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이장섭 충북도정무부지사가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자리에서 물러난다. 충북도는 26일 오후 2시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이 부지사의 이임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부지사는 지난 2017년 11월 도정무부지사로 취임해 2년여 동안 근무하며 충북이 내년도 정부예산 6조 원 시대를 여는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 복심으로 알려진 이 부지사는 1월 초 더불어민주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한 뒤 예비후보등록을 거쳐 내년 총선에 뛰어든다는 계획이다. 이 부지사의 총선 출마 지역구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지사 후임에는 대구 출신의 성일홍 기획재정부 혁신성장추진기획단장이 확정됐다. 성 단장이 취임하는 오는 27일부터 정무부지사 직함이 경제부지사로 바뀐다. 성 단장은 서울대 법학과를 나와 행정고시(37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 산업경제과장·국고과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투자심의관, 기재부 국고보조금단장 등을 역임했다.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북도는 내년 1월2일 신성장 동력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신성장산업국을 신설하고 1천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4차 산업혁명 관련한 인공지능,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산업이나 소프트웨어(SW)·정보통신기술(ICT) 산업, 반도체 산업 및 차세대 자동차 산업 등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미래 신사업 육성을 위해 조직, 인력 및 예산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도가 미래신사업 육성 신규사업으로 확보한 내년 예산은 총사업비 기준 1천182억 원으로, 올해 438억 원보다 744억 원(170%) 증가했다. 이 중 국비 확보 금액은 627억 원으로 지난해 267억 원 대비 134% 증가했다. 신설되는 신성장산업국은 정부 연구개발(R&D) 공모사업 총괄(연구개발지원팀), 반도체 산업육성(반도체산업팀), 미래자동차 산업육성(자동차산업팀), 소재부품 산업 육성(소재부품육성팀) 등을 담당한다. 2020년 정부예산으로 확보한 주요 신규사업으로 △강소특구 육성사업(총사업비 66억) △수송기계부품 전자파센터구축 추진(총사업비 285억)·자율주행자동차 지역테스트베드 구축(총사업비 295억)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총사업비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육미선(청주5·민주·정책복지위) 충북도의회의원이 2019년 행정사무감사 최우수 의원상을 수상했다. 충북도의회는 지난 24일 도의회 7층 회의실에서 지난 11월 1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니터링한 충북생활정치여성연대(대표 황경선)로부터 최우수·우수의원과 우수 상임위원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우수 의원상을 받은 육미선 의원을 비롯해 우수 의원상은 허창원(청주4·민주·행정문화위)·이상식(청주7·민주·산업경제위)·김기창(음성2·민주·건설소방환경위)·박성원(제천1·민주·교육위원회) 의원이 각각 수상했다. 우수 상임위원회상은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박상돈)가 받았다. 도의회 관계자는 "이번 상은 충북생활정치여성연대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모니터 결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청남대관리사업소가 청남대 내 '행운의 샘'에서 4년간 수거된 동전 600만 원을 오는 27일 불우이웃돕기와 문의지역 초·중학교에 발전기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업소 직원들은 지난 2003년 4월18일 청남대 개방 이후 관람객들이 행운의 샘에 동전을 넣기 시작한 이후 동전을 수거해 장학기금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강성환 소장은 "추운겨울 주위에 불편한 이웃과 지역학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청남대를 항상 깨끗하고 소중하게 보존해 모든 분들이 행복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내년 21대 4·15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충북 지방의회 출신 인사가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 1990년 지방자치시대가 부활한 이후 처음으로 지방의회 출신의 국회 입성 첫 사례가 나올지 주목된다. 19일 현재 도내 각 선거관리위원회로 접수된 지방의원 출신 예비후보자를 살펴보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전 충북도의원이 청주 서원구에, 자유한국당 김양희 전 충북도의원이 청주 흥덕구에, 같은당 황영호 전 청주시의원이 청주 청원구에 각각 등록을 마쳤다. 