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추운 겨울철을 앞두고 충주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훈훈한 봉사와 성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교현안림동새마을협의회(회장 한기식, 부녀회장 허현숙)는 15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써달라며 교현안림동행정복지센터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또 교현안림동 신용사 대표 이민수(56)씨도 성금 100만원을 기부해 이웃돕기 나눔실천에 동참했다. 지현동 경로잔치추진위원회(위원장 홍석중)도 경로잔치 수익금 100만원을 지역 홀몸노인과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1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지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형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관 협력사업 일환으로 김장김치 70박스(700kg/22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살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종문)는 15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고3 학생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충주시 4-H본부(회장 이장수)는 15일 나눔의 집(호암동) 및 홀몸노인회(중앙탑면)을 찾아 공동 과제포에서 수확한 배추 1천포기를 전달했다. 주덕읍새마을협의회(회장 이용배, 부녀회장 이영자)회원 40여명은 15일 주덕읍행정복지센터
△경윤현(한국 필터 대표)씨 자혼·이상조(충주시 칠금금릉동장)씨 여혼=17일(토)오후2시 충주시 호암동 호텔더베이스
[충북일보=충주] 충주성서문화거리상점가 상인 4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제1기 상인대학 졸업식이 15일 신한은행충주금융센터에서 열렸다. 상인대학은 올해 3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으로 지난 8월부터 약 3개월간 전문강사로부터 43시간의 교육을 받았다. 시장활성화를 위한 점포경영과 유통환경 변화의 이해, 고객만족의 효과 및 방법, 마케팅전략, 성공시장의 사례 등 실제 점포를 경영하면서 반드시 필요한 부분에 대한 맞춤형 교육이 이뤄졌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상인대학에 성실히 참여해 오늘 졸업장을 받으신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성서문화거리가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성서동 상인들이 15일 대형쇼핑몰인 M아울렛 충주점 입점에 대해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고 나섰다. (15일자 11면 보도) 이날 충주성서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은 성명서를 통해 "충주시 모든 상인들에게 사형선고나 다름 없는 M아울렛 충주점을 결사 반대한다"면서 "우리 성서동 상인 뿐 아니라 충주지역 모든 소상공인들이 함께 싸월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성서동 상권은 경기침체와 상권분할로 인해 빈 가게 늘어고 매출도 내리막을 타고 있다"며 "M아울렛이 우리를 비롯한 충주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한마디 상의 없이 대형 쇼핑몰을 짓겠다는 것은 우리 모두가 죽어나가도 상관없다는 뜻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고 목청을 높였다. 이들은 또 "대형아울렛이 들어오는 것은 생존권에 위협이 되는데 여기에 대기업 영화관을 입점시키려하고 있다"면서 "이는 충주시내 상권을 먼지하나 남기지 않고 싹쓸이 하겠다는 대기업의 횡포"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성서상인조합은 "우리는 M아울렛이 충주에 진출하지 못하도록 충주시, 중소기업부, 청와대 등에 적극적으로 반대의견을 개진하고 대책마련을 요구할 것"이라며 "현재도 영화관 2개로 포화상태인데 대기업인 CGV와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겨울철 상수도 동파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이달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상수도 동파에 대비한 대책반 운영체제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상수도 시설물 사전점검과 동파예방 홍보전단지를 각 읍·면·동 민원실에 비치하고 주부검침원을 통해 각 가정에 배부하는 등 주민들이 상수도 시설 동파예방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수도계량기 동파를 방지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조치는 계량기를 스티로폼, 헌옷, 이불 등 보온재로 감싸주는 것이다. 또한, 계량기 보호통으로 찬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비닐 접착테이프로 감싸주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 장기간 집을 비울 때와 영하 10℃ 이하의 강추위가 지속될 경우에는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물이 흐르게 하는 것도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동결시에는 계량기의 유리에 뜨거운 물을 부으면 파손의 위험이 있어 반드시 헌옷으로 감싼 후 미지근한 물이나 헤어드라이기로 서서히 녹여야 한다. 시는 상수도 사고와 관련해 상수도 대행업체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비상근무 및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수도배관 및 계량기 등 동파사고 발생시 충주시 상수도과 (043-847
