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군이 오는 30일까지 떡볶이 등 어린이 들이 주로 찾는 분식류를 조리·판매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보은군을 비롯한 충북도내 11개 시군에서 각각 커피전문점, 생과일주스 전문점 등 아이스 음료 조리·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초등학교가 여름방학을 끝내고 개학하는 시기에 맞춰 진행하는 것으로 학교주변에서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해 판매하는 모든 업소가 대상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 여부, 조리실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냉동·냉장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군 위생담당자는 "군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동행해 2인 1조로 점검할 계획으로, 학교주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에 위치한 모든 업소에 대해 점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료 조리판매업체에서 사용하는 식용 얼음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여부도 검사할 예정이며, 군은 점검결과 위생 취급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업체가 적발될 시에는 행정조치 및 위반사항이 시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반복 점검을 할 계획이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올해 사상 처음 3조 원의 예산시대를 열었다. 충북도교육청은 2차 추가경정예산 1천210억 원을 편성해 충북도의회에 제출함에 따라 기정예산 2조9천575억 원을 포함해 총 3조785억 원의 예산안이 편성됐다고 1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정부재정규모 증가에 따른 보통교부금 세계잉여금 정산분과 2018년도 도세·지방교육세 정산분, 재산매각에 따른 자산수입 등이 증가해 3조원 시대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추경의 주요 세출사업은 △학교 무선인프라구축 등 미래형 첨단교실 구축에 47억3천만 원 △교육과정 변화 등 미래교육 대응을 위한 학교 공간혁신 사업 추진과 학교안전강화 및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학교 시설 개선사업에 238억6천만 원 △지방교육채상환에 790억 원 △충주마음건강증진센터 북부지원팀 설립 추진 사업에 19억9천만 원 △학교 비상방송 설비 개선을 위한 사업에 10억7천만 원 △교과용도서 정산차액 77억 원 △신설학교(충주 호암초, 대소원2초중) 급식기구 지원 사업에 5억7천만 원 △영동 새너울중학교 골프연습장 설치 지원 사업에 4억 원 △지역단위교육환경개선시설 지원 사업에 7억8천만 원 △순회코치인건비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체육고등학교 엄세범(3년·사진) 선수가 지난 14~18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2019 UCI 주니어 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km 개인추발 부문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번 대회에서 엄세범 선수는 3㎞ 개인추발 부문에서 3분 18초 780의 기록으로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했으나, 12위로 경기를 마치며 세계의 벽을 실감했다. 엄 선수는 올해 참가한 3개의 국내 전국대회 3㎞ 개인추발 경기에서 우수한 기록으로 모두 1위를 하는 등 이번 대회에서 한국과 아시아 신기록 수립에 대한 기대가 큰 상황이었다. 류병관 교장은 "평소 도로 및 트랙 훈련을 할 때도 열심히 훈련에 참여하고, 훈련이 끝난 후에도 개인적으로 보강 훈련을 할 정도로 노력하는 선수"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엄 선수는 "얼마 남지 않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자만하지 않고 잘 준비하겠다"며 "국가대표가 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진천에 있는 충북도국제교육원 중부분원이 19~30일 2주간 '글로벌 현장학습 지원과정'을 원내에서 운영한다. 이 과정에는 청주농고 9명, 충주상고 20명 등 특성화고 2학년 학생 29명이 참여한다. 이 과정은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기업체 인턴사원 근무, 직업교육 전문기관 전공교육, 어학연수 등을 하게 될 학생들의 현지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원어민교사와 함께 하면서 해외 현장학습에 도움이 되는 실용영어 몰입형 수업(직업 인터뷰, 팀워크 영어, 정보교류 등), 주제별 토의수업 등에 참여한다. 입국체험, 호텔, 식당, 병원, 도서관 등 일상적인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황 체험 학습도 한다. 또한 방문국과 그 나라의 문화, 예절 등에 대한 사전 학습을 통해 해외 현지 생활의 적응력을 높이고, 협업활동과 친교 활동을 통해 세계시민 의식을 키울 예정이다. 본 과정에 참가한 학생들은 "해외에서 영어 공부도 하고 경력도 쌓을 수 있어서 기대되고 설레기도 하지만 약간 걱정도 됐다"며 "영어캠프에서 원어민 선생님들과 함께 영어로 사전 학습을 하고 가면 현지에서 생활하고 공부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청주 덕성초등학교 축구부 선수들이 지난 9~19일 11일간 경북 경주시에서 개최된 '2019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에 참가해 준우승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유수의 클럽팀과 학교팀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덕성초 U-10부 축구 선수들은 치열한 예선전을 치른 결과, 예선 전적 3승,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으며, 8강전에서 경남 양산초 6대 1로 이기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4강전에서는 전북 이리동초와의 경기에서 제10호 태풍 크로사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결과 1대0으로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경남 진주 봉래초를 만나 최선을 다했으나 체력과 뒷심 부족으로 아쉽게 패배했다. 이형숙 교장은 "이번 여름 폭염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준우승을 일궈낸 덕성초 축구선수이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실력과 인성을 갖춘 명품 덕성인이 되기 위해 더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대학교 법학연구소가 오는 24일 법학전문대학원(N2동) 723호에서 '프랑스 개정 채권법'을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충북대 법학연구소·(사)한불민사법학회가 주최하고 법무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여러 대학 법학 전문가들이 '프랑스 개정 채권법'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나눈다. 