민주당 장선배 충북도의회의장과 한국가스공사사장인 같은당 소속 김형근 전 도의원도 아직 공식 입장표명은 없었지만 출마 후보군에 꼽힌다. 만약 이들까지 출마를 결심한다면 내년 총선에 무려 5명의 지방의원 출신들이 국회의원 금배지에 도전하게 된다. 그만큼 내년 총선은 당 대 당 대결뿐만 아니라 각 정당마다 세대교체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약 30년 전 지방자치단체장 선거가 다시 시작되면서 거의 모든 지역에서는 지방의원 출신 국회의원을 배출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충북은 지방의원 출신 국회의원을 단 한명도 배출하지 못했다. 이러한 배경에는 비민주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현행 공천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환경부 산하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센터장 직무대리 김유정)는 19일 오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백천빌딩에서 사무실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장섭 정무부지사, 조명래 환경부 장관, 도종환 국회의원, 김혜애 대통령비서실 기후환경비서관 등을 비롯해 유관기관과 미세먼지 분야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올해 3월 개정됨에 따라 설치가 의무화됐다. 충북은 서해안 화력발전발전소로 인한 지역주민 피해, 사업장 폐기물 소각시설 전국 18% 청주밀집, 청주국제공항 및 KTX고속전철 이용 전국 2시간대 광역접근성 등 충북입지 당위성을 내세워 충남 당진·서산시와 인천, 세종 등 타 시도와의 유치경쟁에서 우위를 선점, 오송지역으로 입지가 최종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이 센터는 미세먼지 발생원인 및 정책영향 분석, 배출량 관련 정보의 수집·분석 및 체계적 관리 등 미세먼지 관련 종합정보체계를 갖추는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전문 장비를 통해 배출량 자료를 기반으로 대기질 영향 예측 모의계산(모델링)을 수행한다. 이장섭 정무부지사는 "충북 오송에 입지한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와 긴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북도는 오는 23일 사천항공이 연태노선을, 오는 26일 이스타항공이 장가계를 각각 취항한다고 1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신규 취항하는 사천항공의 연태노선은 중국노선 최초의 주7회 노선으로 매일 운항한다. 장가계 노선은 지난 10월 30일부터 운항중인 사천항공에 이어 이스타항공이 주2회(목·일) 운항을 시작해 청주공항에서 주4회 취항으로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한다. 이밖에 지난 3일 청주~다낭 노선을 시작으로 캄보디아 씨엠립, 태국 방콕, 베트남 나트랑·퀴논·달랏 등의 부정기 노선과 타이베이 노선을 증편하는 등 청주공항 노선 다변화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내년 에어로케이가 출범하면 이번 개설된 정기노선에 더해 중국, 일본, 대만, 베트남, 마카오 등 5개국 11개 국제 정기노선을 더한 6개국 25개 노선이 운항하는 국제공항으로 거듭난다. 이준경 도관광항공과장은 "올해 역대 이용객 최대치인 300만 명 달성에 멈추지 않고 '더 빠르고 편리한 청주공항'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지속적인 노선 다변화, 인프라 확충 및 북한 관문공항으로의 육성 등 400만, 500만 이용객 시대에 맞는 공항으로 육성해 나가겠다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북도는 19일 미래해양과학관 건립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래해양과학관 건립사업 예비타당성조사는 기획재정부의 요청에 의해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지난 2월부터 수행했다. 그 결과 비용편익비율(B/C)이 1.16으로 경제성이 우수하고 국가 정책방향과 일치하는 등 정책성이 높아 타당성을 확보했다. 미래해양과학관은 충북도를 비롯한 내륙지역 국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지난 2005년부터 15년간 총 4차례에 걸친 도전 끝에 이뤄낸 쾌거다.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함에 따라 해양수산부가 국가재정사업으로 내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추진하게 된다. 총사업비는 1천46억 원으로 청주 밀레니엄타운 내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내년 정부예산에 실시설계비 25억 원이 반영돼 본격 추진된다. 미래해양과학관은 5개 상설 전시관과 어린이를 위한 키즈존 등으로 구성된다. 