[충북일보=충주] (사)농가주부모임 충주시연합회는 15일 서충주농협 경제사업본부에서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20여명을 초청, 전통식품 만들기 및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다문화 이주여성에게 한국전통문화의 이해와 전통음식 만들기를 체험하고 NH농협은행 송재철지점장을 초빙, '재미있는 금융교실'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또한 이날 만들고 체험한 전통식품 500kg은 다문화 농촌이주여성과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이상경 연합회장은 "다문화 이주여성들에게 우리의 전통식품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올바른 금융업무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축구 동아리 '불새'는 15일 강원도 원주시 원주양궁장에서 열리는'제10회 3道 접경지역 소방관서 친선 축구대회'에 참가했다. 대회는 인접 삼도(三道) 접경지역 소방서(충주·여주·원주)간 교류를 통한 유기적인 광역소방체계 구축 및 소방공무원간 우호증진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충주소방서, 제10회 3道 접경 소방관서 - 충주소방서축구 동아리 '불새'는 15일 강원도 원주시 원주양궁장에서 열리는'제10회 3道 접경지역 소방관서 친선 축구대회'에 참가했다.(사진제공=충주소방서) 충주소방서, 제10회 3道 접경 소방관서 - 충주소방서축구 동아리 '불새'는 15일 강원도 원주시 원주양궁장에서 열리는'제10회 3道 접경지역 소방관서 친선 축구대회'에 참가했다.(사진제공=충주소방서) 충주소방서, 제10회 3道 접경 소방관서 친선 축구대회 참가 충주소방서축구 동아리 '불새'는 15일 강원도 원주시 원주양궁장에서 열리는'제10회 3道 접경지역 소방관서 친선 축구대회'에 참가했다. 대회는 인접 삼도(三道) 접경지역 소방서(충주·여주·원주)간 교류를 통한 유기적인
[충북일보=충주] 오는 2019년 3.1독립만세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3.1만세운동 역사의 기억과 전승, 식민지 지배에 대한 올바른 역사인식 정립을 위한 3.1운동 유적지 답사가 열린다. 이번 답사는 만세의 현장을 찾아가 그 함성 속에 담긴 이야기를 만나고 그 의미를 생각 해 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그 뜻을 기억하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계기로 삼기위해 마련됐다. 답사는 충주3.1운동기념사업회(대표 전홍식) 주관으로 17일 충주와 괴산지역의 3.1운동 유적지를 답사한다. 일정은 17일 오전9시30분 호암예술관을 출발, 괴산 홍명희생가와 홍범식 추모비→괴산 3.1만세운동유적비와 장터→청안만세운동유적비와 동헌을 돌아보고, 증평에서 점심식사를 한뒤 충주시 대소원독립유공자비(류자명선생)→신니면용원만세운동비와 손승억선생 고향마을→성서동 제일감리교회터→호암예술관 도착, 해산한다. 유적지 답사는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비(5천원)을 받는다 . 전홍식 대표는 "이번 답사는 충주지역 3.1만세운동 역사의 기억과 전승, 식민지 지배에 대한 올바른 역사인식 정립을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15일 중앙경찰학교에서 경찰동아리 학생 및 청소년육성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찰 현장 체험을 진행했다. 경찰동아리 학생은 예성여고, 대원고, 청소년 쉼터의 경찰관이 꿈인 학생들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날 경찰홍보관 체험을 시작으로 지문감식, 테이저건, 경찰호신술, 시뮬레이션 사격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실제로 수갑을 채워보고, 테이져건과 시뮬레이션 사격을 하는 등 경찰교육생들의 교육내용과 똑같은 체험을 실시했다. 남정현 경찰서장은 "경찰동아리 학생들이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경찰관의 꿈을 더욱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여고 학생자율미술동아리인 'The Arts' 는 15일 예성초 전통 놀잇길 보수작업을 했다. 이날 예성여고 미술동아리 회원들은 예성초의 빛바랜 전통 놀잇길 구석구석을 누비며 달팽이놀이, 망줍기, 8자놀이 등에 고운 색을 덧입히고 밝은 색깔로 칠하는 등 학교공간을 새단장했다. 이주경(예성여고 1학년)학생은 "그동안 배운 미술실력을 어린 동생들을 위하여 발휘했는데 즐겁게 뛰어노는 신나는 학교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은 15일 충주밝은안과와 보훈가족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지원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15일부터 보훈가족들은 유공자증 및 확인원 등을 제시할 경우 진료비 감면 등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충주밝은안과는 개원 이래 교복지원, 가전제품 기탁, 후원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송기영 원장은 "나라를 위해 공헌한 국가유공자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출범한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의 공정한 운영을 위해 현 시장이 이사장으로 돼 있는 정관을 개정, 독립시키고 이사회에 시의원 2명이 참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된다. 