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철(청주시 공원조성팀장)씨 부친상 = 발인 11일 오전 7시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2층 9호실, 장지 목련공원 화장장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지역 각종 단체가 10일 추석 맞이 환경정화활동을 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사창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남녀지도자회, 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원봉사대 직능단체 및 주민자치프로그램 회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충북대학교 중문~청주고등학교 구간, 천수골어린이 공원 주변 등 곳곳에서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며 깨끗한 거리 조성에 힘을 보탰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 흥덕발전협의회(회장 김용겸)가 10일 지역 내 저소득층에 절달해 달라며 복대1동에 쌀과 매트를 후원했다. 흥덕발전협의회는 흥덕구 기업인, 자영업자 등 일반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후원품은 쌀 10kg 10포, 매트 20개로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된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의원 39명 중 민의를 대변하며 의정역량까지 탁월한 모범 시의원은 누구일까.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청주시지부는 9일 시청 공무원을 상대로 한 설문 결과 베스트 시의원 6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베스트 시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김성택(가선거구), 남일현(다선거구), 김은숙(아선거구), 최충진(나선거구), 변종오(카선거구) 의원과 자유한국당에서 김태수(나선거구) 의원이 유일하게 뽑혔다. 이번 조사는 7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시청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굿모닝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1년간 시의원의 전반적인 의정활동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고, 총 501명이 응답했다.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시의회와 청주시 발전에 기여한 의원 3명을 꼽는다면'이라는 질문에 이 6명이 응답자로부터 평균 7~8%를 득표해 상위권에 올랐다. 득표율로는 김성택, 남일현, 김은숙, 김태수, 최충진, 변종오 의원 순이다. 이들은 모두 재선 이상으로 초선 의원들은 단 한 명도 순위권에 들지 못했다. 반면 '의정활동 과정에서 고압적이고 권위적인 자세로 공무원을 대하는 의원 3명을 꼽는다면'이라는 워스트 질문에는 A의원이 19%로 가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의회가 추석을 앞두고 9~10일 이틀 동안 지역 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활동을 한다. 하재성 의장 등은 9일 충북재원활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고, 김은숙 복지교육위원장 등도 같은 날 충북희망원에서 입소자를 격려했다. 10일에는 유광옥 의원 등이 복대카리타스 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입소자를 위로하고, 변은영 의원 등도 충청노인양원에서 위문행사를 한다. 이번 추석 위문활동은 지역구 의원별 3~4명씩 그룹을 만들어 지역 복지시설 12곳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추석 연휴 청주농수산물도매시시장 경매가 중단된다. 애초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경매를 하지 않도록 계획했으나 과잉출하 물량을 연휴 때 소진하기 위해 아예 4일간 경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다른 과일보다 출하 물량이 많은 사과·배 경매는 11일부터 진행하지 않는다. 도매시장 판매장은 12일까지 운영된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이 9일 추석을 앞두고 혼자 사는 노인 가장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격려하고 있다.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한국마사회의 도심 승마체험 대상지로 선정됐다. 하반기 사업에는 청주, 안산, 김해, 울산 4개 도시가 선정됐고 청주만 유일하게 상·하반기 연속 대상지로 뽑혔다. 하반기 도심 승마체험이 이뤄지는 장소는 율봉근린공원이다. 앞서 상반기 5~6월에는 문암생태공원에서 체험이 진행됐고, 총 20회 운영에 시민 8천624명이 참여했다. 율봉근린공원에서는 9월 21일~10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안전장구를 착용하고 일정구간을 돌아보는 승마체험과 말 관람, 카우보이 포토존 등으로 운영된다. 참가신청은 당일 현장에서만 가능하고, 참가비용은 무료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정비구역 해제로 결론 난 청주 운천 주공아파트 재건축과 우암1구역 재개발 사업이 이제 '해산 절차' 고비에 접어들었다. 해산 단계에서 자칫하면 조합원이 사업 추진비용을 각출하는 상황에 놓일 수 있어 구성원 간 신경전은 더욱 격해질 수 있다. 청주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6일 사업을 백지화하는 내용의 '운천주공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해제'와 '우암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정비구역 해제' 두 가지 안건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청주시가 시보에 사업시행 인가 취소 등을 고시하면 이 두 정비구역은 자동 해제, 없던 일이 된다. 정비구역이 해제되면 사업 주체인 조합에서는 해산 절차를 밟는다. 해산 절차 중 조합에서 사용한 비용을 보조받는 과정도 있다. 