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서원대학교가 오는 24~25일 2일간 청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청주문화재야행에서 디지털미디어를 접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주문화재야행은 '3070 청주의 그날들'이라는 주제로 충북도청~근대문화거리(대성로)~문화동 일양 절충식 가옥(우리예능원)~충북문화관(옛 도지사관사)~청주향교~성공회성당 등에서 열린다. 서원대는 청주시 근대문화거리(대성로)에서 증강현실(AR), 홀로그램, 립모션(Leap Motion, 손동작인식), 3D 프린팅 등을 활용한 청주의 근대 건축문화재와 옛 청주읍성 밖 마을의 신구세대 이야기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원대는 청주의 도심 속 거리를 무대로 혜원 신윤복의 월하정인(月下情人) 속 달빛 아래 남녀, 계변가화(溪邊街話) 속 활과 화살을 들고 있는 무반, 근대 문화와 생활상 등을 증강현실 3D그림으로 구현한다. 또한 교육문화 도시 청주와 배움의 결실을 널리 알린다는 용(龍)의 목표를 교육시킨 청주향교를 디지털미디어로 만날 수 있다. 김호경 교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진행한 '2018 지역특화 스토리개발 프로젝트'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이 지닌 문화적 자산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내부형 공모 교장으로 임용된 교사가 음주운전에 적발돼 물의를 빚고 있다. 22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도내 한 현직 교사가 증평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신고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차적 조회를 거쳐 신원을 파악한 뒤 자택을 찾아 음주측정을 요구했으나 세 차례나 거부해 음주측정거부 혐의로 입건됐다 이 교사는 지난 9일 도교육청 인사에서 9월 1일 자로 도내 한 초등학교 공모 교장으로 내정된 상태였다. 지난 16일 일신상의 사유로 공모 교장 임용 포기서를 도교육청에 제출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공모교장을 다시 선정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면서 "경찰의 수사 결과를 보고 징계위원회에 회부해 징계를 결정 하겠다"고 말했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군은 22일 속리산면 삼가리에서 사업비 108억 원이 투입된 '삼가-만수간 군도확포장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은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한 보은군의회 군의원 주요기관 단체장 및 삼가리, 만수리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테이프컷팅, 준공석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 삼가리-만수리 구간은 1980년에 도로가 개통됐지만 폭 4m의 좁고 굴곡이 심해 겨울철에 눈이 쌓이면 통행이 안 되는 등 그동안 많은 불편을 주어 새로운 도로를 개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으나 국립공원 지역으로 규제에 묶여 도로 확장을 할 수 없었던 곳이었다. 하지만 군은 이 도로를 새롭게 개통하기 위해 지난 2010년도부터 환경부를 끈질기게 설득해 4년만인 2014년 국립공원위원회로부터 본 사업에 대한 승인을 받아 2015년 4월 확포장 공사에 들어가 이날까지 4년 4개월간 삼가리와 만수리를 잇는 1.67km 구간을 기존 4m의 협소한 도로에서 폭 8~10m의 도로로 확포장하고 교량 2개소를 설치하게 됐다. 정상혁 군수는 "모두가 어렵다고 말했지만 오늘날 삼가~만수간 군도를 10m 폭으로 개통식을 하면서 지난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경찰서가 22일 소회의실에서 경찰서장 등 직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현장활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9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한 쪽면 주차제(삼산교~터미널 꽃집)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홍보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지난 2일 체결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MOU(보은경찰서·보은군·보은군의회·보은소방서)의 보다 효과적인 기능 발휘를 위해 각 부서별로 추진해야 하는 당면 과제의 구체적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그 외에도 시기와 상황에 맞는 경찰의 중·단기적 주민 맞춤형 치안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공유했다. 박희동 보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현장 활력회의를 주민의 안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향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군 보건소가 22~26일 5일간 결핵 조기발견 및 확산방지를 위한 흉부X-선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결핵취약집단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동검진은 대한결핵협회로 부터 이동검진 차량을 지원받아 실시하는 것으로, 검진 결핵 의심 또는 유소견자의 경우 객담 검사 실시와 치료 연계를 통해 추구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는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연 1회 이상 결핵검진을 받도록 권고한다"며 "결핵 관련 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핵의 주요 증상은 기침, 가래, 미열, 야간발한, 체중감소, 식욕부진 등으로 이와 같은 증상은 다른 호흡기 질환에서도 쉽게 관찰되기 때문에 감기 또는 다른 폐질환으로 오인하고 지나치기 쉽다. 