충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천명숙 의원(충주 마)은 15일 제229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천의원은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재단의 주먹구구식 운영과 공정성 시비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며 "전체 직원이 8명에 불과하고 대표이사가 상근하고 실제 집행하는 예산 대부분이 1천만원 미만 인데도 팀장은 100만원 미만 전결과 사무처장은 100만~1천만원미만 전결 규정을 두는 것은 잘못이라는 보도와 재단의 직원인 사무처장이 직원 인사위원회와 징계위원회에 참여하고, 재단 산하 단체장 선정시 인사위원으로 참여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문제로 지난6월 임시이사회에서 전결규정을 삭제하고 모든 것을 대표이사가 결재하도록 변경 의결했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현재까지 팀장과 사무처장의 전결조항을 구대로 유지하고 있는 이유가 뭐냐 "고 따져 물었다. 또 "충북도가 공모한 시·군 특화 공연작품 개발계획에 뮤지컬
[충북일보=충주]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각종 보조금의 부정수급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신고포상금 지급 규칙'을 제정하자는 의견이 나와 관심을 끈다. 충주시의회 자유한국당 홍진옥(충주 다)의원은 15일 제229회 임시회 본회의 사전발언을 통해 "최근 사립유치원 보조금 유용 및 횡령 사건과 같이 항간에 보조금은 눈먼 돈, 먼저 받는 사람이 장땡이라는 말이 있다"며 "양심없는 일부 몰지각한 보조사업자 및 업체들이 보조금을 부정 수령해 부당하게 이득을 취하는 부정수급 사실이 꾸준히 드러나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의원은 "지난해 충주시의 민간보조사업 지원규모는 일반회계 세출예산(8천920억원)의 11.2%(997억원)를 차지하고 있다"며 "지난해 충북도감사에서 모 기관의 운영보조금집행 지도감독 소홀로 지적을 받고 부적정하게 지출한 업무추진비를 회수하기도 했다"고 사례를 들었다. 그러면서 "충북도는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행위에 대한 감시체계 강화를 위해 포상금 최대 1억 원의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며 "충주시도 보조금의 투명한 사용과 부정 수급 근절을 위해 다양한 예방과 감시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충북일보=충주] 충주의 대표적 역사문화 관광지인 탄금대가 '사유지'인데도 정부와 지자체가 수백억원을 투자를 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충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손경수(충주 바) 의원은 15일 제229회 임시회 본회의 사전발언에서 "사유지인 탄금대에 수백억원을 들여 명승지 사업을 하면 나중에 국가나 지자체의 매입이 더 힘들어질 수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손 의원에 따르면 문체부는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계획'에 '탄금대 명승지 사업'을 포함, 가야금을 테마로 야외음악당 및 음악테마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2018~2026년까지 국비 95억 9천500만원을 비롯해 도비와 시비 등 총 331억 9천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그러나 손 의원은 "역사와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탄금대는 국가의 소유도, 시의 소유도 아닌 사유지"라면서 "시는 올해도 2년 치 임대료 2억3천만원을 탄금대 소유자에게 지급했지만, 관리는 미흡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임대료를 지불하면 그 토지를 목적에 따라 사용, 수익할 권리도 함께 주어져야 한다"며 "시가 과연 이 권리를 제대로 행사하고 있는지는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손 의원은 "임대료를 내
