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원고가 주최하고, 독서토론동아리 '주.근.깨(주장과 근거로 깨달음을 얻는다)'에서 기획한 '책 읽는 충주' 독서토론회가 13일 충주시립도서관에서 열렸다. 이번 독서토론회는 6월 10일과 9월 2일 '책 읽는 충주'를 충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책 읽는 충주' 홍보 플래시몹을 했던 학생들이 올해의 어린이 지정도서인 '아니야 고양이'를함께 읽고 이야기하기 위해 모였다. 토론회는 '선행학습 금지법이 사교육에도 적용해야 한다.'를 주제로 충원고 학생들이 3대 3 토론을 벌이고, 질의와 반론을 통해 전체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아니야 고양이'는 충원고 김상수 국어교사와 탄금중 박인혜 사서교사가 주덕초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야기식 독서토론을 진행했으며, 충원고는 공개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충주연합 독서동아리는 올해 '책 읽는 충주'를 알리기 위해 플래시몹과 청소년축제 부스 운영, 독서토론회 등 다양한 방식의 홍보활동을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교현초가 13일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 제26회 충북학생국악경연대회 풍물부문 사물놀이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충북학생국악경연대회는 우리 민족 고유음악인 국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국악의 대중화와 활성화를 목적으로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충청북도문화원연합회가 마련한 국악경연의 장이다. 이날 충주 교현초 사물놀이부는 전통을 계승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학교생활 중 틈틈이 시간을 내 갈고 닦은 기량으로 '삼도사물놀이'를 연주, 큰 박수를 받았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롯데주류가 '보졸레 누보'의 선구자 조르쥐 뒤베프(Georges Duboeuf) 보졸레 누보를 국내에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보졸레 누보는 모두 보졸레 지역을 대표하는 품종인 '가메(Gamay)'를 활용한 레드와인으로 조르쥐 뒤베프 보졸레 누보(Georges Duboeuf Beaujolais Nouveau) 2종, 조르쥐 뒤베프 보졸레 빌라쥬 누보(Georges Duboeuf Beaujolais villages Nouveau) 1종으로 구성됐다. 보졸레 누보는 프랑스 보졸레 지방에서 생산되는 햇와인으로 매년 11월 세 번째 목요일(올해의 경우 11월 15일)에 출시된다. 일반적인 레드 와인과 달리 가벼운 탄닌의 느낌과 풍부한 과실향이 특징적인 밝은 루비 색상의 레드 와인이다. 조르쥐 뒤베프는 보졸레 누보 축제의 전통을 만든 장본인으로 '보졸레 누보의 선구자'로 불린다. 1964년 와이너리 설립 이후 150개국에 와인을 수출하고 있으며 400회 이상의 엄격한 테이스팅을 거쳐 뛰어난 품질의 누보를 생산하고 있다. 조르쥐 뒤베프의 보졸레 누보는 부드러운 탄닌과 생동감 넘치는 베리류의 향이 특징이다. 롯데주류 와인부문 관계자는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12일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앞에서 은동어린이집 119소년단과 함께 화재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시민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는데 이를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터미널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홍보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홍보 △차량용 소화기 비치 홍보 △생명의 문 비상구의 중요성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 홍보 등을 전개했다.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 "이번 불조심 강조의 달을 통해 시민들이 사고 없는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담배 끊었어?" "응, 완전히 끊었어." 농담반 진담반으로 돌아온 말 "독한 놈, 금연을 하네." 난 금연하며 술을 줄였다. 충주시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 상담하며 제일 잘했다고 칭찬들은 것이 '금주'다. 금연 시작 3개월 전부터 금주했다. 돌이켜보면 금연보다 금주가 더 어려웠고, 금주를 먼저 시도한 것이 좋은 방법이었던 것 같다. 본격적으로 금연을 시도하며 힘들었던 것은 바로 '잠'이다. 원래 쉽게 자지 못하는 편인데, 거의 48시간씩 깨어있는 날이 한 달 중 절반을 넘었다. 금단현상 중 하나인 불면증을 해소하기 위해 도움을 청한 곳이 금연클리닉이었다. 커피를 마시지 말고 정해진 시간에 반드시 취침할 수 있도록 눈 감고 누워있으라는 조언을 받았다. 이 방법으로 한 달이 조금 넘어서부터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됐다. 적절히 신체를 지치게 한 것도 좋은 방법이었다. 담배 끊는 방법 중 하나는 금연한다는 사실을 주위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다. 만나는 사람마다 금연한다고 알렸고 술자리에서도 음료수를 마시겠다고 얘기했다. 내 의지를 보여주자 주위에서도 도왔다. 금연을 하면 좋은 것이 담배냄새가 나지 않는 것이다. 