따라서 2주 이상 기침 또는 가래가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하고 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 결핵관련 증상이 있는 경우 군 보건소에 방문하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결핵환자로 판명 시에도 환자로 등록돼 약물치료 및 정기검진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결핵으로 진단되면 최소 6개월 동안의 규칙적인 약물복용 등의 적절한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하며, 대부분의 경우 약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군이 오는 26일부터 9월 9일까지 15일간 '2019 충북도·보은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보은군 지역 내 표본으로 선정된 960세대의 만13세 이상 모든 가구원이 대상이며 조사원이 직접 세대를 방문해 조사하게 된다. 조사 내용은 노동, 문화·여가, 소득·소비, 주거·교통 등 63개 항목으로 도 공통 45개 항목과 군 특성 18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조사를 통해 얻은 자료는 보은군 사회개발정책 수립 및 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정인순 주무관은 "조사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비밀이 엄격히 보장되고 통계목적 외에는 전혀 이용되지 않는다"며 "조사원 방문 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사결과는 오는 12월 공표될 예정이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도학생수련원이 현재 진행 중인 제천·옥천분원의 시설 현대화사업이 완공되면, 지역별 특성을 살린 특화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힘쓰겠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제천·옥천분원은 낙후된 야영장 시설물로 인해 이용실적이 저조하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에게 외면 받아왔다. 이에 작년 10~12월 시설 현대화사업의 본격적인 착공을 시작으로 올해 7~9월 준공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제천분원은 △숙박실 5동 12실, 연수동 1동 2실 등 숲속의 집 6동 △식당, 강당, 방송실 등 복합시설 1동 2층 건물 △야외학습장, 정문, 목교를 새롭게 설치하는 등 기존 시설물 환경개선을 포함해 64억 원 재정투자를 통해 지난 7월 26일 현대화사업 준공을 마쳤다. 옥천분원은 △글램핑텐트 12동 △야외학습장 신축 △어드벤처 모험시설 △소규모 안전체험시설 △식당, 강당, 교직원숙소, 샤워실 등 복합시설(2층) 신축 등 총 54억 원 재정투자를 통해 오는 9월 22일 준공 예정이다. 학생수련원은 시설 현대화사업 준공 시점과 발맞춰 물품(비품) 자산취득비 예산 5억8천138만 원을 올해 1회 추경예산 확보하고, 현재 물품구입 중에 있다. 또한 다
[인사]충북도교육청 9월 1일자 ◇4급 전보 △단재교육연수원 총무부장 허용범 △교육문화원 학생수영부장 윤선근 ◇5급 전보 △진천고 전태영 ◇5급 전출 △교육부 오인택 △교육부 장주영 ◇5급 명예퇴직 △진천고 신용열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22일부터 9월 6일까지 12일간 접수를 받는다. 접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고교 졸업 예정자는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 검정고시 합격자는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교육청(청주, 충주, 제천, 옥천)에서 접수한다. 고교 졸업자는 출신 학교에 접수하면 된다. 다만 응시원서 접수일 출신학교 소재지가 현재 주소지와 서로 다른 관할 행정구역(도의 시, 군만 해당)일 경우에는 관련 서류를 준비한 후 현재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교육청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응시원서는 본인이 직접 접수해야 하며 대리 접수는 엄격하게 제한한다. 그러나 장애인·수형자·군복무·입원·해외거주나 이에 준하는 불가피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 한해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시험 영역이나 과목 등 접수 내역을 변경하는 것은 접수기간 중에만 허용되며 접수기간이 끝난 후에는 어떠한 경우라도 응시원서를 변경할 수 없다. 응시원서 접수 시 준비서류는 신분증, 여권용 사진 2매, 관련 서류 등이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14일에 실시하며, 수능 성적은 12월 4일에 통지될 예정이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대학교가 22일 개신문화관 대강당에서 충북대 교육독지가, 학내외 인사,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후기 학위 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번 2018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690명, 석사 292명(일반대학원 177명, 특수대학원 115명), 박사 82명(일반대학원 80명, 전문대학원 2명) 등 졸업생 1천64명이 학위를 받는다. 또한 각 단과대학별로 2018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끝난 후 22~23일 2일에 걸쳐 각 단과대학별 또는 학과별로 지정된 장소에서 자율적인 학사졸업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대학교 생물학과 김여진(4년·사진) 학생이 연구한 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고. 김여진 학생은 'Tetracycline Analogs Inhibit osteoclast Differentiation by Suppressing MMP-9 Mediated Histone H3 Cleavage (테트라사이클린계 항생제에 의한 파골세포분화의 핵심조절단백질 MMP-9 억제)'란 주제로 연구했다. 