시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조합에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용한 비용을 일부 보전해 준다. 양측에서 해산 추진위원회를 구성, 여기서 그동안 사용한 비용을 정산해 시에 보조신청하면 시는 이 정산서류를 가지고 용처와 금액이 적절한지 검토한다. 그런데 이 보조금 지급 심사가 상당히 까다롭다. 사업 추진에 사용했다고 무조건 지급하는 것이 아니다. 우선 1차 용역을 통해 조합에서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 중앙공원과 성안길에서 열린 2019청주읍성큰잔치가 8일 태풍으로 연기·개최됐다. 청주문화원이 주관한 올해 행사는 태풍 영향으로 지난 7일 일정을 취소하고, 일부를 일요일로 변경해 추진했다. 청주읍성잔치는 임진왜란 당시 청주 의·승병들이 힘을 모아 왜군에게 함락됐던 청주성을 탈환한 것을 기념해 기획됐다. 대표 프로그램인 읍성퍼레이드는 태풍으로 군악대 없이 축소해 개최됐고, 동아리와 시민 등이 참여하는 퍼레이드는 예정대로 진행됐다. 중앙공원 내 특설씨름장에서는 씨름왕 선발대회가 펼쳐져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고, 전통혼례와 청주농악 한마당 공연도 펼쳐졌다. 올해 새롭게 야간 프로그램을 개설해 초롱불로 불 밝힌 망선루에서 100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펼치는 '어린이국악공연'과 '음풍농월 망선루의 밤'도 이어졌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내년 1월 개관을 앞둔 청주지식산업센터(가칭) 명칭 공모가 27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중소기업 공장용지 제공을 위한 청주지식산업센터는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810-13)에 아파트형 공장으로 건립된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에 임대공장 32실, 근린생활시설 4실, 비즈센터, 회의실, 식당 등이 들어선다. 입주업종(지식산업, 정보통신, 첨단제조)은 10월 선정한 뒤 임대료 산정 및 운영관리 계획을 수립해 모집에 들어간다. 시는 명칭 공모 마감 후 상징성, 적합성, 창의성, 전달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 3점을 결정한다. 최우수 1명에는 30만 원, 우수 1명에는 20만 원, 장려 1명에는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응모 희망자는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park28209@korea.kr)이나 시청 도시개발과 방문 등으로 명칭을 제출할 수 있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는 오는 12월까지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에 들어간다. 지난 7월 현재 청주시의 지방세 체납액은 500억 원에 달한다. 시는 이 중 고액·상습체납자를 중심으로 강력한 행정제재를 추진한다. 우선 1천만 원 이상 체납자는 명단을 공개하고, 3천만 원 이상은 출국금지 조치, 5천만 원 이상은 체납자 신용정보를 등록한다. 단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납부 등 유형별로 징수활동을 한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가 구룡공원 등 도시계획시설 해제 대상에 오른 도시공원을 자체 매입하려 하자 다른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도 매입 요구가 이어진다. 이 같은 요구가 늘어날수록 시민들의 낸 세금은 공원 매입비로 사용돼 청주시의 예산부담은 그만큼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서원구 사직2동 10개 직능단체와 주민들은 5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직2공원 매입을 촉구했다. 주민들은 "유일한 쉼터인 사직2공원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일몰제(2020년 7월 1일) 전 공원을 매입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공원 매입을 추진하면서 구룡공원만 공원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공정하게 사업을 추진하라"며 "당초 계획대로 5만㎡ 이하 공원 매입을 이행하라"고 주장했다. 사직2공원은 전체 5만3천㎡로 국공유지 1만㎡를 제한 나머지는 사유지다. 내년 시설 결정이 실효되면 도시공원에서 해제돼 개발행위가 가능해 진다. 사직2공원에 이어 일몰 대상에 오른 다른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에 대한 추가적인 매입 압박도 나올 가능성이 크다. 도시공원으로 묶여 집행되지 않은 청주지역 공원은 68곳에 달한다. 면적은 1천115만7천㎡로 90%인 1천14만4천㎡가 공원으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올해 행정안전부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18년도 정보공개 실적을 기준으로 주요 공공기관 577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2016년 5천918건, 2017년 5천974건, 2018년 7천283건으로 행정수요가 비슷한 다른 자치단체보다 청구 건수가 5배 많다. 올해는 8월 현재 7천105건이 청구돼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기초자치단체 중 정보공개 조례를 처음 제정한 시는 분야별(사전정보공표, 원문정보 공개율, 정보공개 청구처리 적정성, 고객관리 만족도) 정보공개 수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지역 전통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문시장에서는 6~7일 청주 삼겹살 갈(가을) 축제는 한다. 삼겹살 요리 무료 시식행사, 돼지고기 경매 이벤트, 점포별 삼겹살 할인, 버스킹, 품바공연, 마술쇼, 가요제 등을 한다. 원마루시장은 7일 문화광장에서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원마루 프리마켓 아나바다 장터'를 한다. 11일에는 송편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등 '추석맞이 그랜드 세일과 전통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사창시장은 7일 시장 내 사거리에서 '줌마데이 세일행사(곳간에서 문화난다)'를 개최한다. 