[충북일보=충주] 충주음악창작소 기획 초청 공연 '김기철 재즈 밴드 콘서트-가을, 로맨틱 속삭임'이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충주음악창작소 뮤지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지난 9월 '라틴재즈 빅밴드 코바나' 공연이 충주시민의 뜨거운 관심과 높은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쳐, 그에 따른 보답을 위해 전석 무료로 열린다. 국내 최정상급 재즈 연주자들로 구성된 김기철 재즈 밴드는 아메리카 스탠다드 재즈곡과 재즈 기법으로 편곡한 우리 가요들을 선보인다. 캐나다 토론토 대학 색소폰 교수 커크 맥도널드 및 프리뮤직의 세계적인 거장 강태환 선생에게 사사받은 김기철은 기량 있는 재즈연주자들과 밴드를 결성해 국내외에서 활발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3명의 브라스 섹션, 3명의 리듬섹션, 3명의 보컬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브라스의 역동성과 리듬의 정교함, 피아노의 로맨틱한 사운드로 깊어가는 가을 끝자락에 감동을 선사할 무대가 될 것이다. 공연 관련 문의는 충주음악창작소(043-842-5909, 홈페이지 www.muzit.kr)로 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는 16~18일까지 3일간 충주시가 올해 추진하는 각종 사업 39곳에 대해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한다. 시의회는 지난12일 상임위원연석회의를 통해 올해 집행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추진 상황보고를 받았다. 시의회는 의원 18명으로 3개 행정사무조사반을 편성, 16~18일 세계무술공원 환경개선사업 현장 등 사전에 선정한 18개 지역 39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사현황을 청취하고 문제점 및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조치를 요구 할 방침이다. 1반은 농업기술센터 청사와 연구개발센터 신축공사, 국제수변레포츠단지 탄금호 물놀이장,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금가 도촌 창조적 마을 만들기사업 등 13곳을 점검한다. 2반은 교통대 앞 캠퍼스타운 창의 문화의 거리, 세계무술공원 환경개선사업, 수안보 파크로드 조성공사, 미륵리 석조여래입상 보수, 관아골 동화관 건립 사업 등 16곳을 현장 조사하기로 했다. 3반은 충주 박물관 증축공사, 탄금호 중계도로 야관경관 조성사업, 탄금호 수상레저사업 활성화 사업 등 10곳을 현장 점검할 방침이다. 현장 조사를 마친 뒤 21일 상임위원회 연석회의를 열어 결과보고서를 작성하고 오는 2
○…2019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충주시내 4개 시험장 마다 수험생들을 격려하는 후배들의 응원 함성과 구호가 요란했는데. '수능대박'은 기본이고'힘내세요', '재수없다','수능 잘봐서 탈충주 가즈아~~','떨지말고 신중하게','찰떡 같이 붙자','신이시여 몰랐던것 생각나게 하소서', '시험 잘봐 내가 응원해 줄게' 등 다양해 눈길. 조길형 충주시장도 '수험생 여러분 시험 잘치르세요'라는 현수막을, 충주시의회도 '수험생 여러분, 수능 대박나세요'라는 현수막을 내걸며 수험생들을 격려. 특히 교사들이 쌀쌀한 날씨에 움추러들 제자들을 위해 따뜻한 음료와 핫팩, 초코파이와 사탕 등을 준비, 시험장으로 들어가는 수험생들 손에 쥐어줘 뭉클. 이날 충주고 등 4개 시험장에서 관내 11개 고교 재학생과 졸업생 등 총 1천880명이 수능시험을 치렀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수험생 응원1 - 2019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충주시내 4개 시험장 마다 수험생들을 격려하는 후배들의 응원 함성과 구호가 요란했다.(사진=김주철기자) 수험생 응원2 -
○…조길형 충주시장과 허영옥 충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15일 오전 충주시내 수능시험장을 찾아 수험생들을 응원해 눈길. 조 시장은 오전 7시 충주 1시험장인 충주고를 찾은데 이어 4개 고사장을 차례로 돌며 시험장에 들어가는 수험생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고 시험 잘치르라며 격려. 또 수험생 뒷바라지에 정성을 쏟은 학부모와 교사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해. 같은시간 허영옥 의장과 8명의 의원들도 충주4시험장인 예성여고 정문 앞에서 시험장에 들어가는 수험생들을 향해 '수능대박'과 '화이팅'을 외치며 격려. 또 구본극 충주교육장도 충주고 정문앞에서 수험생들에게 "차분하게 시험 잘 치르라"며 격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달천동에 들어설 대규모 복합쇼핑몰 M아울렛 충주점이 영화관 입점을 추진, 기존 상권 침체를 우려한 지역 상인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14일 충주시와 지역 상인들에 따르면 M아울렛은 충주시 달천동 763-3번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1만8천222㎡의 복합쇼핑몰을 내년 8월 완공할 계획으로 현재 공사 중이다. M아울렛은 판매시설과 전시장으로만 충주시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았지만, 모객 효과를 최대한 끌어 올리기 위해 영화관 입점을 추진 중으로 국내 최대 영화관 체인인 C그룹과 유치 협의가 거의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충주시 허가부서 관계자는 "건축주 쪽에서 조만간 영화관 입점을 위한 설계 변경이 있을 것이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영화관을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된 성서동 상인들이 극도로 예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성서동 상권 대부분이 쇼핑몰과 겹치는 패션과 잡화 등이 주를 이루고 있어 영화관이 들어온다면 '나눠 먹기식'으로 갈라져 상권이 침체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최근 문을 연 연수동 영화관도 식당과 패션 등 입점 업체를 찾지 못해 많은 상가가 공실로 남아있어 연수동 상권까지도 피해를 볼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14일 