사회복지사인 나는 직업상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민의 절대 다수가 충주시 연수동 충주공설운동장의 매각을 반대하고, 충주를 대표하는 도심공원이나 어린이공원, 주차장 등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같은 의견은 충주시가 지난 5일 시청 탄금홀에서 '충주공설운동장 활용방안 공청회'를 개최, 참여시민을 대상으로 의견조사를 한결과 93%가 부지 매각을 반대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는 조용진 한국교통대 명예교수의 사회로 5명의 전문가, 2명의 주민대표 등 8명이 토론에 참여했으며, 충주시민 2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토론자들은 대부분 운동장 매각시 아파트 건설이 예상된다며 아파트 공급과잉으로 인한 재산가치 하락, 교통체증 등 불편사항이 다수 발생할 것을 염려했으며, 충주를 대표하는 도심공원, 어린이공원, 주차장 등의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질의응답에 참여한 시민들 대부분도 매각보다는 시민을 위한 공공시설로 활용하자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이날 폐회 후 참여시민을 대상으로 한 의견 조사결과 답변자 153명중 92.8%인 142명이 '시민을 위한 공공시설로 활용'하는 것을 선택했고, 7.2%인 11명이 '민간에 매각'하는 것을 선택했다. 구체적인 활용방
[충북일보=충주]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은 12일 오후 지역구인 충주에서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에 참여했다. 이의원은 이날 대한석탄공사 임직원과 한국청소년육성회 충주지구회원 및 당직자 등 20여명과 함께 대한석탄공사에서 기탁한 연탄 5천여장을 생활이 어려운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이 의원은 "연탄을 기탁한 석탄공사와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 참여한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고통을 나눈다면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창업지원단은 12일 '2018 세계기업가정신 주간행사' 제2회 기업가정신 확산 및 진흥 유공 포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에서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원하는 이번 '2018 세계기업가정신 주간행사'에서 한국교통대 창업지원단은 창업 강좌 및 창업동아리, 각종 경진대회 등의 성과로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곽윤식 창업지원단장은 "앞으로도 아이템 사업화 이후에 창업자, 멘토, 성공창업 CEO, 지역사회 등이 네트워크를 구축, 선정업체가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으로 기업가정신 확산 및 진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12일 오후2시 대회의실에서 중학생 50명과 함께 '터! 놓고 이야기합시다.'성 존중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는 보건교사 8명이 토론 촉진자로 참여해 △지금 나의 성 고민, △올바른 청소년기의 이성교제, △스쿨 미투 등 7가지 주제로 진행되었다. 토론을 통해 학생들이 성(性)에 대해 드러내지 않고 숨어서 이야기하는 기존의 성(性) 문화에서 벗어나 솔직하게 표현하고 서로의 성(性)을 존중할 줄 아는 올바른 성인식을 갖도록 하는 계기가 되었다. 아울러, △월경주기 팔찌 만들기 체험, △임산부 체험, △미래의 나의 아이에게 편지쓰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왜곡된 성인식을 개선하고 남녀 간, 세대 간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충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지금까지의 이론 위주의 일방적인 성교육의 틀에서 탈피, 수요자 중심의 참여 및 쌍방향의 성교육 방법이 모든 학교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노은초는 '농업인의 날'를 맞아 12일 전교생이 식생활관에서 가래떡 나눔 행사인 '떡빼로데이'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상업적으로 변질된 빼빼로데이를 대신해 농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며 전통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동시에 함께 나누고 배려하는 학교문화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로 학생들은 감사의 마음으로 식사를 하고 쌀 주식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친구 및 선생님과 함께 가래떡을 만들고 나누며 마음과 정을 나누는 기회를 가져 바른 인성 함양의 계기가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은 12일 오전 현안업무보고회에서 "상황이 변하면 변화된 상황에 맞춰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조 시장은 정부시책의 급작스런 전환이나 생각지도 못한 예산투입사업의 추진, 지역여건의 변화 등을 상황이 변하는 예로 들었다.