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군의회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시행에 맞춰 인사권 독립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 옥천군의회는 지난 14일 간담회실에서 옥천군의회 인사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및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으로 소속 직원의 임용권자가 지방의회 의장으로 변경됨에 따라 의회 직원의 임면ㆍ승진ㆍ징계 등 인사행정 심의 및 인사정책 자문을 관장하는 의회소속 인사위원회가 법령의 규정에 따라 구성됐다. 군의회는 인사행정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인사위원을 위촉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공고를 통해 적격자를 모집하였으며 선정결과를 토대로 당연직 1명(의회사무과장), 민간인 위촉직 6명(교수 2명, 퇴직공무원2명, 변호사 1명, 전직 지역사회단체장 1명 등)으로'옥천군의회 인사위원회'를 구성ㆍ운영하게 됐다. 이날 인사위원회는 위촉장 수여 및 연간 옥천군의회 인사운영 기본계획과 지방공무원 충원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특히, 지방의회 의원의 전문성을 강화코자 개정된 지방자치법에서 규정한 '정책지원 전문인력'에 대해 의원정수의 2분의1 범위인 총 4명을 2023년까지 연차적으로 충원할 계획이다. 임만재 군의회 의장은 "지방분권 강화와 풀뿌리 민주주의의
[충북일보] 사회복지법인 영동군사회복지협의회가 14일 영동군청을 찾아 100만 원의 희망2022 성금을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이 단체는 복지 사각지대의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을 중점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복지의 중심단체로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 서은선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삶의 안정과 희망을 줄 수 있길 바란다"라며 "큰 자부심을 갖고 지역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겨울철 최고의 건강먹거리, 달콤쫀득한 매력의 영동곶감이 대도시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했다. 군과 재단에 따르면 2022 온라인 영동곶감축제와 연계해 14일부터 16일까지 인근 대도시에서 영동곶감이 직접 소비자를 찾아가는 특별 판매전이 열렸다. 현대백화점 충청점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2개 지점에서 열리며 영동 곶감만이 가진 푸근하고 정겨운 매력을 전국에 알렸다. 이번 행사는 영동군과 (재)영동축제관광재단, 현대백화점이 힘을 합쳐 마련한 행사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된 농가의 판로를 확보하고 지역의 대표특산물인 영동곶감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판전에서는 행복한감, 즐거운감, 달달한감, 너에게로곶감, 말랭말랭감, 아름다운감 등 총6가지 품목을 금액대별로 알차게 준비했다. 박세복 군수를 비롯해, 영동축제관광재단 양무웅 상임이사 등 재단관계자 등은 14일 현대백화점 충청점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을 찾아 영동곶감만의 특별함을 도시민들에 알렸다. '영동곶감'은 당도가 높고 씨가 적어 전국 최고의 식감과 맛을 자랑하며, 5년 연속 로하스 인증을 획득할 정도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겨울철 최고의 건강
[충북일보] 옥천군 소재 대홍건설과 씨엠푸드가 옥천군 행복나눔마켓 이용객들이 따뜻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떡국떡키트 700인분을 후원했다. 떡국떡 키트는 대홍건설 김창협 대표가 떡국떡 700Kg을, 씨엠푸드 이종관 대표가 사골곰탕 700팩을 기탁해 1인당 떡국떡 1kg와 사골곰탕 1팩으로 구성되어 행복나눔마켓 이용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설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작은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군민의 한사람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그동안 행복나눔마켓에 정기적으로 후원을 해왔는데 뜻깊은 행사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한걸음에 참여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옥천군민을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떡국떡 키트는 17일부터 28일까지 옥천군통합복지센터 1층 행복나눔마켓에서 떡 1kg와 사골곰탕 1팩으로 구성되어 행복나눔마켓 이용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로컬푸드 직매장은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달성을 기념한 행사를 오는 15일 실시한다. 누적매출 100억 원 달성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생산자와 소비자에 대한 감사 의미를 담아 개최되며, 방문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고 생산자 간담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옥천로컬푸드 직매장이 지난해 12월 누적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다. 2019년 5월 개장한 옥천로컬푸드 직매장은 친환경 및 로컬푸드 농산물의 판로 확보와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을 목표로 330여 농가의 농산물이 출하되어 판매되고 있다. 누적방문객도 40만에 달하며 일평균 410여명이 방문하고 있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한정우 농촌활력과장은 "옥천로컬푸드 직매장 누적매출 100억 달성 성과는 생산자분들의 정성과 소비자분들의 사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먹거리 복지 향상을 목표로 로컬푸드 관련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드림스타트는 새해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드림스타트 아동 40여 가구에 포근한 이불세트를 전달하고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 준비로 2022년 드림스타트 첫 출발을 알렸다. 