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LINC+사업단을 비롯한 9개 대학(건국대, 경일대, 동명대, 동국대 동신대, 대구대, 대전대, 전북대, 한양대 등)은 8일 동명대학교에서 권역별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권역별 우수사례 발표회는 대학별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상호발전과 시너지 창출을 도모하고, 향후 연합 프로그램 행사 등을 추진하기 위한 실질적 업무 교류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건국대 LINC+사업단장 노영희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힐링바이오공유대학' 설립 모델을 소개했다. 힐링바이오공유대학은 서울캠퍼스와 글로컬캠퍼스 간의 연합형 모델을 기반으로 한 연계 융합 전공을 개발해 캠퍼스 간 이동 없이 원격 강의를 통해 전공 이수 후 학위를 수여할 수 있는 대학이다. 이를 통해 대학별, 권역별 연합을 통한 학생들의 교류를 활발히 하고, 더 나아가 세계 유수대학들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양성에 앞장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기업도시 내 미분양 용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서충주신도시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시는 미분양된 연구용지(2·3블록) 내에 공동주택 건축을 허용(2천123세대)하고, 주상복합아파트 층수를 20층에서 35층으로 상향 조정했다. 시는 지난 9월에 열린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주덕읍 화곡리 1111번지 일원에 대한 '기업도시 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안'을 수정가결한데 이어 9일 도시관리계획으로 변경결정 고시했다. 기업도시는 2012년에 준공됐으나, 그동안 일부 부지가 미분양에 의한 나대지 상태로 장기 방치돼 도시활성화에 걸림돌로 작용했다. 이번 변경안은 충주기업도시주식회사(대표이사 오동식)에서 제안한 사항을 반영한 것이다. 시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인한 개발이익을 환수코자 미분양된 연구용지(4-2블럭, 2만3천828.1㎡)에 대해 공공청사로 지정하고 100% 기부채납을 받는 것을 조건으로 지구단위계획을 변경결정했다. 또한, 공동주택 세대수 증가분의 상·하수도 시설 설치비용도 제안자인 충주기업도시에서 모두 부담키로 했다.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기존 기업도시 지구단위계획 결정(2008년)이후에 초등학교 설립 세대수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교현안림동새마을협의회(회장 한기식, 부녀회장 허현숙) 회원 20여명은 8일 차상위·저소득층 5가구에 연탄 200장씩 1천장(50만원 상당)을 전달, 따뜻한 이웃사랑을 펼쳤다. 또 협의회는 재활용품을 수거해 마련한 기금으로 불우이웃 돕기 성금 100만원을 교현안림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은 8일 충주공용버스터미널에서 '턴투워드부산(Turn Toward Busan)'계기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턴투워드부산(Turn Toward Busan)'이란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잠들어 있는 6.25참전 전몰장병들을 추모하기 위해 11월 11일 오전11시에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해 동시에 묵념을 하는 행사로서, 캐나다의 빈센트 커트니씨(한국전쟁 참전용사)가 처음으로 제안하여 시작되었다. 11월 11일은 영연방 국가에서는 현충일(Remembrance Day)로, 미국에서는 제대군인의 날(Veterans Day)로 정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추모와 감사를 전하는 날이다. 우진수 지청장은 "한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낯선 이국땅에서 희생하고 헌신한 UN군 참전용사들의 명복을 비는 추모행사에 시민들이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는 7~8일 이틀간 수안보 파크호텔에서 자유통일대비 국민운동 실천리더 워크숍을 가졌다. 회원간 확고한 안보 가치관 형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읍·면·동 지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시민의식 함양과 선진국형 사회발전을 위한 자유총연맹의 역할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1일차에는 한국경영문화연구원 최병기 원장의 '제4차 산업혁명시대와 통일환경' 이라는 주제의 특강, 이나경 강사의 '북한사회의 최근변화 실태'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또 조길형 충주시장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지역사회의 중간리더로서 자유총연맹의 역할을 공유했다. 2일차에는 문화탐방을 통해 회원간 친목과 결속을 다졌다. 