오전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남정현 경찰서장 주관으로 각 지구대 순찰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및 현장대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112신고 출동의 최일선 치안현장을 지휘하는 순찰팀장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경찰서 각 기능간 협업, 공동체치안 활동에 대한 업무공유와 현장대응력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중점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정현 경찰서장은 "지역주민이 요구하는 치안의 정답은 바로 일선 현장에 있다"며 "중간관리자로서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순찰팀장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세성초 전교생은 14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 '진로탐색을 위한 꿈&끼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체험학습'은 1학기와 2학기에 걸쳐 2회 운영되며 학생들에게 보고, 듣고, 느끼는 오감만족 체험기회를 제공해 자기주도적 진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날 학생들은 전시해설사인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각 시대별 유물과 유적, 조상들의 삶을 관람했고 과거역사를 통해 자신의 미래를 들여다 보며 꿈과 끼를 한층 성숙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윤수아(5학년)학생은 "교과서 속에 나오는 많은 유물들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여 실감나고 좋았다"고 말했다 세성초는 교과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청소년 전문 사단법인 청소년이 미래다(대표 허경회)는 14일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에 고구마 87상자를 후원,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후원한 고구마는 법인 내 청소년들이 직접 땀 흘려 농사지은 고구마로,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기 위한 작은 실천이어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고구마를 받은 독거어르신은 "손자 같은 아이들이 손수 키웠다고 하니 마음 뭉클하며 올 겨울 별미가 되겠다"고 좋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중앙탑초는 13~14일 이틀간 전교생이 참여하는 '문화박사 인증대회 및 골든벨을 울려라!'대회를 진행했다. 우리 고장 문화재에 대해 사전에 문화재수첩을 제작, 배부해 학생들이 우리 고장 문화재에 대해 공부할 기회를 주고, 저학년(1~3학년)은 중앙탑면에 소재하고 있는 문화재를 중심으로, 고학년(4~6학년)은 충주시 전체로 영역을 확대해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기르는 기회를 가졌다. 또 우리 고장 문화재에 대한 '골든벨 퀴즈대회'를 통해 전교생이 자긍심과 애향을 기르는 기회가 됐고, 우리고장 문화재를 소재로 발표하는 '문화박사 인증대회'를 통해 스스로 자료를 수집·정리, 발표함으로써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형성의 계기가 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열린학교 한글반 안병순(78)씨가 13일오후 충청북도새마을회관에서 열린 대통령기 제38회 국민독서경진 충북예선대회 시상식에서 편지글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비영리민간단체인 충주열린학교는 지난달 충주시 예선대회 편지글 부문에서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이 입상했는데, 이번 충북예선대회에서 안씨가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에서 한글을 갓 배운 안씨가 일반인과 경쟁해 최우수상을 수상, 놀라움을 줬다. 안씨는 " 글을 배우니 온 세상이 밝게 보인다 " 며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사회적기업 ㈜사람인 충주돌봄 직원 90여 명은 14일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지원을 받아 2010년 창립 이후 9년째 이어오고 있는 행사다. 이날 정성스레 담근 김치 총 3천200kg은 저소득층,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장애인단체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게 된다. 충주돌봄은 노인장기요양보험 방문요양, 장애인활동지원,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수자원공사지원 생활도우미, 병원간병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충주 유일의 ONE-STOP 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이다. 또,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자활을 돕고 김장나눔, 일일카페 등 다채로운 사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