드림스타트는 올해 1억1천7백만원의 사업비로 가족사진 찍기, 구강교육, 영양제 지원, 반찬배달, 학습지교실 등 28개 사업 160가구(대상 아동 230여명) 계획하고 있다. 특히, 2차 성장기를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경제적 부담 및 보호자 부재로 소홀해 질 수 있는 성인준비를 위한 맞춤형 속옷 지원사업과 위생용품(생리대)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맞춤형 속옷지원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대상아동에게 쿠폰을 지급해 보호자에게도 말하기 민감한 부분을 적기에 해결할 수 있어 호응이 좋았다. 이에 군은 해당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위생용품(생리대)을 추가로 지원해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정지승 주민복지과장은 "지난 몇 해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가족캠프 등 드림가족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준비한 여러 사업을 진행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며"올해는 코로나 상황이 호전되어 다채롭게
[충북일보] 아동친화도시인 옥천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의 영양개선에 나선다. 군은 지난해 9월 결식아동 급식 단가를 1식 5천 원에서 6천 원으로 인상한데 이어 올해도 1식 7천 원으로 지난해 대비 40% 증가된 금액으로 도내 최고 수준으로 인상했다. 이번 인상은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여 급식단가를 현실화하고 아동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다. 지원대상은 결식우려가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계층·한부모 가족 등 법정 보호대상 500여명이다. 법정 보호대상이 아니더라도 가정해체 등 결식이 우려되면 교사, 이·반장, 공무원 등의 추천과 옥천군 아동복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받을 수 있다. 군은 올해 현재 옥천사랑상품권(지류)으로 지급하던 급식지원 사업을 향수ok카드(급식카드)로 전환하여 아동들의 사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정지승 주민복지과장은 "아이들이 밥 한 끼라도 더 든든하게 먹을 수 있도록 이번 급식 지원단가 인상을 추진했다"며, 우리군의 아동들이 모두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내에 근무하는 교직원 290여 명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는 영동교직원물방울봉사회(이하 물방울봉사회)가 17년 동안 학생들에게 지원한 장학금이 4억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물방울봉사회는 영동군 소재 유·초·중·고 학교장이 선정해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과 우수학생 등에게 장학금 2천380만 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물방울들이 모여 바다를 이루듯 교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학생들에게 바다와 같은 사랑을 전달하자는 포부로 2005년 창설된 물방울봉사회가 지난 17년 동안 학생들에게 지원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날 장학금은 코로나19 때문에 직접전달하지 못하고 대상자들에게 통장으로 송금했다. 박영자 영동교육장은 "물방울봉사회 회원들의 지속적인 따뜻한 제자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영동지역 교직원들의 나눔 실천이 아름다운 전통으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올해 1월부터 '옥천군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정된 금주구역 내 음주를 한 사람에게는 3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앞서 지난해 7월 군은 관내 미취학 유아동과 청소년 관련시설 103개소를 우선 대상으로 관내 금주구역으로 지정했다. 지정된 장소는 어린이공원(3개소), 어린이 놀이시설(45개소), 어린이집(19개소), 학교(유치원, 초·중·고 27개소), 청소년 시설(3개소), 도시공원(6개소) 등 이다. 금주구역 내 음주행위에 대한 과태료는'국민건강증진법'제34조 및'옥천군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해 부과 징수된다. '옥천군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군민의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과 건강한 삶을 위한 목적으로 2021년 제정했으며, 6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쳐 2022년 1월 4일부터 효력을 발휘한다. 옥천군보건소는 매년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및 경로당 등에 음주폐해 예방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 주민을 대상으로 절주홍보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인숙 보건소장은 "음주는 중독을 일으키는 약물 중 유해성 1위로 음주행위는 본인 뿐 아니라 타인에
[충북일보] 옥천군의회는 13일 의장실에서 옥천군의회 전입공무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임용장 수여식은 '지방자치법'전부개정에 따른 지방의회 의장에게 소속 공무원에 대한 임용권이 부여됨에 따라 의회 사무기구 인력운영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시작을 알렸다. 군 의회는 관계 법령의 시행에 앞서 원활하고 효율적인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위해 지난해 11월 인사권 독립 TF팀을 조직하여 인사관련 자치법규 개정과 자치단체와 상호협력 관계의 인사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조기 안착을 위해 사전 준비부터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이번에 옥천군의회 전입공무원 6명은 기존 의회소속 잔류 희망인원 3명과 사전 의회 전출희망 지원자 중 면접시험을 통과해 최종 전출자로 확정된 3명으로, 법개정 시행일을 기점으로 옥천군의회 소속 공무원으로 임용되게 됐다. 