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이에 걸맞게 계획이나 방침은 물론, 진행중인 사업이라도 능동적으로 수정ㆍ보완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또 예산 편성된 사업, 보고가 완료된 사업이라도 상황변화에 맞게 의지를 갖고 이해관계인을 설득해서라도 방향을 틀어 추진해야만 상황과 동떨어진 결과가 도출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조 시장은 "배가 부딪힐 긴박한 상황에 걱정만 하고 있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며 "키를 돌려 방향을 틀어야 사고가 나지 않는다"고 빗대어 말했다. 이에 더해서 한파나 제설대책과 같이 매년 반복, 순환하는 일도 답습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지난 사례에서 노출된 문제점이나 아쉬운 점, 미흡한 점 등을 수정하고 보완해 매뉴얼에 반영해야만 해를 거듭할수록 업무처리가 개선되고 진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변화된 상황과 사업을 추구하려는 목적에 맞춰 일을 진행하려면 실력에 정성을 더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호암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에너지바우처, 연탄쿠폰 등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5가구에 난방용 전기매트를 전달,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했다. 이날 난방용품을 전달받은 홀몸노인은 "추운 겨울을 어떻게 지낼지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신경 써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주요 보직의 잦은 인사이동으로 시정 발전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충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유영기(충주 사) 의원은 12일 제229회 임시회 본회의 사전발언을 통해 "중요 직위 인사이동을 일정 기간 제한하는 '전보 제한 규정'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유 의원은 "2014년부터 최근까지 4년10개월 동안 8명이 안전행정국장을 거쳐 갔는데 6개월 국장이 3명, 3개월과 9개월 국장이 각 1명이었고 1년을 채운 경우는 2명뿐이었다"며 "환경수자원본부장도 7명, 농정국장도 6명이 바뀌면서 소위 6개월 국장이 넘쳐났다"고 질타했다. 그는 "기획예산과장, 지역개발과장, 자치행정과장 등 주요 핵심 간부들도 비슷한 인사이동 패턴이었다"며 "이래서야 어떻게 창의적인 기획이 나오고 행정의 연속을 기대할 수 있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 의원에 따르면 2014년부터 현재까지 4년 10개월 동안 충주시의 4~5급 직위 중 5명 이상 교체된 자리는 25개에 달한다. 안전행정국장이 8명으로 가장 많고, 환경수자원본부장·자치행정과장·자원순환과장·박물관장은 7명, 농정국장·안전총괄과장·지역개발과장·회계과장·도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민축구단이 창단 첫해 'K3리그 1부 어드밴스 승격'이라는 놀라운 역사를 만들었다. 올해 여주세종축구단과 함께 창단한 충주시민축구단은 첫 시즌 K3리그 2부 베이직 리그에 참여해 리그 3위를 차지하며 승격 플레이오프전에 진출했다. 지난 11일 충주 탄금대축구장에서 열린 K3리그 승격 플레이오프전에서 충주는 리그 5위 양주시민축구단과 팽팽한 경기속에 득점 없이 0대0으로 비겼다. '플레이오프 경기가 무승부로 끝날 경우 정규리그 상위팀을 승자로 한다'는 대회 규정에 따라 충주는 승격의 주인공이 됐다. 충주는 내년 시즌부터 K3리그 1부 어드밴스에 참가한다. 이날 경기에서 홈팀 충주는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열렬한 응원을 펼쳤으며, 양주는 관광버스를 이용해 단체로 응원에 나서는 등 승격을 위한 치열한 응원전을 펼쳤다. 공문배 충주시민축구단 감독은 "창단 첫해 첫 시즌에 목표이상의 성적으로 1부 어드벤스 승격이라는 목적을 달성해 기쁘고, 함께해 준 선수들과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준 충주시민 여러분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대소원면배구회는 12일 대소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돕기 성금 3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대소원면배구단이 지난 4일 열린 제22회 충주시장기 읍·면·동 배구대회에서 3위의 성적을 거두면서 받은 시상금 전액과 선수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박영대 배구회장은 "선수들이 좋은 결과로 상을 타게 되서 기쁘고 이 기쁨을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연수동 주민들이 작은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펼치고 있다. 연수동통장협의회는 지난달 31일 한마음음악회 행사장에서 붕어빵과 어묵을 팔아 얻은 수익금 36만원을 12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 또 지난 3일 남양공원에서 열린 플리마켓 먹거리부스에서 경로당노인들이 부침개 등을 팔아 마련한 수익금 30여만 원도 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놨다. 지난 4일 열렸던 시장기 읍·면·동 대항 배구대회에서 3위에 입상한 연수동 배구단(단장 이영식)도 선뜻 시상금 10만 원을 보탰다. 