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주)대우가구는 14일 한국교통대학교 총장실에서 박준훈 총장과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학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대우가구는 2014년에도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경상 대표는 "한국교통대의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발전기금을 기탁하며 학생 장학금으로 사용해 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박준훈 총장은 "기탁금은 기부자의 고마운 마음을 기리면서, 학생과 대학발전을 위해 귀하고 소중하게 사용하겠다" 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중앙탑면 크로바동지회 회원12명은 14일 자체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연탄 1천200장을 구입, 홀몸노인, 장애인 등 3가구에 전달했다. 남편사망과 본인 부상으로 연탄을 마련하지 못했던 이모 할머니는 "올겨울 큰 걱정을 덜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서우석 회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난방이 필요한 시기가 빨라졌다. 작은 도움이지만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유림관리소는 따뜻한 겨울나기 일환으로 난방용 땔감이 절실한 독거노인, 장애우 및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난방용 땔감인 '이웃사랑 실천 사랑의 땔감' 총50㎥(1t트럭 20대 분량)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갑질근절 캠페인을 실시하고, 청탁금지법 및 공익신고자보호제도 등 홍보물을 배부하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다짐했다. 사랑의 땔감은 물가상승으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시설 등에 난방비 절감을 위해 지원한다는 점과 더불어 재해 우려가 있는 지장목을 땔감으로 재탄생시키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어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남상진 소장은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사회가 되도록 직접 참여하여 국민과 소통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소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홀몸노인이 두 손자를 키우며 어렵게 생활하는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혜가구는 수년 동안 지붕이 낡아 빗물이 새는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었다. 이날 회원들은 지붕을 교체하고 문짝을 개보수 했다. 최모 노인은 "어려운 형편으로 낡은 집을 손 볼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말끔하게 수리해 줘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협의체는 지금까지 저소득 4가구에 200여만 원씩 총 800여만 원의 수리비를 지원, 안락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줬다. 박창수 위원장은 "편안하고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당뇨바이오 특화도시'를 선포한 충주시가 시민이 당뇨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국제당뇨병연맹(IDF)과 세계보건기구(WHO)는 매년 11월 14일을 '세계당뇨병의 날'로 지정하고 당뇨에 대한 위험성과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나라 당뇨병환자의 수는 500만명, 당뇨전단계자는 870만명으로 5명중 1명은 당뇨병 아니면 당뇨전단계자로 당뇨환자의 수는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충주시보건소는 14일'세계당뇨병의 날'을 맞아 오후 2시부터 시청 1층에서 당뇨 조기발견을 위한 혈당검사를 시행했다. 지난해 7월 개소한 당뇨교육센터에서는 매일오후 2시 '당뇨병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당뇨환자의 경우 어떻게 먹고 운동하고 관리해야 합병증 없이 당뇨병을 잘 다스릴 수 있는가'에 대해 토론식으로 진행해 당뇨환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 60세 이하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한 젊은 층의 당뇨전단계자를 대상으로 모바일당뇨예방사업도 운영중이다. 이외에도 수능시험을 마치는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검사, 비만도측정, 요리교실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당뇨관리는 질병이 없는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용소방대연합회 주관 제16회 소방기술경연대회가 14일 충주체육관 광장에서 400여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회는 소방기술경연을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배양하고 대원 상호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우수대원 12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를 시작으로 대회사, 격려사, 축사가 진행됐고 이어서 개인장비 착용 릴레이, 투호, 소방호스 끌기, 기술경연대회, 노래경연대회 등이 펼쳐졌다. 엄태호 안전총괄과장은 "화재현장을 비롯한 각종 재난현장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구급차와 소방차 사이렌이 울리면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양보하는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에 시민들이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영수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충주시, 소방서와 긴밀히 협력해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합회 25개대 700여명의 대원들은 화재진압은 물론 산불예방순찰, 벌집제거 등 생활안전구조, 심폐소생술 보급활동, 화재피해 복구지원 등 재난으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목행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들이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역사그림동화책'을 펴내 화제다. 출판된 역사그림동화책은 오는 19~23일까지 5일간 충청북도 충주교육지원청 1층 로비에서 전시된다. 목행지역아동센터는 아동지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로 역사그림동화책을 만들어 오고 있다. 해마다 초등학생 1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역사그림동화책 발간은 올해로 벌써 4권 째다 2015년 '장미산성 전래이야기'를 시작으로 2016년 '마의태자와 덕주공주', 2017년엔 '다인철소를 지켜라', 올해 4번째 작품으로 '달천강 전래이야기(덕천강, 달래강)'를 출판했다. 학생들은 소재개발을 위해 오랜 기간 마을 곳곳을 탐방하고 박물관이나 도서관에서 문헌정보를 찾는 등 역사공부에 매진했다. 각자 수집한 정보를 모아 기획부터 이야기 구성, 배경그림, 편집, 출판 등 제작과정 전반이 아이들의 손을 거쳐 이뤄졌다. 학생들은 제작 과정을 통해 서로간 대화와 의견교환의 기회를 충분히 갖고 협력함으로써 끈끈한 우정도 키웠다. 계숙희 목행지역아동센터장은 "그림책 만들기를 통해 아이들이 서로 이해하고 조율하는 타협의 기술을 스스로 터득하고, 완성품이
