 옵쇼쇼 로드쇼'와 버스킹 거리공연 등이 펼쳐진다. 중앙공원에 마련된 '잔치를 베풀다' 코너에서는 성안동 부녀회가 시민들에게 잔치국수를 제공하고, 마당극 '다시 부르는 청주아리랑 대합창' 공연, 어린이 미술대회, 청주시장배 씨름대회 등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오전에 개최하던 행사를 오후 시간대로 옮겨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청주의 역사문화유적공원인 중앙공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며 "중앙공원을 문화적 명소로 활성화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자연재해로부터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8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정책국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한해(旱害), 수해(水害)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농업정책국 각 과장과 팀장급 29명은 2팀으로 분임을 나눠 1분임은 한해 상습지역 대책 및 해결방안을 2분임은 산사태 예방을 위한 대책 및 해결방안 등을 토의했다. 시는 이번 합동워크숍을 통해 사전에 자연재난을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키로 했다. 김응길 농업정책국장은 "이번 합동 워크숍이 자연재해로부터 안정적인 생산을 영위해 농업·농촌을 살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연 2회 이상 합동 워크숍을 개최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충북일보] 청주시는 옥화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 주중 이용객에게 이용료 절반을 환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취지다. 시는 7월 12일부터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야영장, 트리하우스, 캠핑하우스 주중(일요일~목요일) 이용객에게 숙박 이용료의 50%를 청주페이로 돌려준다. 대상자는 청주페이 회원과 실물카드 소지자다. 지역주민 10% 주중 할인 혜택도 그대로 유지된다. 올해 예산(6천만원)이 소진되면 환급 혜택은 내년으로 넘어간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한 추가 혜택까지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더 자세한 내용은 자연휴양림 통합예약 사이트인 숲나들e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옥화자연휴양림은 1999년 136ha(헥타아르) 규모로 개장했다. 숲속의 집 18실, 산림휴양관 13실, 오토캠핑장 40면, 야외 물놀이장, 등산로, 숲체험 놀이터, 유아숲체험원 등이 갖춰져 있다. 오는 8월에는 트리하우스 2개동이 문을 연다. 캠핑하우스와 주차타워는 올해 안에, 옥화 치유의 숲은 내년 상반기에 각각 준공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