모든 전시관에는 관람 이후 청소년들이 직접 해양 관련 직업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직업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오는 2025년 개관하는 미래해양과학관은 국립시설로 해양수산부 산하의 특수법인형태로 설립돼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정옥)는 19일 2161부대를 방문해 '안녕 대한민국! 안녕 군인아저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추운 날씨에도 나라를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고생하는 군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자원봉사센터는 청년봉사단 '나눔누리' 회원들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작성한 위문편지와 간식을 부대에 전달했다. 청년봉사단 나눔누리는 도내 16개 대학 및 직장인 201명으로 구성돼 교육봉사 등 자원봉사를 통한 상호교류 및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북도는 19일 오전 10시 세종정부청사에서 국토교통부 주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2019년 지적재조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지난 2015년부터 5년 연속 수상이다. 국토교통부의 이번 평가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9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실적, 정책지원·참여도, 우수사례, 협업 추진실적, 2020년 추진의지 등에 대해 정밀한 검토·확인을 거쳤다. 도는 지금까지 국비 66억 원을 투입 116개 사업지구(35천필지)를 완료하고 18개 사업지구(5천457필지)를 추진 중에 있다. 내년에도 국비 26억 원을 지원받아 32개 사업지구(1만4천542필지)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원성 도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이 토지경계 분쟁에 따른 갈등해소, 토지가치의 상승 및 효율적 토지관리 등을 위한 국가사업인 만큼 국민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내년부터 충북지역의 원활한 하수도처리를 위한 대대적인 사업이 진행된다. 충북도는 2020년도 환경부 소관 하수도분야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정부안 1천105억 원보다 65억 원 증액된 1천170억 원을 확보해 지방비 포함 108건에 2천억 원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른 일자리 창출 효과는 2천276명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확보한 국비 예산은 지난해 945억 원에 비해 24% 증가했다. 2020년 정부예산에 반영된 사업은 108건으로 계속사업 80건, 신규사업 28건으로, 분야별로 하수관로정비 33건, 하수관로정비 BTL임대료 11건, 농어촌마을하수도 38건, 도시침수대응 4건, 하수처리수재이용 1건,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 2건, 하수처리장 확충 18건 등이다. 국회에서 추가 확보된 국비사업은 △청주 정봉·율량(30억), △청주 상대(16억) △청주 성내(5억), △제천 장락(5억) △음성 소이(6억), △음성 맹동(2억) 등이다. 도는 전국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근 3년간 하수도분야 최우수기관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기관 인증패와 포상금(최우수 2천만 원, 우수 1천만 원)을 받았다.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북도는 19일 전국자율방재단연합회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후원으로 실시한 제1회 자율방재단 재난대비경진대회에서 충북도 자율방재단연합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자율방재단 운영평가에서는 제천시, 괴산군이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재난대비 경진대회는 시·도별 지역자율방재단에 활동에 대한 재난예방, 대비 대응, 복구 4개 항목에 대해 활동사례 등을 발표, 평가했다. 시·군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평가는 전국 228개 지역자율방재단 활동에 대해 교차 평가로 진행됐다. 도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한 재난대비 특화훈련으로 지역별 특색 있는 방재활동으로 호우대비, 폭설대응, 수난구조 3개 분야를 실시하고 있다. 제천시, 괴산군은 사전예찰, 무더위쉼터 점검, 재난안전캠페인, 예산확보 실적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제천시는 자체 보유한 제설장비를 통한 폭설대응 및 괴산군 유람선 사고에 대비한 훈련 등에서 좋은 공감을 얻었다. 