[충북일보=충주] 오는 19일 충주문화회관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학생들을 위한 문화축제가 열린다.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 'THE BEGINNING'은 한국교통대 지원으로 고3 학생 1천여 명을 초대해 학업스트레스 해소와 수능 이후 여가시간 활용 및 건전한 문화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방송인 이상준씨의'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창업과 진로'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충주시청소년수련원 동아리 루체레 합창단, 댄스팀, 충주시청소년가요제 수상자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보컬 주대건, 충주출신 홍대무브댄스학원 소속 여성 코레오 퍼포먼스팀 MOVE, 비보이팀 트레블러크루 공연 등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채워진다. 조영숙 원장은 "고3 청소년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수능시험으로 억눌렸던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의 미래와 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더 모아(The more) 충주'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는 13일 오후 7시 체리블러썸 회의실에서 '충주지역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 지난달 열린 1차 세미나에 이어 예비취업자 학부모, 일자리 유관기관, 기업 인사담당자 등 3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세미나는 충주시노사민정 사업인'3색 TALK PLUS (더하고 풀어쓰자 )'의 일환으로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 및 예비취업자 취업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일자리사업정책을 소개하고 일자리 수급 현황 및 문제점 등 일자리 미스매칭과 관련한 해결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인사노무자는 특성화고와 대학생 예비취업자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취업전 유의사항, 취업 성공사례 등 취업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전달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는 4년째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등 취업 현장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부당 노동행위에 대한 대처방법 등 필수 정보를 재미있게 풀어 전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상록 기업지원과장은 "예비 취업자와 그 학부모를 대상으로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인력난 해소를 위해 기업에서
[충북일보]한때 충북지역 최고 명문고로 꼽혔던 충주고등학교. 개교 70년 간 반기문 UN사무총장과 신경림 시인, 문학평론가 유종호, 세계 최고 외과의사 24인에 선정된 김진복(작고) 전 서울대 의대교수 등 대한민국을 빛낸 굵직한 인재들을 배출해 왔다. 지역 교육계 등에 따르면 충주고는 1980~90년대 서울대 30~50명을 비롯해 소위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합격자가 100여 명에 달했다. 하지만, 충주고는 올해(2018년도) 서울대 1명, 고려대 7명, 연세대 3명 등 11명에 그치는 초라한 실적으로 지역사회에 적지 않은 충격을 줬다. 이는 지난 2005학년도 39명(서울대 16명·연세대 12명·고려대 11명)과 비교할 때도 무려 28명이나 감소한 수치다. 이런 가운데 충주고가 과거 명성을 되찾기 위해서는 현행 교육시스템을 다양화하는 교육부 차원의 정책변화가 전제돼야 한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우선 과거 수능성적 위주의 학생 선발에서 내신 중심으로 바뀌면서 충주고의 상위권대학 합격 확률이 크게 낮아졌다. 또 대입제도 변화 이후 해마다 충주권 중학생 중 상위권 학생 60여 명이 충주고 진학을 외면하고 타 지역으로 유출되면서 문제의 심각성을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아동과 청소년의 권리 증진을 도모하고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13일 시청 탄금홀에서 '청소년이 충주를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아동청소년 권리증진 토론회를 가졌다. 1부 솔리언또래상담연합회와 충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의 연구과제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으며, 2부는 아동권리에 관한 상식 '도전 골든벨 퀴즈대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이버집단따돌림 실태조사'와 '충주시 청소년의 축제 욕구 조사'에 대한 설문결과를 토대로 학교폭력 예방책과 청소년축제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이에 시는 아동과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아동친화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여건을 모색해 간다는 방침이다. 솔리언또래상담연합회는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3학년 총1천623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문으로 사이버 집단 따돌림에 관한 실태를 조사했다. 