김홍년 지회장은 "시민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민간 안보파수꾼으로 자유 수호 역할과 더불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봉사자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는 오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 8일 캠퍼스 별로 가래떡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교통대 충주·증평·의왕캠퍼스에서 8일 개별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재학생 및 교직원들에게 한국세시풍속 및 농업인의 날과 함께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한국교통대 박물관에서 준비했다. '농업인의 날'은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지정된 법정기념일로서, 농민은 흙에서 나서 흙을 벗 삼아 살다가 흙으로 돌아간다는 의미에서 흙'土'자가 겹친 土月 土日(十 + 一 = 土)을 상정했고, 이를 아라비아 숫자로 풀어쓰면 11월 11일이 된다는데 착안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노은라이온스클럽은 8일 직접 재배한 배추 3천포기를 수확해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용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회원 25명과 금가면 소재 91항공시설전대 윤철환 중사 등 장병 22명이 참여해 배추수확을 도와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수확한 배추는 숭덕재활원 및 나눔의 집(1천300포기), 충주평화의집(1천300포기), 노은면농가주부모임(200포기), 밀알라이온스(200포기) 등에 전달됐다. 요양시설에 전달된 배추는 봉사단체의 지원으로 김장을 담글 예정이며, 노은면농가주부모임과 밀알라이온스에 전달된 배추는 직접 김장을 담아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노은라이온스클럽은 올해 3월 의료봉사활동과 8월 과일나눔행사, 추석명절엔 홀몸노인 송편나누기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김영혁 회장은 "노은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위해 수고해준 라이온스회원들과 91항공시설전대 장병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오는 13일 오후 7시 시청 탄금홀에서 '결혼인식개선 및 가족의 소중함'이라는 주제로 '행복공감 토크콘서트'를 연다. 진행은 더블유인사이츠 대표로 일과 가정을 양립하며 활발하게 활동중인 김미경 스타강사가 맡는다. 김 강사는 KBS 아침마당, 여유만만, tvN 김미경 쇼 등 TV특강과 다수의 강연 경험을 가진 명강사로, 매회 웃음과 감동으로 청중을 사로잡고 있다. 토크콘서트에 앞서 식전행사로 충주시성악연구회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결혼에 대한 인식개선 및 가족의 소중함에 대한 세대공감을 형성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결혼과 출산이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 생각하는 시민들에게 결혼에 대한 인식개선과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유쾌하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복공감 토크콘서트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 자치행정과(043-850-5181)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유라시아교통연구소는 7일 국회의원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회의원연구단체인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로' 및 (사)유라시아평화철도포럼과 공동으로 '유라시아 물류발전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남북협력시대를 맞아 한반도를 넘어 유라시아 대륙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양기대 유라시아교통연구소장(전 광명시장)의 사회로 한국교통대 연구소와 국회의원연구단체, 민간 전문가들이 모여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에서 새로운 남북협력의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유라시아 물류산업의 현주소를 살피고, 나아가 국내 물류산업의 과학화와 고도화를 통한 발전방안을 모색할 뿐만 아니라 중국, 러시아를 넘어 유라시아 국가들과의 교통물류 협력방안도 논의되었다. 한국교통대학교 철도경영물류학과 박민철 교수와 유라시아평화철도포럼 류제엽 고문이 발제를 맡았고, 좌장에는 한국슬라브유라시아학회 이상준 회장, 토론에는 국토교통부 박일하 물류시설정보과장, 진장원 한국교통대학교 교통대학원장, 서종원 한국교통연구원 남북인프라연구센터장, 구세주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이 참여했다. 이자리에는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바른미래당 이동섭 의원,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충북일보=충주] 7일 충주에서 전국 규모 산불진화 합동 시범 훈련이 실시됐다. 충주시는 7일 오후 2시 중앙탑면 중원학생야영장에서 행정안전부위기관리센터, 산림청, 소방서, 경찰서 등 중앙부처 9개 기관과 전국 17개 시·도(22개 시·군·구) 지역산불관계자가 참관한 가운데 '산불진화 민관 합동 시범훈련'이 펼쳐졌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훈련은 민·관·군 지상진화대와 공중진화대가 공조해 진화·지휘를 숙달하고 산불 진화 및 관계기관과의 산불 진화 대응력을 높이며, 산불 현장 통합지휘본부 운영체계 구축과 통합지휘본부장의 지휘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실제 산불발생 상황을 가정해 지상과 공중에서 입체적인 진화훈련이 펼쳐졌다. 산림청 등에서는 산불 진화헬기(산림5, 소방1, 군1, 경찰1, 해양경찰1) 9대를 투입해 산불진화 시범훈련을 벌였다. 지상에서는 중대본·중수본·지대본 및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점검하고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설치 및 본부장(시장·도지사) 지휘 역량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훈련에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선 매뉴얼 개선 등의 조치가 이뤄지며, 진화(인력)자원 및 헬기 투입 시 유관기관 간 공조대응체계 강화로 산불 대응역량을 강