아줌마로 대표되는 시장 고객층을 겨냥해 공연과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지역 공예가 아트마켓, 경매 할인행사, 경품 이벤트 등이 마련된다. 21일 시장 고객주차장 특설무대에선 축하공연, 시장 퍼레이드, 다문화 가정 맛자랑 이벤트 등 'A-JUMMA(아줌마) 페스타'가 개최된다. 복대가경시장은 9일부터 11일까지 구매 금액별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는 '추석맞이 고객감사 이벤트'를 연다. 사직시장은 6일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행사를 한다. 품바공연과 국악공연, 사직시장 가요제, 추억의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고층 아파트가 들어서면 학생들 교육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다소 납득하기 어려운 주장이 '청주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난개발 대책 거버넌스'에서 제기되고 있다. 지역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보존·관리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8월 19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열리는 거버넌스 전체회의가 현재까지 3차례 진행됐다. 이 과정서 거버넌스 의제로 선정된 모충동 매봉근린공원 민간개발과 관련해 충북교육당국 관계자가 의견을 개진했다. 매봉공원 인근 한솔초등학교 학교장은 거버넌스 전체 회의에 참석해 민간개발 추진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반대 이유는 '민간개발로 생태학습장이 훼손된다', '고층 아파트가 들어서면 교육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 크게 두 가지다. 한솔초 학생은 학교 바로 옆 공원을 생태학습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민간개발이 이뤄지면 이 생태학습 용지는 교실 증축과 학교 부대시설 건립에 사용되고 피크닉 가든, 체육시설 조성으로 일부가 사라지게 된다. 학교 측에선 학생들 자연놀이터가 사라질 수 있어 민간개발에 반대하는 것이다. 여기에 민간개발이 이뤄지면 현재 경작지로 산림이 훼손된 구역에 2천 세대가 넘는 아파트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소재 금천새마을금고가 4일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은 백미 60포(330만 원 상당)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지역 대표 농산물 '청원생명쌀'이 13년 연속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을 획득했다. 로하스는 한국표준협회가 엄격한 서류 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인증하는 제도이다 청원생명쌀은 왕우렁이 농법을 통한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생산면적 전체 계약재배를 통한 엄격한 생산관리로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청원생명쌀의 로하스 인증 수여식은 오는 27일 청원생명축제 개막식에서 한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청주수영장이 4일 문화체육관광부의 장애인친화체육시설로 선정돼 장애인체육회장 표창을 받았다. 올해 처음 시행된 우수장애인체육시설 및 장애인친화체육시설 선정 사업에서 전국 장애인 체육시설 및 생활·전문체육시설 7곳이 선정됐다. 시설관리공단은 편의시설 향상과 관련 단체 의견수렴 등을 통해 장애인 시설 이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가 미국 하와이 현지 판촉행사를 통해 8만9천 달러 판매·수출 계약 성과를 올렸다고 4일 밝혔다. 시는 해외 대형유통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3일간 미국 하와이에서 농식품 수출판촉행사를 했다. 하와이는 한국식품을 선호하는 이민자들이 많고, 세계 각국 관광객이 많아 수출마케팅 효과가 높은 곳으로 주목받는다. 시는 이 기간 대행사를 통해 하와이 한인 슈퍼마켓 2개 지점에서 김치, 파래자반 등 18개 농식품 판촉전을 했다. 판촉 행사에서 3만9천 달러 판매 실적을 올렸고, 슈퍼마켓과 가공식품 5만 달러 수출 계약도 했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KB국민은행 충북지역영업그룹이 4일 육거리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전통시장 사랑나눔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내수경기 회복을 돕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국민은행은 이날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으로 구매한 다양한 식료품 등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 110개 가정을 전달한다. / 박재원 기자 ppjjww123@naver.com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은 4일 지역 현안 해결에 도움을 얻기 위해 충북 출신 국회의원 보좌관들과 오찬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거나 예산 일부가 삭감된 사업이 밥상 테이블에 올랐다. 대표적으로 △외평동 복지거점센터 건립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건립 △반도체융합부품 실장기술 지원센터 구축 △수곡하수처리구역 분류식화 하수관로 정비 사업 등이다. 한 시장은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사업비 증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움을 달라고 요청했다. 예산 확보 논의에 이어 특례시 지정, 문화도시 선정,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등 주요 현안을 놓고도 의견을 나눴다. 