임만재 군의회 의장은 "이번 옥천군의회 전입공무원으로 인하여 자율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의회로 한 단계 도약해 나가는데 필요한 일꾼들이 확충 되었다"며 "앞으로도 정책지원관 채용, 의회직원 충원 등 해결할 과제들이 있지만 옥천군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진정한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동지구협의회는 13일 지역내 폐지수거 노인 및 붕어빵 장사 등 노점상을 운영하는 상인 35명에게 방한용품을 지원했다. 이번 방한용품 지원사업은 외부에서 장시간 활동하는 건강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협의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서 진행됐다. 방한용품은 모자, 장갑, 넥워머, 핫팩, 마스크 등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각 읍면 단위봉사회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아 직접 수혜자들에게 전달됐다. 박현숙 협의회장은 "생계를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양강면 소재 ㈜혜송이 13일 영동군청을 찾아 600만 원 상당의 사랑의 쌀 100포대를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혜송은 농축산 기자재 등 기타 플라스틱 제조업체로, 지역과 상생하며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꾸준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재복 대표는 "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진 이웃 주민들의 생활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기탁된 물품을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을 선정해 전달할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용산면 동성금속 노동조합은 13일 복지사각지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사랑의 성금 209만 원을 용산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코로나19로 인해 경기 침체와 장기간의 불황으로 모든 노동조합원들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연말 총회에서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 김태규 위원장은 "매년 성금을 모아 기탁하는 일이 경기가 어려워 힘든 상황이지만 조합원의 마음이 한마음으로 모아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라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자주재원 조기 확보와 납세자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이달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 군에 따르면 자동차세는 매년 6월, 12월 두차례 납부하지만, 연초 일시불로 미리 납부하면 자동차세를 할인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 가능 대상은 영동군에 등록된 모든 차량이 해당된다. 군은 지난해 연납 신청되어 있는 자동차에 대해 별도의 신청 없이 납부서를 발송했으며, 군민들의 연납 신청과 납부를 독려하고 있다. 종전에는 1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하면 1년 전체 자동차세에 대해 10% 할인을 받을 수 있었으나, 지난해부터 1월에 납부하면 1월분을 제외한 나머지 2~12월분의 자동차세를 10% 할인해주기 때문에 1월 납부 기준 9.15%가 할인된다. 제도의 목적과 장점을 알리기 위해 군 홈페이지, 전광판 등에 안내문을 게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중이다. 연납신청은 군청 재무과나 각 읍·면사무소에 방문 또는 전화하거나, 위택스(www.wetax.go.kr)로 신청 · 납부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제는 군민의 가계 부담과 번거로움을 덜 수 있으며, 군재정의 안정적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이점이 있다"라며 "신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박동규(56·사진) 충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동도민참여본부장이 오는 6월1일 실시하는 지방선거 영동군수 출마를 13일 선언했다. 박 본부장은 이날 출마의 변을 통해 "인구 감소로 인한 소멸 위험 지수가 매우 높은 영동군이 당면한 상황을 새로운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영동군은 충북지역에서도 지역총생산이 꼴찌로 낙후되고 있고,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전환점이 되도록 보다 차별화된 비즈니스 리더쉽을 통해 주식회사 영동군을 표방하겠다"고 덧붙였다. 공약으로는 '수소산업 관련 기업유치', '새로운 식량 산업 육성', '기업 빅데이터 센터 유치 ', '유원대 등을 활용한 교육산업화', '농촌 기본소득·농민 기본소득 지급', '남부지역 공공의료원 유치' 등을 약속했다. 그는 "충북지역의 남부 3군 출마예정자인 옥천군 황규철 도의원, 보은군 박연수 전 충북지속협 사무처장 등과 공동으로 지역 문제 공유 및 협력 등을 실현해 나가겠다"며 "나아가 영동의 리더로서 '새로운영동, 젊은 영동'의 비전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006년 열린우리당 정구복 전 군수와 경선에서 지역의 새바람을 일으켰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이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노인복지 우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노인복지중앙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노인 1인당 노인복지 현황과 요양기관 현황, 노인장기요양보험 신청자 대비 인정자 비율, 노인일자리 등으로 나눠 블라인드 심사 등을 엄격하게 진행됐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역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맞춤형 노인복지정책을 추진한 점에서 행정력을 인정받으며 지방자치단체 노인복지지원 부분 전국 군 단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정방침인 '복지의 맞춤화'에 따라 노인복지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지역의 다양한 노인 여가·문화적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한 결과다. 