유재하 회장은 "주민들을 위한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은 주민들을 위해 쓰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회원들의 의견을 따랐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택배비 지원사업을 펼친다. 시는 2천만 원을 투입해 물류비용 부담이 큰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에 택배비를 지원해 지역상권 매출 안정을 도모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인터넷, 전화주문을 통해 택배 판매하는 중소상인이며 대형마트, SSM, 도매상, 농가, 작목반 및 영농법인은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16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받는다. 실거래 택배 비용 중 50%를 지원하며, 연간 상가별 4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시는 신청자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택배비 지원 사업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서병열 경제과장은 "상인들이 효율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 및 대상자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앞으로 더 많은 상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경제과(043-850-6011)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2018 충주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발표회 및 작품전시회'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충주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발표회는 수강생들이 그 동안 배우고 익힌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로 각 읍·면·동을 대표해 총 25개팀 540여명의 수강생들이 참가한다. 수강생들은 그동안 바쁜 일상 속에서도 틈틈이 배우고 익힌 노래, 풍물, 하모니카, 색소폰, 요가, 댄스, 체조 등의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발표회와 함께 10개 읍·면·동 수강생들의 정성과 노력이 담긴 서예, 서양화, 수묵화 등 총 120여 점이 14~16일까지 충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대한조정협회는 지난 7~11일까지 5일간 충주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전국 조정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2018 해외우수지도자 초청 강습회'를 가졌다. 이번 강습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으로 국내 조정 경기력 향상을 위한 국내외 전문가 특강으로 진행됐다. 독일 국가대표 총감독인 마르쿠스 슈바르츠로크(Marcus Suhwarzrock)와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박서이 연구원이 강사로 나섰다. 이들은 국내 조정 지도자와 조정 단체 임원 등 70여 명에게 독일조정연맹의 훈련법 등 조정 선진기술과 전략, 부상 방지를 위한 훈련방법, 재활훈련 방법 등을 전수했다. 특히, 슈바르츠로크 총감독은 2012런던올림픽과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독일에 안기며 세계적으로 지도력을 인정받은 감독이다. 또 2013년 충주에서 열린 세계조정선수권대회에도 참가해 금 1개, 은 5개, 동 2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계백 대한조정협회 수석부회장은 "이번 강습회에 예상보다 많은 지도자가 참석해 다양한 질의가 오가는 등 관심과 열기가 매우 높은 것을 확인했다"며 "조정 스포츠 발전을 위해 강습회를 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보건소는 13일부터 피내용 BCG 접종을 당분간 주1회에서 주3회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일본 BCG 제조사가 만든 경피용 BCG 백신에 기준치를 초과하는 비소가 검출됐다'며 백신 회수 조치에 따른 대책이다. BCG는 결핵 예방을 위한 백신으로 접종법에 따라 경피용(도장형)과 피내용(주사용) 두 종류가 있다. 그동안 경피용은 일본에서 제조한 백신으로 민간 병·의원에서 유료접종으로, 피내용은 덴마크에서 제조한 백신으로 국가예방접종으로 도입해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해 왔다. 민간 병·의원에서 접종하던 경피용 BCG 백신의 전량 회수조치로 인해 피내용 BCG 백신 접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보건소에서는 피내용 BCG 예방접종의 표준일정 준수 등을 위해 주당 접종일정을 주1회에서 주3회(화·수·목)로 연장 운영해 피접종자가 권장기간 내 원활히 접종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BCG는 생후 4주 이내 접종을 권장하고 있으나, 미접종자는 생후 59개월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접종 관련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보건소 모자보건실(043-850-3534)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원초 3~6학년 학생 