이 연구논문이 화학, 분자 물리학 및 분자 생물학 연구를 다루는 국제학술지인 '국제 분자 과학 저널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 Impact Factor: 4.183)'에 지난 19일자로 게재됐다. 김여진 학생은 이번 연구에서 학부 과정 동안에 배운 생물학적 기초지식과 실험기법을 사용해 파골세포 분화과정에 핵심적인 후성유전학적 조절인자인 MMP-9의 기능을 억제하는 테트라사이클린계 항생제를 찾아 파골세포 분화를 억제한다는 기전을 제시했다. 김여진 학생은 "이를 통해 기존에 임상에서 항생제로 사용되는 테트라사이클린계 항생제가 파골세포 분화를 억제한다는 것을 분자수준에서 규명함으로써 향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서원대학교가 21일 충북연구원과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에 필요한 공공안전 및 사회복지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인력과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협약 내용은 지역 안전과 복지 활성화 및 연구업무를 위한 제반 정보교류, 지역사회 안전 및 복지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 등의 공동 협력과 복지 현안에 대한 공동 연구 수행 등이다. 손석민 총장은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서는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서 대학은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공공인재를 양성하여 배출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양 기관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나감으로써 지역과 대학이 동반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청주 미원초등학교가 21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홀리중독예방센터에서 방문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원더맨 피터가 마법의 꽃을 피우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를 통해 담배의 유해성분과 직접 및 간접흡연의 폐해에 대해 알려주고 상황극에 참여해 활동을 해봄으로써 학생들 스스로 흡연에 대해 생각하고 금연 의지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그림자쇼, 버블 퍼포먼스, 상황극 등을 통해 이뤄진 이번 교육은 공연 관람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가 높았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해 교육적 효과와 만족도가 높았다. 박준영 교장은 "지속적인 흡연예방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흡연의 유혹을 거절하고 간접흡연으로부터 스스로를 지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청주대학교가 여름방학 중에도 취업 준비단계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개발·시행하는 등 취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청주대의 취업지원 브랜드인 'NEST(+) 취업지원 체계'는 청주대 학생들의 '취업의 둥지' 역할을 하며,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NEST(+) 취업지원 체계'는 취업 준비 단계에 따라 학년별로 제공되고 있으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역량만큼 충분히 취업기회를 보장받자'라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여름방학 중인 7월부터 '역량기반 자기소개서 완성'과 '면접을 JOB아라'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진행되고 있다. 역량기반 자기소개서 완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안성찬 학생(국어교육 4년)은 "취업이 어려운 시기라 취업에 대한 두려움이 있지만, 학교가 단계별로 취업 목표를 함께 풀어감으로써 취업 관문을 통과하는데 있어 든든함과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차형우 취창업지원단장은 "학생들의 취업과 관련된 지원은 방학이 따로 있을 수 없다. 학생들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지원하겠다"면서 "취업 지원은 이벤트가 아닌 학생들의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학생 개인별 맞춤형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군 보건소가 직장 흡연자들의 금연을 위해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실시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주)팩트그룹클로저 시스템즈코리아(보은군 삼승면 소재)에서 지난 20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과 통합건강증진 캠페인을 하고 미팅룸에서 금연 희망자를 대상으로 이동금연클리닉을 실시했다. 군 보건소는 금연희망자를 금연클리닉에 등록하고 6개월 동안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1대1 맞춤 상담을 통하고 금연보조제를 지급하는 등 흡연자가 금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금연 성공자에게는 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다. 현재 (주)한화, 장안부대, 우진플라임 등에서 보건소 이동금연클리닉을 신청해 직장 흡연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운영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에 성공하는 일은 흡연자에게는 어려운 일이라며, 우선 금연에 대한 의지가 있다면 혼자 힘들어하기보다는 가까운 보건소나 보건지소에서 방문해 금연 클리닉에 찾아가보는 방법이 아주 좋은 길"이라고 강조했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전문 교육을 이수한 건강 관리사가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영양, 위생 등), 산후 회복, 신생아 돌보기를 비롯해 정서적 지원과 가사활동까지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지원 대상은 보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기준중위소득 140%이하 출산가정이다. 