군민들이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별 특성과 여건에 맞는 사업들을 집중 추진하며 새로운 복지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66억 원을 투입해 생산적이고 다양한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의 장을 만들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내 48개 노인요양기관을 밀착 관리·지원하며 지역노인들의 생활을 꼼꼼히 살폈으며,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2022년에도 틈새농업육성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선진농업기반을 구축한다. 군은 지난 2009년부터 틈새농업육성지원사업을 통해 농업의 다양화, 차별화를 주며 웰빙시대 급변하는 소비패턴의 틈새시장을 공략하여 농업인 새소득 개발을 해왔다. 군은 올해도 이 사업을 중심으로 군정방침인 '농업의 명품화'에 맞춰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기로 했다. 사업농가당 보조금 지원한도액은 2천만원이며, 영동군내 주소를 두고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품목은 특이품목, 신품목의 식재 및 생산기반시설이다. 다만, 최근 3년간 동사업 포기자, 최근 5년간 동사업 기지원자, 기존의 보편화된 품목 및 축산시설, 가공·유통시설, 임산물 소득원 등은 제외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2022년 1월 21일까지 사업대상부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사업제안서와 사업추진확약서, 추진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1월말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발 할 계획으로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청 농정과 과수원예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올해 대청호 녹조제거 대응이 한층 더 강화된 방식으로 추진된다. K-water 대청댐지사에 따르면 올해 옥천 대청호 녹조제거 작업은 예년보다 2개월 앞당겨 조기작업을 통한 초기에 확산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청댐지사는 녹조제거 작업을 보통 7월 말에 하던 것을 2개월 앞당긴 6월초부터 벌이기로 했다. 이는 녹조 알갱이가 생성되는 시기부터 작업을 실시해 초반에 기선을 잡겠다는 것이다. 그동안 녹조상습 발생수역에서 제거작업을 통한 분석결과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작업시기가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녹조퇴치가 그 만큼 늦어져 11월이나 12월까지도 녹조가 극성을 부려 작업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녹조제거 장비도 조기에 투입할 수 있다. 지난해 녹조제거 수행능력에 획기적인 효과를 거둔 씨엠스코주식회사가 국내 처음으로 개발한 수상과 육상을 겸비한 복합처리방식을 지오리 등 상습발생지역에 이르면 3월부터 설치해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수상녹조제거 선이 수상에서 수면녹조를 대량(시간당 200t)으로 차집 해 여과제거하고 수면녹조를 육상으로 흡입 이송하면 육상에서 시간당 100t(대당)을 처리하는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과 충청북도는 12일 유원산업 주식회사와 4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군수집무실에서 2022년 새해 들어 처음 진행된 협약식에는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박세복 영동군수와 안숙현 유원산업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영동군과 충청북도, 유원산업은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에 영동군에 투자를 결정한 유원산업(주)은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콘크리트 파일 생산 업체이다. 이 업체는 영동산업단지 내 3만9천766㎡ 면적의 대규모 부지에 2025년까지 4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12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또한 본사를 경기도 안산에서 영동으로 이전하고 지역민을 우선 고용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겠다는 입장이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이번 투자유치로 영동산업단지 29개업체, 분양률 98%를 달성하였다. 이에 지역에 뿌리를 내린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춘 우수 기업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박세복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대규모의
[충북일보] 영동대벤처식품(주)은 12일 영동군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 2022 성금 100만 원을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영동군 용산면에 소재한 이 업체는 영동의 명품 과일을 활용한 과일즙, 과일잼 등의 가공품을 생산하고 있다.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군민들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작은 나눔을 실천하기로 했다. 이병우 대표는 "그간 군민들에게 받은 많은 관심과 따뜻한 마음을 돌려주고 싶어 성금을 기탁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많은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지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군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주민설명회=오전 10시 30분 지촌리 마을회관 옥천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농촌 핵심리더=오후 2시 농업인 교육관 진천군 △진천군 드림스타트 사례회의 = 오전 10시 드림스타트 초등프로그램실 제천시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 교육=오후 2시 선거관리위원회.