또, 충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의 문화와 체험에 대한 욕구는 커져가고 있지만,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기회가 부족한 부분을 고민해 충주시 청소년의 축제 욕구를 조사했다. 욕구조사는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장애인복지관은 13일 충주소방서 남부 119안전센터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소방 피난시설 및 방화시설을 점검함과 동시에 화재 및 재난발생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워 복지관 이용자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애인복지관 자위소방대원들은 신속한 화재 진압과 장애인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훈련을 가졌다. 특히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건물 외부로 대피하는 연습과 초동진화와 신고, 중요물품 반출 등 화재 발생 시 직원 각자의 임무와 화재진압 요령을 익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중산고 고입설명회가 13일 호암예술관에서 충주시내 중학교 3학년 300여명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중산고 고입설명회는 합창동아리 공연, 홍보동영상 상영, 학교생활 안내, 재학생 및 졸업생 발표 등과 함꼐 중산고의 교육과정과 학교생활, 대학교 입시준비시스템 등을 안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행사장 밖에는 중산고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통해 쓴 글들을 모아 만든 '1인 1책' 및 동아리활동, 체험활동 자료집과 대학진학 현황 등이 전시되었고, 중산고 교사들이 진학상담부스를 운영, 도움을 줬다. 김창인 교장은 "맞춤형 입시지도, 혼이 담긴 생활기록부 등 중산고만의 특별함으로 학생이 즐겁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학교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은 13일 참전유공자 배우자 박모(여·83)씨에게 육군본부가 지원하는 임대아파트 입주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육군본부 나라사랑 보금자리 운영을 담당하는 박범우 개발협력과장(대령)이 박모씨에게 지원금을 직접 전달했다. 충북북부보훈지청은 관내 임대주택 거주자를 지속적으로 확인, 육군본부에 입주지원금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은 13일 오전 11시 보훈지청 2층 교육장에서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故 신현규 애국지사의 후손에게 포상(건국훈장 독립장)을 전수함으로써 그의 공적과 애국심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수식에는 故 신현규 지사의 손자녀와 그 가족, 광복회충북북부연합지회 윤경로 지회장, 충북북부보훈지청 우진수 지청장과 직원 등이 참석했다. 故신현규 지사는 1918년 대한광복회에 가입해 군자금 조달, 혁명군 기지 건설 등을 추진하다 체포되어 신문을 받던 중 옥중 순국,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독립장을 서훈받았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용산동에 있는 용산 주공아파트가 재건축을 추진한다. 충주시는 최근 시의회에 '용산 주공 주택 재건축사업 정비계획안 의견 청취' 자료를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용산 주공아파트는 기존 5층 16개 동에서 9∼25층 공동주택 9개 동으로 재건축한다. 용산 주공아파트는 680가구다. 재건축하면 887가구로 늘어난다. 1983년 완공된 용산 주공아파트는 의무관리단지다. 의무관리단지로는 교현동에 있는 교현 주공아파트에 이어 두 번째다. 주택법상 '의무관리단지'는 300가구 이상으로 입주자대표회의가 구성돼 있거나, 150가구 이상이면서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고 지역난방·중앙난방을 하는 아파트 단지다. 교현 주공아파트 역시 조만간 재건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충주에선 2003년 완공된 문화동 호수 마을아파트가 재건축으로 추진된 마지막 아파트였다. 충주시 관계자는 "용산 주공아파트 재건축이 계획대로 이뤄지면 2024년 완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추운 겨울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김장나눔 행사가 충주지역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문화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윤수)는 13일 문화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1천500㎏의 김장 김치를 담가 지역의 홀몸노인, 한부모, 조손, 장애인 가족 등에 직접 배달하며 온정을 전했다. 또 장애인다사랑센터 및 지역아동센터와 경로당에도 300㎏의 김장김치를 지원해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같은날 중원청년회의소(회장 송동현)는 500㎏의 김장을 담가 교현안림동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목행동 영광교회(목사 김용휘)도 직접 담근 김장 200포기를 경로당 13곳과 어려운 저소득가정 20가구에 각 1박스씩 전달했다. 영광교회는 매월 신도들이 조금씩 모은 성금으로 쌀, 라면, 생리대 등 필요물품들을 기탁해 어려운 이웃을 도왔으며, 12월에도 생필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호암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영철)도 김장김치를 담가 홀몸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50가구를 방문해 전달하며 온정을 베풀었다. 이날 전달된 김장김치는 협의체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도로과(과장 유재천) 직원들이 '2018 친절부서'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 100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내놨다. 도로과 직원들은 13일 화장지, 기저귀 등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해 노인요양시설인 평화의 집, 한가족 양로원에 전달했다. 