도내 11개 시·군 자율방재단은 올해도 시·군별 재난관련 활동으로 순찰(예찰) 활동, 응급복구 참여, 무더위쉼터 현장점검, 교육훈련 등 회원들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북도는 19일 김창섭(사진) 충북도동물위생시험소장이 21대 한국동물위생학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2년이다. 김창섭 소장은 충남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17년 기술서기관으로 승진해 충북도청 축산과장을 역임했다. 김 소장은 건강한 동물 생산, 안전한 축산물 공급 분야 외에도 야생동물과 생태계에 관련된 환경문제, 인수공통전염병, '원 헬스(One health)', 수의공중보건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동물위생학회는 지난 1978년 설립돼 전국 17개 동물위생시험소를 중심으로 대학교수 등 약 1천18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정기 학술대회 개최, 학술지 발간 등을 하고 있다.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최대만기자]정치권 안팎에서는 전날(17일)부터 계속해서 입법부 전 수장(국회의장)인 더불어민주당 정세균(69) 의원이 행정부 2인자인 국무총리에 내정된 것을 두고 갑론을박이 뜨겁다. 아무래도 행정부를 견제하는 국회의장이 행정부를 대표하는 국무총리로 지명된 게 헌정사상 처음 있는 일이기 때문일 것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17일 정 전 의장 내정 이유에 대해 "정 후보자는 우선 경제를 잘 아는 분이다. 성공한 실물 경제인 출신이며 참여정부 산업부 장관으로 수출 3천억 달러 시대를 열었다"며 "6선(15~20)의 국회의원으로 당대표와 국회의장을 역임한 풍부한 경륜과 정치력을 갖춘 분이다. 온화한 인품으로 대화와 타협을 중시하며 항상 경청의 정치를 펼쳐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을 비롯해 보수야권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삼권분립을 파괴하는 행위"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보수 야당들의 반발기류로 국무총리 인사청문회 보고서는 채택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문 대통령은 이러한 상황을 예상했을 것이다. 그런데도 정 의원을 차기 총리로 내정했다. 왜 그랬을까. 혹자는 "대통령이 어떤 누구를 내정한다 해도 보수야권은 무조건 반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북도는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쉐라턴호텔에서 한-인니 기업인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충북기업과 인도네시아 기업 간 기술협력지원 및 진출확대를 위한 충북 비즈니스 협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태양광, 바이오, 유기농·식품·ICT융합산업 등 충북의 6대 신성장동력산업 관련 충북의 기술혁신기업과 미래신성장동력산업이 필요한 인도네시아 기업 간 기술협력과 인도네시아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행사다. 충북 비즈니스 협력 포럼에 참가한 에코탑 최경영 대표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충북 기업의 아세안 경제거점인 인도네시아에 대해 보다 면밀한 시장 분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며 "이를 계기로 인도네시아기업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시장을 확대하고 매출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기업 모디포이아 이만 아스트리 대표는 "한국기업은 인도네시아의 아세안국가의 경제협력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수준 높은 기술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한국기업과 기술협력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북도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장애등급제 단계적 폐지 시행 우수 지자체 평가' 시·군·구 분야에서 '충주시', 읍·면·동 분야에서 '옥천군 청산면'과 '음성군 금왕읍', '단양군 대강면'이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250여개 시군구와 3천500여개의 읍면동에서 최종 선정된 20개 우수기관 중 4곳이 충북으로 전국 시군구, 읍면동 수를 대비하면 전국 시도 중 최다 수상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 7월부터 장애등급제가 폐지되고 장애인의 개별적 욕구를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이 시작됨에 따라 등급제 폐지와 장애인 중심 서비스 지원체계 정착에 노력한 지방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전국에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실시됐다. 