[충북일보] 청주지방검찰청 영동지청(지청장 김종필)은 영동·옥천 선거관리위원회, 영동·옥천 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 대비해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12일 영동지청에 따르면 지난 11일 회의에서 검찰, 선관위, 경찰은 긴밀히 협력해 3대 중점 단속대상 범죄( 금품수수, △허위사실유포 등 여론조작, △공무원과 단체 등의 불법적 개입) 등 주요 선거범죄에 신속 엄정하게 대응키로 했다. 또 영동지청은 선거전담수사반 편성, 단계별 특별 근무 실시 등 선거 대비 체제를 정비하고, '공정성' 및 '정치적 중립성'을 유지하고 '절제된 검찰권 행사'를 통해 공정한 선거가 실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영동소방서는 본격적인 겨울철 대형화재 방지 및 민간 자율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안전하기 좋은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 안전하기 좋은 날은 물류창고, 노유자시설,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스스로 자율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화재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대형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소방·전기·가스·난방기구 채크리스트를 제작하여 각 대상처에 배부하고,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안전하기 좋은날 캠페인을 통해 겨울철 화재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특히 겨울철 화재 위험성이 증가하는 전통시장에 소방안전 체크리스트를 배부하여 상인 스스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난로, 전기장판 등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사용을 위한 화재안전컨설팅을 추진한다. 또한 시설 관계자 및 지역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신문, 전광판, SNS 등 각종 매체를 통해 안전하기 좋은 날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임병수 영동소방서장은 "관계인이 자율적으로 점검하고 안전 문화를 정착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며 "화재 예방 안전수칙을 주기적으로 안내해 화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충북일보] 용담댐 방류 피해 주민들이 12일 거주지 군청 앞에서 환경분쟁 전체보상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동시다발적으로 가졌다. 충북 영동·옥천, 충남 금산, 전북 무주 피해 주민들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이하 분쟁조정위)의 하천·홍수관리구역 내 피해도 반드시 피해 보상에 포함해야 한다며 강하게 규탄했다. 지난해말 분쟁조정위는 대청댐, 합천댐 방류로 하천·홍수관리구역 내 피해주민에 대한 보상을 제외했다. 용담댐 방류피해 피해대책위원회는 분쟁조정위의 하천·홍수관리 구역을 피해보상에서 제외시키는 것이 아니냐는 피해주민의 우려의 목소리를 담아 용담댐 방류 피해자 전체보상을 촉구했다. 피해대책위원회는 "중앙부처 및 한국수자원공사에서는 책임감 있는 모습이 아닌 책임회피와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에 피해 주민들이 실망감은 더욱 커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하천·홍수관리구역을 피해보상에서 제외시키는 것은 피해 주민들의 불만과 아픔을 더욱 키우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중앙부처 및 한국수자원공사는 더이상 책임회피는 하지말고 신속히 보상을 해야 한다"며"이번 수해피해는 천재지변이 아닌 인재로 하천·홍수관리구역 내 침수피해도 포함해 반드시 피해 전체를 보상해야 한다"고
[충북일보] 영동군의회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제299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일정을 보면 17일부터 19일까지 실과소별로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듣는다. 이어 20일에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열고 영동군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조례 일부 개정안을 처리한다. 21일에는 2022년 조림 및 숲가꾸기사업 민관협력형 산림경영시범사업 민간위탁동의안, 물한2리 산림휴양치유마을 조성사업 민간위탁 동의안, 숲해설가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을 처리하게 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