[충북일보=충주] 충주 연수초 김세림(4학년) 학생이 7일 제6회 전국 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금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LG연암문화재단 주최로 다문화학생의 이중언어 학습을 장려하여 이중언어 인재를 조기부터 발굴·육성하고, 정체성 확립 및 자긍심 고취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대회에서 중국인 어머니를 둔 김세림 양은 자신의 이야기를 한국어와 어머니의 모국어인 중국어로 각각 3분씩 발표하며 이중언어 실력을 뽐내 금상을 수상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노인전문병원과 충주시내 4개 LH 아파트(주공2단지,연수6단지,휴먼시아7단지,충주첨단행복주택)는 7일 오후2시 충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각 기관 대표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 건강증진 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협력관계 유지와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또 협력을 바탕으로 의료사각 지대 발굴과 지역주민을 위한 보건교육 및 건강강좌 등 다양한 네트워크 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윤창노 충주시노인전문병원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의료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건간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개발하고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LH주공 관계자는" 주공단지 입주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다양한 연계사업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LH단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제71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7~21일까지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2018년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그림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화재가 급증하는 계절인 겨울철을 맞아 불조심을 소재로 한 작품 공모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화재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교와 가정 등 일상생활에서 불조심을 생활화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소방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 공모 작품은 불조심을 주제로 한 포스터·그림 그리기이고, 공모분야로 유치부·초등부 저학년(그림그리기), 초등부 고학년(포스터) 세 부문으로 나눠 운영되며, 자체 심사에 따른 입상자를 대상으로 총 18점(최우수상 3점, 우수상 6점, 장려상 9점)의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작품접수기간은 21일까지이고, 충주소방서 예방안전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작품 수상자 발표는 오는 27일 충주소방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계획이고, 우수작을 선별하여 충주공용버스터미널 등 공공장소에 작품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듀레베이커리 충주연수점은 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달라며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사랑의 빵을 기탁했다. 충주 유망중소기업인'두리메링게'에서 운영하는 듀레베이커리연수점은 지난 달 31일부터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매주 빵을 후원해왔다. 전호영 대표는 장학재단 후원, 성심학교 지원 등 사회환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 직능단체들이 겨울철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적극 나섰다. 칠금금릉동새마을협의회는 7일 충주시 연수동 소재 나코나눔복지센터에서 점심 무료급식 봉사를 했다. 나코나눔복지센터는 매일 100~150여 명의 노인들이 무료로 점심식사를 하는 곳으로, 이날 급식봉사에는 장양호 칠금금릉새마을협의회장, 김애숙 부녀회장을 비롯해 회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또 올 한해 각종 새마을사업 수익금으로 마련한 쌀 400kg과 김장김치 100kg을 나코나눔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협의회는 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승태)는 7일 저소득층 6가구에 사랑의 연탄 1천800장을, 교현아파트 관리사무소도 연탄 300장을 지원했다. 폐현수막을 이용한 앞치마, 멍석, 자루를 만들어 무료로 배부하고 있는 교현2동 향기누리봉사회는 연탄배달용 앞치마 20개를 제작해 봉사자들에게 제공했다. 또한 협의체가 주축이 되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가구의 집수리에 나섰다. 이날 직능단체 회원들은 건강이 좋지 않은 남편과 대학생,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오는 15일까지 4회에 걸쳐 관내 유치원 만 5세 반을 대상으로 '중원의 살터-초록버스 유아 생태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초록버스 유아 생태 아카데미'는 충주교육지원청 생태환경보전 특색사업으로 충주우수 농촌체험학습장으로 인증된 기관과 협조해 실시되고 있다. 