우수기관 시상식은 19일 제주도 시리우스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며, 시군구 분야 10개 기관, 읍면동 분야 10개 기관 등 총 20개 우수기관에 대해 보건복지부 표창과 함께 포상금 200만 원이 수여된다. 도 관계자는 "30여 년 간 유지되었던 장애등급제가 폐지됨에 따라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한 것이 소기의 성과를 얻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먼저, 충북 장애인이 행복한 충북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북도가 소비자권익 분야에서 상복이 터졌다. 도는 이달 초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권익증진 8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은데 이어 부정경쟁행위 방지분야 우수자자체로 선정, 특허청장상을 받게 됐다. 도는 소비자권익증진을 위해 도내 특수판매업 572개 대상으로 108건의 시정권고와 491건 현장점검을 통해 방문판매업 및 후원·다단계판매업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최소하는데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부정경쟁행위 방지를 위해 도, 시군,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합동으로 분기별 1회 이상 위조 상표·상품 등에 대한 단속을 실시해 46개 업소 173점 시정권고 조치를 하는 등 건전한 상거래 확립에 기여했다. 정경화 도경제기업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소비자 보호시책을 추진해 소비자권익증진 및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북도는 18일 서울 산림비전센터에서 열린 '제15회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김성식 환경산림국장이 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는데 공헌한 숨은 일꾼을 찾아 시상하는 지난 2005년 제정된 대한민국 산림환경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입법·자치·연구·교육·정책·행정·단체·임업 등 8개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한다. 행정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성식 국장은 충북도 환경산림국장으로 재임하면서 2030 충청북도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수립, 미세먼저 종합대책 마련하고, 다양한 산림자원 정책 추진과 훼손된 생태축(한남금북정맥) 복원,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생태공원 조성, 도시생태휴식공간 조성 등 건강한 생태환경 구현에 힘썼다. 김성식 국장은 "앞으로도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보전하고 산림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정책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8월 20일부터 9월30일까지 42일 동안 '2018년도 기준 충북경제자유구역 사업체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전년 대비 매출액, 고용인원 등이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자청에 따르면 경제자유구역내 입주기업은 총 95개 업체 중 5인이상 기업체 수 2018년 55개로 2017년 49개보다 6개 업체 증가(12%↑), 고용인원 2018년 1천291명으로 전년 1천74명보다 217명 증가(20%↑), 매출액 2018년 2천374억 원으로 전년 1천743억 원보다 631억 원 증가(36%↑)했다. 반면 경영활동 관련 애로사항으로 '인력수급' 55.6%, '자금조달' 37.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법적 규제 관련 '환경규제'가 24.1%, '외국인 근로자 채용 규제'가 9.3%순으로 파악됐다. 버스 노선 다양화 및 배차 간격 적정화, 영화관 시설, 대형마트, 백화점 등 생활인프라에 대한 아쉬움도 많았다. 경자청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충북경제자유구역 내 입주 사업체의 경영실태 및 산업구조를 파악하고 경제자유구역 관련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 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북도는 17일 충북행복결혼공제 가입 청년농업인에게 결혼축하금(1인 100만 원) 추가 지급에 이어 내년부터 충북행복결혼공제의 기업부담금을 20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축소하는 정부지원형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북행복결혼공제는 미혼 청년의 결혼유도 및 중소(중견)기업 장기근속, 청년농업인 복지향상을 위해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미혼 청년근로자 및 청년농업인이 5년간 매월 일정액을 적립하면 도·시군, 기업에서 매칭 적립해 기간 내 본인결혼 및 근속 시 만기 후 목돈을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시행돼 청년층의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현재 700여 명(근로자 580명, 농업인 120명)이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와 연계해 기업부담을 기존 월 20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완화하고, 국비를 3년간 1천80만 원 지원하는 정부지원형을 내년부터 추가 시행한다. 