보건소는 태아 유형이나 출산 순위, 소득 기준에 따라 서비스 이용에 따른 지원금을 산정하고, 이용자는 지원금을 제외한 차액(본인 부담금)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이며, 보건소 건강증진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서비스 기간은 산모의 소득 유형과 아기의 출생순위 등에 따라 1주(5일)부터 최대 5주(25일)까지 선택할 수 있다. 군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 교육비 지원 사업 또한 추진하고 있다. 김은숙 보건소 건강증진팀장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통해 산모와 아기 건강 증진과 관리는 물론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군이 보은읍 삼산남로 구간에 대해 한쪽면 주차제 운영을 오는 9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한다. 한쪽면 주차제는 보은읍 삼산교부터 터미널 꽃집 구간까지 적용대상이며 승용차에 한해 격주로 주차를 허용해 원활한 차량통행과 보행자의 안전을 꾀하고자 시행하는 것으로, 군은 한쪽 면 주차제 시행에 앞서 8월 한 달을 시범운영 기간으로 정해 현장에서 위반차량에 대한 홍보 및 계도에 적극 나서고 있다. 9월 1일부터는 위반차량에 대해 즉시 단속에 들어갈 예정이다. 단속시간은 무인단속을 하지 않고 있는 평일 야간 시간대와 주말 및 공휴일인 경우 24시간 이며, 주정차 가능여부는 구간 구간마다 설치된 신호등의 주정차 허용구간 표출(○, X)로 확인할 수 있다. ○신호등 표시 쪽에 차량 진행방향으로 정차와 주차를 할 수 있으며, X신호등 표시쪽에 정차와 주차를하게 되면 9월 1일 부터는 정상적으로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은 앞으로 원활한 차량소통을 위해 도입한 한쪽면 주차제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보은경찰서와 긴밀히 협조해 지도·단속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은숙 민원과장은 "원활한 차량소통과 주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실천과 협조를 당부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올해 2학기 시작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에 전면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는 교육부가 최근 발표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대한 대비책으로 풀이된다. 당장 9월부터 학교자체 해결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학교자체 해결제는 ▷2주 이하 진단서 ▷재산상 피해가 없거나 즉각 복구된 경우 ▷학교폭력이 지속적이지 않은 경우 ▷피해학생 및 보호자가 자의적으로 심의위원회 개최를 원하지 않을 경우 등은 학교장이 자체 해결할 수 있다 내년 3월부터는 교육지원청에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설치해 현재 학교에 설치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의 기능을 이관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자체해결제 정착을 위해 단위학교에 홍보와 지원을 강화하고 내년 2월까지 개정안 시행에 준비해 학교와 지역 교육지원청이 혼란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도교육청이 내년도에 특성화고 2학교는 교명변경을, 4학교는 학과개편을 한다. 교명 변경 2학교는 현도정보고등학교가 청주IT과학고등학교로, 영동인터넷고등학교가 영동미래고등학교로 바뀐다. 학과개편 학교는 제천상업고, 영동인터넷고, 충북상업정보고 ,충북공업고 등 4교다. 세부내용은 △제천상업고 금융과(2학급)가 금융세무과(2학급)로, 서비스마케팅과(2학급)가 스포츠경영과(1학급), 사무행정과(1학급)로 개편된다. △영동인터넷고 금융회계과(1학급)가 창업경영과(1학급)로, e-비즈니스과(1학급)가 유통경영과(1학급)로 바뀐다. △충북상업정보고 금융정보과(3학급)가 사무행정과(3학급)로 △충북공업고 금형디자인과(3학급)가 금형과(3학급)로 학과 개편된다. 제천상업고(금융세무과 2학급, 스포츠경영과 1학급), 영동인터넷고(창업경영과 1학급, 유동경영과 1학급) 학과 개편은 작년 교육부 직업교육 비중 확대 사업 선정에 따라 학급당 2억5천만 원의 예산이 지원돼 학과 개편에 따른 교육과정 변경, 실습기자재 확충, 실습실 리모델링 등을 준비하고 있다. 나머지 학과 개편과 교명 변경은 도교육청 자체적으로 추진됐다. 도교육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도학생수련원 제천안전체험관에서 20일 도내 안전체험시설 운영담당자 간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도교육청에서 운영 중인 △종합형(충북도학생수련원 제천안전체험관) △소규모(충북도학생수련원 옥천분원) △교실형 2곳(청주 중앙중학교, 옥천 삼양초등학교) △어린이안전체험시설(충북도교육문화원 어린이안전체험관) 운영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도교육청 산하 안전체험시설에서 진행하는 안전체험교육의 종합적인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고 체계적인 운영체계를 마련하기 열렸다. 협의회는 △제천안전체험관 시설견학 △체험시설별 운영계획 비교·분석 △안전체험장비 기술 및 정보교류 △안전교육 전담인력 역량강화 방안 및 실감나는 안전체험을 위한 체험환경 조성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제천안전체험관은 본 협의회의 결과가 각 기관에서 시행 중인 학생 안전체험 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연내 총 3회의 협의회를 계획했다. 2차 협의회는 9월 중 충북도학생수련원 옥천분원에서 안전체험교육 매뉴얼 비교·분석 및 학교급별 교수학습 과정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3차 협의회는 12월 중 충북도교육문화원 어린이안전체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 교육계가 잇단 성범죄와 성추문으로 바람 잘 날이 없습니다. 