31명은 12일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문화예술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수업이 아닌 자신의 흥미와 관심에 따라 신청해 이뤄지는 짐볼 드럼, 나만의 캐리커처, 놀몸 연극놀이, 리듬 컵타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박희수(5학년) 학생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모두 재미있었지만 특히 나만의 캐리커처 그리기 활동이 인상 깊었다"며 "미술에는 여러 가지 표현방식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좀 더 진지한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CK-I 사업단인 H.I.T. 창의융합 인재양성 사업단은 한국연구재단에서 수행한 '2018년도 대학특성화사업 종합평가' 결과에서 최우수 성적인 'A등급' 평가를 받았다. 이번 종합평가는 전국 109개 대학 335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상대평가를 통해 A, B, C 3개 등급으로 평가됐다. 특히, 건국대글로컬캠퍼스 CK사업단은 전체 상위 20%인 A등급을 받았고, 충청권 대학 중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사업단 주요 평가 결과로는 △특성화 사업단 학부생 양성 및 진로·취업의 질제고 실적, △특성화 사업단 연건 등 개선 실적, △사업단장의 책무성, △지역사회(산업)와의 교류 및 지자체 연계 실적, △전임교원 확보율 개선정도, △현장·실무 연계 교육과정 운영실적 등 총 10개 지표에서 거의 만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으며, 나머지 지표에서도 매우 우수한 성적으로 평가 받아 A등급을 획득했다. 임병우 사업단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대학 사업단이 지난 2016년 2학기 중에 매우 어려운 학교상황에서 선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대학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획기적인 성과를 단기간에 이루었다는데 큰
[충북일보=충주] 충주성남초는 12일 학교강당에서 1~6학년 학생 및 교직원이 참여하는 가운데 '성남나눔시장'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에서 실시하고 있는 '아가모(아끼고, 가르고, 모으자)운동'의 일환으로 추진이 되었으며, 각 가정에서 사용되지 않는 물품을 학교 차원에서 기부를 받아 1천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 되었다. 그리고 행사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에 쓰일 예정이어서 나누고 베푸는 행사의 취지를 보다 뜻깊게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차 본회의 시정질의 답변에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수집무실에서 주간업무보고 주재. 오준 9시30분 군수집무실에서 2019년 본예산 편성(안) 보고회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 30분 노인회 음성군지회 회의실에서 열리는 짚공예 노인솜씨 자랑대회 참석. 오후 4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현안업무회의 주재.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9시 군북농협 광장에서 열리는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 방문, 농민격려.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9시 용산농협창고에서 열리는 2018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 방문. 오전 11시 하가리마을회관에서 열리는 영동 하가리마을 도랑살리기 현판식 참석. 오후 2시 영신중학교에서 열리는 영동읍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참석.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관 주도가 아닌 수평적 의사결정 구조를 가진 민·관·산·학의 파트너십에 바탕을 둔 협력체를 만들어 소통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된다. 이영광 충주예술인모임 대표는 '지역문화예술인들을 위한 문화정책'에 대한 주제발표에서 지역 문화정책의 문제점을 △중앙정부 및 관주도의 정책으로 지역 예술인들로부터 공감을 얻지 못하고 △문화시설 부족과 수요자 중심의 문화공간 운영 전략 부재△지역 문화 프로그램 특성화 및 다양성 미흡△지역 문화 전문 인력 육성 미흡△재원 확충 미흡 등을 들었다. 그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 예술인들과의 소통을 위한 문화정책협의 채널이 필요하다"며 "정기적인 신년 간담회, 사업설명회,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포럼 등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론자인 최원발 충주예총 이사는 "재단이 과거 충주시 문화체육관광과, 문화예술과에서 수행하던 행정의 일부를 위임받아 시행하는 행정편의주의나 옥상옥의 형태가 아닌 진정한 지역 문화예술의 진흥과 문화 기반을 확충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김희찬 비영리단체 아이들의 하늘 주비위원회 간사는 "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