충북행복결혼공제는 중소(중견)기업 6개월 미만 재직자 이거나 만 35세 이상 청년근로자 및 만 40세 이하 청년농업인을 위해 기존 충북행복결혼공제도 같이 운영하며, 내년 1천 명(신규가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북도농업기술원이 '2019년 농촌진흥사업 정보화 성과보고회'에서 지역농업정보화 분야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도농기원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대전 라온호텔에서 열린 성과보고회에서 자체 개발한 농가경영관리시스템이 과학영농 기반 구축의 성과로 인정받았다. 농가경영관리시스템은 현재 사용자가 8천860여 명으로 기존 일지에 경영기록을 하는 방식을 벗어나 개발된 시스템을 사용할 경우 작업일지와 수입지출 작성이 간편하고 다른 농가와 영농정보 비교분석이 가능하다. 온라인 자문단 활성화 분야에서는 채희만 회원(청주)과 이연우 회원(진천)이 우수상을 받았고, 제천농업기술센터 주용하 농촌지도사는 지역농업정보화 유공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와 충북지방경찰청은 17일부터 시작되는 21대 지역구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등록에 관한 정보와 공직선거법과 관련한 후보자 유의사항 등을 소개했다. 도선관위는 예비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관할 선거구선거관리위원회에 가족관계증명서 등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정규학력에 관한 증명서 등을 제출하고, 기탁금으로 300만 원(후보자 기탁금 1천500만 원의 20%)을 납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공무원 등 입후보제한직에 있는 사람이 지역구국회의원후보자로 등록하려면 선거일 전 90일인 2020년 1월 16일까지 그 직을 사직해야 하고, 그 전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면 예비후보자등록신청 전까지 사직해야 한다. 다만,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관할구역과 같거나 겹치는 지역구국회의원선거에 입후보하려면 선거일전 120일인 17일까지 그 직을 그만두어야 한다. 예비후보자는 선거운동을 위해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본인이 전화로 직접 통화하는 방식의 지지 호소 △선관위가 공고한 수량(선거구안에 있는 세대수의 10% 이내)의 범위 내에서 1종의 예비후보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내년도 정부예산 6조 원 시대를 열었다'는 충북이 정말로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4+1협의체'(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에서 강행 처리한 내년도 예산안의 혜택을 입었다고 볼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지난 10일 밤 한국당 반발 속에 속개한 본회의에서 민주당 이인영 의원 등 162명이 발의한 2020년도 예산안 수정안을 재석 162명 중 찬성 156명, 반대 3명, 기권 3명으로 가결했다. 4+1 수정안은 총 512조3천억 원 규모로 당초 정부안(513조5천억 원)보다 1조2천억 원 순감됐다. 이틀 뒤(12일) 이시종 충북지사는 도청 브리핑룸에서 공식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본회의 의결(4+1)을 거쳐 확정한 2020년 정부예산에 충북은 지난해 보다 6천315억 원이 증가한 6조854억 원을 확보해 '정부예산 6조원 시대'를 열었다고 기뻐했다. 이는 지난해 5조4천539억 원 보다 11.6% 증가했고, 국가예산 증가율 9.1%(469.6조→512.3조)를 훨씬 초과한 역대 최대 규모라고 자평했다. 이 지사는 "지난 2014년 처음으로 4조 원 시대를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북도가 확보한 내년도 정부예산 6조 원 안에는 충북의 미래의 모습이 녹아있다. 12일 도에 따르면 내년 분야별 정부예산 확보 현황은 복지·여성 분야 1조7천705억 원(29.1%)로 가장 많았고, 사회간접자본(SOC) 분야 1조5천821억 원(26.0%), 산업·경제분야 1조433억 원(17.1%), 농업·산림분야 8천279억 원(13.6%), 환경 분야 4천521억 원(7.4%), 소방·안전 분야 1천589억 원(2.6%), 문화·관광분야 1천88억 원(1.8%) 순으로 나타났다. 도는 내년도 정부 예산 내용을 설명하면서 일등경제 충북 실현을 위한 대형 신규 사업이 반영됐다고 강조했다. 