한 시장은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강창일 의원도 만나 특례시와 도농복합시 지정 관련 법안을 조속히 처리해 달라고 건의했다. / 박재원 기자 ppjjww123@naver.com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도 오는 10월부터 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고령운전자에게 10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급한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고령운전자 면허반납지원은 차량 소유자나 자동차 보험에 가입된 실제 운전자가 경찰에 면허를 반납하면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도내에선 제천시와 괴산군, 영동군 등이 면허반납자에게 상품권 등을 지급하거나 제도 시행을 앞두고 있다. 현재 청주지역에는 차량을 소유한 70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170명에 달한다. 시는 추가경정예산 때 관련 예산 1천700만 원을 확보하고 면허를 반납한 고령운전자에게 교통카드를 지급할 계획이다. 면허반납 지원금은 경찰서로부터 반납 결정 통지서를 받은 후 이를 가지고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2015년 381건, 2016년 440건, 2017년 511건, 2018년 616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 박재원 기자 ppjjww123@naver.com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추석을 앞두고 청주지역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정차가 한시적으로 허용된다. 기간은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로 대상은 육거리종합시장, 북부시장, 가경터미널시장, 두꺼비시장, 복대가경시장 5곳과 농수산물시장 주변 도로다. 이 중 북부시장(서원목재~다이소우암점, 다이소우암점~한국국토정보공사 청주동부지사)은 한쪽 도로 주차만 가능하다. 나머지 △육거리종합시장(청남교~옛 탑웨딩홀, 금석교사거리~옛 연합신경외과) △가경터미널시장(백두산원예∼흥덕한의원) △농수산물시장(농우한우정육점∼부흥유통) △두꺼비시장(옛 한마음약국~한마음1차) △복대가경시장(유니온베이~굿모닝삼성치과)은 양쪽 도로에 주차할 수 있다. 시는 주차허용 이외 구간이나 4대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 주차행위는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구청별로 연휴 기간 단속반을 배치해 불법 주정차 문란 행위을 현장 단속한다"고 말했다. / 박재원 기자 ppjjww123@naver.com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 서원구청이 시민들에게 납부편의 제공을 위해 '취득세 신고, 나혼자 한다' 안내문을 제작했다. 최근 비용 절감을 위해 본인이 직접 등기하는 경우가 많아짐에 따라 관련 정보를 필요로 하는 시민 수요도 많아지고 있다. 안내문은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취득원인(분양, 매매, 증여 등)에 따른 취득세 신고 사례를 담았고 신고 필요 서류와 세액계산법, 납부 기한 등 납세자가 궁금해 하는 부분도 자세히 설명했다. 서원구청은 구청민원실, 면·동 행정복지센터, 청주지법 등기과, 청주세무서 등에 안내문을 배포할 계획이다. 세무과 관계자는 "납세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는 물론 그동안 궁금했던 취득세 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박재원 기자 ppjjww123@naver.com
[충북일보] 옥천군과 영동군 주민이 대청호 주변 수변구역 해제 고시를 크게 반기고 있다. 국민의힘 박덕흠 국회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옥천 장계관광지 일원에 다양한 관광사업 검토가 가능해져 대청댐과 연계한 중부권 대표 수변 관광지로 거듭날 수 가능성이 커졌다"며 환영의 뜻을 표명했다. 박 의원은 "대청댐 주변 수변구역 추가 해제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들을 해결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도 "이번 금강수계 수변구역 해제는 5만 옥천군민의 오랜 숙원이었다"며 "그동안 각종 규제로 인해 고통받던 주민의 재산권 행사와 지역사회 발전을 기대한다"고 반색했다. 이 지역 주민과 기관·단체들도 이번 해제 조치를 환영하며 대청호 주변의 주민 숙원 해결과 관광개발 기대감을 감추지 않는 분위기다. 환경부는 30일 대청호 주변 14만3천㎡ 규모의 수변구역 해제를 고시할 예정이다. 행정구역 별로는 옥천군 6개 읍·면 7만1천㎡와 영동군 2개 읍·면 7만2천㎡다. 수변구역은 환경부가 상수원 수질 보전을 위해 4대강 수계의 하천 양쪽 0.5∼1㎞를 지정해 특별 관리하는 곳이다. 이로 인해 지난 20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음주 운전을 하다 오토바이를 압수당한 것에 불만을 품고 지구대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난동을 부린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괴산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66)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오후 7시 50분께 괴산서 관할 한 지구대를 찾아가 미리 준비해 온 흉기를 꺼내 들고 자해할 것처럼 난동을 부리고 경찰관들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음주 운전을 하다 압수당한 오토바이를 되찾기 위해 지구대를 찾아왔다가 거절당하자 이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당시 지구대 경찰관들에게 흉기를 보이며 "왜 내 오토바이 안 주냐. 너네도 죽이고 나도 죽겠다"고 위협했다. 이에 경찰은 A씨에게 흉기를 내려놓으라고 설득했지만, A씨는 흉기를 자신의 몸에 갖다 대며 저항했다. A씨를 제압하기 위해 경찰관들이 테이저건을 꺼내 들자 당황한 A씨는 흉기를 떨어뜨렸고, 경찰은 즉각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2일 음주 상태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무면허 상태였던 A씨는 지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