어린이들은 블루베리 농원에서 직접 수확한 농작물로 만들어진 식재료들을 맛보면서 농촌 지역의 식문화를 체험했으며, 과자를 직접 만드는 쿠킹클래스를 통해 노작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여러 가지 다육식물을 관찰하고 흙과 돌을 만지면서 직접 화분에 심어보는 활동 등 아동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진행으로 생명과 환경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국립공원 내 야생동물 보호 및 겨울철 야생동물 밀렵·밀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11월~내년 3월까지 4개월 동안 '겨울철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특별 단속기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특별 단속 기간 동안 야생동물을 포획할 목적으로 설치된 불법엽구(올무, 덫 등)를 수거하여 야생동물에게 위협을 가할 수 있는 잠재적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탐방객 및 지역주민 대상으로 밀렵·밀거래 방지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멸종위기야생동물1급 '산양'의 복원이 월악산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밀렵으로 피해 받는 산양 개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경찰서, 야생동물보호협회 등)과 합동 단속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국립공원 내에서 야생동물을 무단 포획 시에는 자연공원법에 의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며, 야생동물 포획허가를 받지 않고 총·석궁 휴대 및 그물을 설치한 경우에는 100만원 이상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7일오후 교현동 '맥도날드 충주교현DT점'을 2018년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인증하는 현판식을 가졌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은 다중이용업소 중 최근 3년 동안 소방ㆍ건축ㆍ전기ㆍ가스 관련 점검결과 관계 법령 위반 사실이 없고, 종업원의 소방교육ㆍ훈련, 소방시설 자체점검을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등 안전관리가 우수한 업소에 수여된다. 선정된 우수업소는 2년간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되고 2년 마다 정기심사를 거쳐 적합한 경우 계속 인증기간이 갱신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2018 H.I.T. 창의융합인재 양성사업단이 2018 대학 특성화사업(CK) 전국포럼에서 우수성과사례로 선정됐다. 교육부 주관 대학 특성화 사업 (CK-1)의 일환으로 7일 인천대에서 열린 2018 대학 특성화사업(CK) 전국포럼에는 전국 109개 대학이 참여해 대학별 특성화사업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사업단간 교류확대 및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우수성과사례는 CK-1사업에 참여하는 학생 중 교과 및 비교과를 충실히 이수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역량을 강화한 학생을 대상으로 선정하며, 건국대 의학공학부 장진영 학생 (H.I.T. 창의융합전공)이 '우수 비교과프로그램에 참가하며' 라는 주제로 우수성과를 발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출신의 항일독립 시인인 권태응(1918~1951)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 '제1회 권태응 문학상' 수상자로 김개미(48)작가가 선정됐다. 충주중원문화재단(이사장 조길형)은 7일 '제 1회 권태응 문학상'의 수상자로 김개미(48)작가를 선정했고, 수상 작품은 '쉬는 시간에 똥 싸기 싫어'라고 발표했다. '권태응 문학상'은 독립 운동가이자 충주가 낳은 동요시인인 권태응 선생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제정된 상으로, 심사는 권영상 아동문학가, 김륭 시인, 이정록 시인이 맡았다. 심사위원들은 "수상작에는 차별화된 세가지 임팩트가 있다.첫째가 자유로운 생명성, 둘째가 솔직한 내면의 발로, 셋째가 세상을 맞이하는 시적 화자의 자유로운 힘"이라고 평가하며 '쉬는 시간에 똥 싸기 싫어'를 수상작으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또 수상자인 김개미 작가는 "몇 년 전 권태응 시인학교에서 권태응 동시를 접했는데 간결하고 명징하며 읽기도, 노래하기도 좋은 시라고 생각했다. 문학상 후보에만 들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수상까지 하게 되다니 믿기지 않는다"면서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된