도는 지난 2005년부터 총 4회에 걸친 도전 끝에 이뤄낸 충북 최대 숙원 사업인 미래해양과학관 25억 원 반영은 내륙지역 국민들에게 바다의 중요성과 해양 관련 배움터로써 역할 수행 및 해양 과학기술의 최신정보 제공이 가능하게 됐으며, 국가균형발전 및 인근지역의 바이오·과학기술 인프라와 연계한 해양과학 발전의 기반 조성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전국 최초 소방공무원 특화 종합병원인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비(22억6천만 원) 반영으로 소방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북이 6조 원 시대를 열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12일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공식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한 2020년 정부예산에 지난해 보다 6천315억 원이 증가한 6조854억 원을 확보해 '정부예산 6조원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확보한 2020년도 예산은 지난해 5조4천539억 원 보다 11.6% 증가했고, 국가예산 증가율 9.1%(469.6조→512.3조)를 훨씬 초과한 역대 최대 규모라고 자평했다. 이 지사는 "지난 2014년 처음으로 4조 원 시대를 열어 2018년 5조 원 시대를 지나 2년만인 2020년 6조 원 시대의 막을 열었다"며 정부예산 확보의 의미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래해양과학관, 소방복합치유센터, 국립충주박물관, 전통무예진흥시설, 오송 국제K-뷰티스쿨, 천연물 지식산업센터, TBN 충북교통방송국,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등 충북의 미래를 밝게 해줄 모든 숙원사업이 반영된 역사적이고 뜻 깊은 해"라며 "도민들의 오랜 대형 숙원사업 대부분이 해결됐다"고 평가했다. 이 지사는 6조 원 시대를 열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 "지역국회의원 및 지역 연고 국회의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6월 1일 0시를 기점으로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방식을 캐시백 형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정 금액을 충전하면 인센티브가 동시에 지급되는 선불형 방식으로 운영해왔는데 오는 6월 1일부터는 충전된 금액을 사용하면 결제 후 인센티브가 적립되는 후불형(캐시백)으로 변경된다. 시는 6월 인센티브예산으로 12억원을 배정했고, 인센티브 지급률을 7%로 설정했다. 인센티브는 사용금액 30만원 한도 내에서 결제 즉시 지급된다. 기존에는 충전하는 순서대로 인센티브가 지급됐다면 6월부터는 사용하는 순서에 의해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따라서 월 배정예산이 소진될 경우 종전과 같이 인센티브 지급은 중단된다. 다만 결제 후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캐시백의 특성으로 인해 월별 인센티브 예산의 소진 속도는 다소 늦춰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는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방식을 캐시백 형태로 전환하는 근본 목적을 부정유통 방지에 두고 있다. 선불형의 경우 인센티브가 포함된 카드를 불법적으로 거래할 가능성이 있어 정부에서도 캐시백으로의 전환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현재까지 청주지역에서는 이러한 사례가 발생한 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오송참사와 관련해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의 중대재해처벌법 기소 여부가 조만간 결정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검찰의 기소 여부는 이르면 다음주, 늦어도 6월 중에는 결정될 것이란 것이 지역정가의 예상이다. 중대재해처벌법, 줄여서 중처법은 사업 또는 사업장, 공중이용시설 및 공중교통수단을 운영하거나 인체에 해로운 원료나 제조물을 취급하면서 안전·보건 조치의무를 위반해 인명피해를 발생하게 한 사업주, 경영책임자, 공무원 및 법인의 처벌 등을 규정한 법이다. 오송참사의 발생과 추후 대처에 법적 책임자, 혹은 지역 단체장으로서 김 지사와 이 시장이 제 역할을 했는 지 여부가 관건이다. 현재 검찰은 중처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김 지사와 이 시장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며 기소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처법에선 '중대시민재해' 부분을 따로 정리해두고 있는데 검찰은 △재해예방에 필요한 인력·예산·점검 등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축 및 그 이행에 관한 조치 △재해 발생 시 재발방지 대책의 수립 및 그 이행에 관한 조치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이행에 필요한 관리상의 조치 등에서 두 단체장이 어떤 책임이 있는가를 따질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