대소원면새마을협의회(회장 윤명규, 부녀회장 노현숙)은 텃밭에서 직접 수확한 사랑의 고구마37상자(총370㎏)를 13일 지역 경로당 37곳에 전달해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12~13일 이틀에 걸쳐 담근 김장김치도 불우이웃 120세대에 전달해 이웃사랑을 펼쳤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전통시장 상인회 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13일 호암체육관에서 시장 상인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충주시 중소상인연합회(회장 이윤종)가 주관해 열린 이날 행사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유대를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13일 대학본부 2층 세미나1실에서 교수 및 연구소장, 사업단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 경제통상국 공무원을 초청, '충청북도 현안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충북도사업에 대한 이해와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는데, 맹경재 경제통상국장의 인사말에 이어 소관 과장들의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 및 주요 정책제안,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자리에서 2019년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충북 반도체 융복합산업타운 조성의 필요성, 지역 맞춤형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 등이 소개됐다. 또한, 충청북도의 4차 산업혁명 대응 추진전략 및 충청북도 스마트 제조혁신 추진계획 등을 안내하며 산업경쟁력 확보 및 신성장 동력 확보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현재 충북혁신도시 일원에 계획하고 있는 태양광기반 에너지산업 클러스터 및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정성 지원센터 유치를 위해 한국교통대 연구자들의 적극적인 사업을 요청하는 한편 무역통상진흥 신규 추진예정 사업을 설명하며 충북경제 4%실현을 위해 연구자들의 도내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 및 홍보를 요청했다. 박준훈 총장은 "이번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15일 오후 7시 충주시청 탄금홀(민원동 3층)에서 '치유하는 마음 대화법'을 주제로 11월충주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이날 강연에는 경찰대학 교양교육 교수이자 치유공간 '더 공감마음학교'의 대표인 박상미 교수가 초청돼 강연을 한다. 박교수는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과 '아침마당'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의 고민에 응답해 왔다. '스스로의 마음과 감정을 이해하지 못해 발생하는 문제들이 많다'는 점을 발견하고 이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박 교수는 이번 특강에서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감정을 조율하는 연습이 필요하고, 무엇보다 평소에 마음 근육을 길러 자존감을 키워야 행복을 느낄 수 있다"며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면서도 세심하게 치유해 주는 얘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한편 충주아카데미는 문화예술·리더십·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충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13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갑질 근절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선포식은 범정부적 반부패·청렴 정책기조 강화에 발맞춰 구조적·관행적 비리 근절 필요성에 대한 직원 내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선언문에는 부당한 업무 및 사적지시 금지, 직원간 상호 존중, 직무관련자에게 금품 등 요구 금지,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 공정하고 신속한 업무처리 등의 구체적인 실천 내용이 담겼다. 권오웅 센터장은 "이번 선포식이 직원들의 반부패·청렴의식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범정부적 정책기조에 발맞춰 공공기관 갑질 근절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가을철 산불방지대책기간을 맞아 산불방지 및 자연자원 보호를 위해 15일~12월15일 까지 총 21개 탐방로 중 4개 탐방로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출입금지 된 탐방로는 지릅재~마패봉, 마패봉~부봉~하늘재, 하늘재~포암산~만수봉삼거리, 안생달~황장산~안생달 코스이다. 또한 산불방지기간 동안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를 운영,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통제기간에 대한 무단출입 및 국립공원 내 인화물질반입, 흡연, 소각행위와 지정된 장소 외의 취사행위 시 강력한 단속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송요섭 탐방시설과장은 "산불의 대부분이 입산자 실화에 의한 것으로 탐방객의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출신의 아동문학가이자 항일독립유공자인 동천 권태응 선생 탄생 100주년을 맞아 선생의 삶을 재조명하는 각종 기념행사가 열린다. 충주시가 주최하고 (재)충주중원문화재단과 권태응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회가 공동 주관하는 '감자꽃 큰 잔치' 가 오는 17~18일 이틀간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전시회, 음악콘서트, 권태응문학시상식, 연극공연과 함께 17일 오후 2시 충주시청 탄금홀에서는 학술세미나도 열린다. 또 '동심의 시인 권태응'이란 제목의 연극은 선생이 경성고보 시절 빼앗긴 조국을 되찾기 위해 투쟁하던 시기부터 동시(童詩)에 전념하다가 유명을 달리하는 마지막 순간까지의 활동상을 극으로 표현한다. 연극대본은 충주시에서 운영하는 극단 달래(대표 이억신) 출신의 극작가가 쓰고 재능기부로 선생의 삶을 엮어냈다. 지역출신의 배우, 무용가, 합창단 등이 연극에 출연해 선생의 애국정신과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냈다. 연극 제작에 참여중인 한 배우는 "연극이 진행되는 동안 막간마다 선생의 동시작품으로 작곡된 동요가 코러스로 불리어져 진한 감동을 자아낼 것"이라며 연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권태응 선생은 19
[충북일보=충주] 새마을문고충주시지부는 13일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새마을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 이번 새마을작은도서관 개관은 충주시립도서관과 충주시새마을회의 도움으로 도서 1천여권을 마련, 2017년 충주의료원새마을작은도서관 개관에 이어 두번째로 개관한 것이다. 새마을작은도서관은 연수동의 아파트 밀집지역에 위치, 지식정보 및 생활문화서비스를 손쉽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