[충북일보] 한국교통대 화공신소재고분자공학부 안태규 교수는 최근 유기태양전지의 에너지 변환효율(Power Conversion Efficiency)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안 교수는 이번 연구는 한국과학기술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경상대·포항공과대 연구팀의 공동연구로 진행되었고, 그 내용이 화학전문 국제저널인'ACS Applied Materials & Interfaces'에 표지논문으로 게재되었다고 밝혔다. 유기태양전지는 태양전지에서 태양광을 흡수하는 층에 유기반도체를 적용한 것으로, 무게가 가볍고 유연하며 제조단가가 저렴하여 신재생에너지 미래소자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 인기가 있는 소재는 단분자 재료로 생산재현성과 성능이 우수하여 효율이 높은 유기태양전지의 상용화에 유리하나, 태양빛을 받아들일 때 에너지 손실이 큰 것이 단점이었다. 특히, 빛을 받아 합성되는 엑시톤(excition)이 전극으로 이동되어야 하는데 이거리가 10 나노 밀리미터로 짧기 때문에 효율이 제한되는데, 공동연구팀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유기태양전지의 광활성화 층에서 상분리 정도를 조절하는 기술이 효율을 높이는 핵심임을 밝혀낸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문화동 일부 주민들이 7일 학생수 감소로 호암택지지구로의 신축·이전이 확정된 남한강초등학교 이전에 반대하고 나섰다. 문화동 김윤수 주민자치위원장과 박해수 충주시의원 등 문화동 11개 직능단체는 이날 오전 충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화동민들의 동의없이 밀실행정으로 진행되어온 남한강초교 이전 결정은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지역주민을 철저히 무시하는 충주교육지원청의 행정에 분노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민들은 "(충주교육청은)지역민을 무시하고 시대에 뒤지는 일방적인 밀실행정을 펼쳐 문화동민의 가슴에 크나큰 아픔과 상처를 줬다"며 "충주교육청은 지역주민들에게 충분한 이유를 설명하고 이전과 이후 학교 주변과 전체적으로 젊은 부모와 아이들이 지역에 남아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충주교육청은 오는 2020년 3월 완공되는 호암택지 내 초등학교 이전 대상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남한강초 학부모 69%가 찬성했고, 운영위원회와 동문회도 찬성 의견을 내 이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충주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이전은 지난해부터 추진됐으며 학부모와 동문회, 운영위원회 등의 충분한 협의 끝에 결정됐다"며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충주사과의 홍보와 판촉행사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를 꾀했다. 시는 5~7일까지 3일간 서울시청 광장에서 '충주사과 서울나들이 직거래장터'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직거래 장터는 충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직거래를 통한 오프라인 판매망을 구축해 장기적으로는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충주사과를 비롯한 청정한우, 쌀, 밤, 버섯 등을 선보이며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돼 장터를 찾은 소비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무료 한우 시식회, 반짝 세일행사, 천원경매, 황금사과를 찾아라!, 다트게임, 농구공던지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특히'황금사과를 찾아라!'는 현장에서 즉석 추첨을 통해 사과와 미소진쌀을 경품으로 증정해 구매자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시 관계자는 "구매력이 높은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집중 판촉 활동을 통해 충주사과 및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대도시의 고정 고객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주는 다양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농가소득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가겠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소태면사무소는 7일 인천광역시 북인천새마을금고 본점 일원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날 직거래장터에서는 소태면에서 생산한 밤, 고구마, 고춧가루, 쌀, 표고버섯, 청국장 등 질 좋은 우수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1천200여 만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관할 주민센터의 협조를 받아 사전 판촉활동이 펼쳐졌고 농산물을 5kg, 10kg의 소포장으로 판매한 것이 주효했다. 김병기 면장은 "충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소득도 증대하는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직거래장터 확대를 통해 도농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쌀전업농연합회와 친환경연합회 수도작연구회는 오는 9일 '가래떡데이' 행사를 연다. 가래떡데이 행사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의 중요성과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충주에서 생산된 쌀로 6가마니 분량의 가래떡을 만들어 불우이웃과 유관기관 등 총 120여 곳에 배부할 계획이다 11월 11일은 한자로 '土月土日로서 농업과 관련이 깊은 흙(土)을 상징하며 긴 막대 모양의 우리전통 흰떡인 가래떡을 모티브로 농촌과 농업인을 생각하자는 취지로 2006년 농수산식품부에서 처음 시작돼 올해로 13회째를 맞는다. 안창근 쌀전업농연합회장은 "올 한해 폭염과 가뭄 등 예년과 매우 다른 기상여건으로 쌀농사가 어려웠지만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금으로 가래떡 나눔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가래떡을 먹으면서 충주쌀에 대한 많은 애정을 가져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