올 초에는 교사가 중학생을 성폭행한데 이어, 이번에는 중학교 교사가 자신이 가르치는 제자와 성관계를 했습니다. 믿어지지 않는 사건에 학부모들의 충격은 말로 다 할 수가 없습니다." 충북학교학부모연합회가 20일 충북교육청에서 자신이 가르치는 제자와 성관계를 가진 중학교 교사의 즉각적인 파면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학교학부모연합회는 "합의하에 관계를 가졌다는 주장으로 경찰에서 무혐의를 받고 급기야 사제지간 성추문이 사랑으로 미화되는 듯한 사태를 보면서 공교육에 대한 신뢰가 어디까지 추락할지 불안하다"고 말했다. 특히 "도를 넘은 소수의 일탈이 남다른 소명의식으로 최선을 다하는 대다수 교사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학생들에게는 사제 간의 도리에 일대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도 그 심각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학부모연합회는 "상황이 이러한데도 도교육청은 사태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이번 사안을 '개인 대 개인의 감정 부분'으로 한정 짓고 '너무 미온적이라는 생각이 들지언정 조심스럽게 다룰 수밖에 없다'고 사실상의 징계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대학교 발전기금재단이 오는 9월 5일까지 학생, 교직원, 동문, 지역민 등을 대상으로 '2019 충북대학교 후원의 밤' 전시회 작품을 공모한다. 이번 작품 공모는 '2019 충북대학교 후원의 밤' 행사를 방문하는 동문, 후원자 및 지역민들에게 충북대의 미래지향적이고 역동적인 모습과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전시해서 애교심을 고취하고 행사를 홍보하기 위해 준비됐다. 공모주제는 '미래로 도약하는 역동적 충북대학교'이며, 공모부문은 충북대를 상징하고 특징할 수 있는 홍보·소개 영상, 그림, 디자인, 웹툰, 사진, 시, 글귀를 담은 손글씨(캘리그래피) 등이다. 제출자료 및 출품규격은 충북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작품 제출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공문·이메일·우편·직접방문을 통해 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16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들은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입선으로 나눠 총 15팀에게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2019 충북대학교 발전후원의 밤'은 오는 9월 25일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 다목적홀에서 개최되며, 대학의 발전을 위해 애정과 격려를 보내준 후원자, 동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청주 오창초등학교 이현철(5년), 이우진(5년) 학생이 대전광역시에서 개최하는 제11회 대통령배 E스포츠대회에 참가했다. 학생들은 발달장애 시범 종목으로 진행된 '모두의 마블'에 출전해 2위를 차지해 상장과 메달, 상금 40만원을 받았다. 오창초 관계자는 모두의 마블종목은 발달장애 학생과 학생이 소속돼 있는 통합학급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부문이기에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군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와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일자리 사업 관리자를 대상으로 20일 군이 추진한 각종 사업장을 견학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견학에는 각 분야별 노인일자리 사업의 조장과 전담인력 등 87명이 참석했으며, 보은군농경문화관, 속리말티재관문, 속리산숲체험휴양마을, 솔향 공원, 훈민정음마당 등의 순으로 군의 시책사업 현장을 둘러봤다. 이응수 지회장은 "이번 현장견학이 우리군 사업장의 취지와 의미를 바로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군민의 일원으로 군이 발전하는데 노인일자리 관리자들도 힘을 보태주자"고 말했다. 한편 군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사)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와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이 수행기관으로 공익활동 총 9개 분야, 시장형과 인력파견형 각 1개 분야에서 1천388여명이 활동 중이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제품 판매지원 운동에 나섰다. 군은 "중소기업 제품 판매지원"추진 사업을 지난 2009년 처음 실시한 이래 올해로 11년째이어 오고 있다. 올 설 명절에는 관내 중소기업 제품 판매지원 운동을 통해 22업체 134개 품목에서 2천186만원의 판매 성과를 올렸다. 이번 추석에는 기존 상품인 만두류, 김치, 대추한과, 참기름 등 이외에도 보은군 특상품인 대추로 만든 대추쌀빵, 대추와인세트 등이 추가되는 등 23개 업체에서 생산되는 151개의 다양한 품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군은 직원뿐만 아니라 관내 기관단체 등도 추석맞이 중소기업제품 판매지원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황대운 경제정책과장은 "다가오는 추석에는 제수 및 선물용 제품을 우리 고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으로 구매해 고향 사랑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제품 판매지원 운동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제정책과(043-540-3182)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