남효순 서울대 교수의 사회로 주제발표가 △제1주제 '프랑스민법상 대리' △제2주제 '프랑스민법상 불가분채권관계' △제3주제 '프랑스민법상 법정이율' 순으로 진행되며 김판기, 이은희 충북대 교수 등 여러 대학 법학과 교수·박사들이 참여한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대학교 국제교류본부가 19일 '모로코 모하메드 6세 보건과학대학교(UM6SS)' 방문단을 초청해 양교 학술교류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로코 모하메드 6세 보건과학대학교(UM6SS)'는 지난 2016년에 설립된 모로코 카사블랑카에 위치해 있는 보건관련 분야 주 1위 대학교이다. 22개국 3천여 명의 학생이 6개 학부(의과, 치과, 약학, 보건과학기술부, 생물의학공학부, 국제공중보건학부)에 재학 중이며, 다양한 나라·기관과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있다. 이날 사이드(Said Oulbacha) UM6SS 의과대 학장, 오경나 충청대 총장, 윤창영 태권도 사범이 방문했으며 대학 측에서는 김수갑 총장, 황재훈 국제교류본부장, 박선미 의과대학장이 참석해 양교 간 업무협의 및 병원투어를 진행했다. 김수갑 총장은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우리대학을 방문해 감사하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교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의학발전을 이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청주대학교가 19일 장수명 콘크리트에 관련한 한·일·중 국제세미나 'PICLS(Performance Improvement of Concrete for Long Life Span Structure)'를 19일 청주대 대학원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제 13회를 맞이한 국제세미나 'PICLS'는 현대사회에서 건축구조물에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주요재료인 콘크리트의 내구성 및 수명향상 방안을 주제로 한국, 일본, 중국을 순회하는 국제세미나로, 각국의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각국의 콘크리트 관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개최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청주대 한천구 명예석좌교수, 한민철 교수를 비롯해 한국교통대, 경북대, 경상대, KICT, KCL 등과 일본의 무로란 공업대, 류큐대, 중국의 연변대, 하얼빈 공업대 등 20여 개 대학과 연구기관의 연구진이 모여 각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콘크리트 관련 총 37편의 연구를 초기품질관리, 초기동해, 알칼리활성화 콘크리트, 구조 및 화재 등으로 구분해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연구 주제발표 이외에도 각국의 특별강연으로 일본의 한중 콘크리트 시공방법 소개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이 휴양하기 좋은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보은군에 따르면 8월 휴가철을 맞이해 조용한 소나무 숲속에서 휴양을 즐기려는 피서인파가 몰려들어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18일간에 3천690명이 이용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천283명이 방문해 같은 기간 대비 이용객이 287% 증가한 이유에 대해 군은 타 휴양림과 차별화된 컨셉과 이용객들이 즐길 수 있는 시설 등을 주요요인으로 꼽았다. 숲체험 휴양마을은 지난해 3월 준공된 후 꾸준히 시설을 보강해 지난 7월에는 진입도로를 포장하고 물놀이장, 다목적잔디광장 등을 개장했다. 이중 대추족욕장, 스파시설, 물놀이장, 찜질방, 폭포, 야간경관조명 등을 갖춘 물놀이장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이 외에도 숲속에 위치한 숲체험휴양마을을 이용하면 산채와 보은 농산물을 활용한 식당에서 식사를 해 이용객들이 취사 부담이 없고, 울창한 소나무 숲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삶의 여유를 즐기는 피서객들이 몰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숲체험 휴양마을은 우선 울창한 산림속에 위치해 있어서 삶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며 자연훼손을 최소화 하면서 시설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군 여성회관이 오는 30일까지 하반기 단기과정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개설강좌는 뜨개질, DIY목공예, 핸드드립커피, 떡&앙금플라워, 오늘뭐해먹지 등 5개 과정이며 각각 20명씩 총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보은군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주민으로 수강신청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은군 여성회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기과정은 9월 16일부터 2개월 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수강료는 월 1만 원이다. 강좌신청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보은군청 홈페이지나, 보은군 여성회관(043-543-7006)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춘빈 여성아동팀장은 "이번 강좌는 여성들의 욕구를 반영해 강좌를 개설했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은군 여성회관은 현재 가요교실, 에어로빅, 요가, 스포츠댄스, 실버댄스, 전통무용 등 6개 과정에 400여명이 수강중이며, 여성회관을 이용할 수 없는 군민들을 위해 속리산면에 이동주부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 하는 '제19회 평화통일배 전국여자소프트볼대회'가 20~24일 5일간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중학부 5팀, 고등부 8팀, 대학부 4팀, 일반부 8팀 등 모두 25팀 38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중등부는 토너먼트, 고등부는 조별 예선리그 및 결선 토너먼트, 대학부는 풀리그, 일반부는 조별 예선리그 및 결선 토너먼트를 거친 후 각각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평화통일배 전국여자스포트볼대회는 소프트볼 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한 대표적인 대회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이번 제19회 대회에는 지난해보다 5팀이 더 많이 참가해 선수들의 열띤 경쟁이 예상된다. 방태석 스포츠사업단장은 "보은군이 2017년도부터 전국여자소프트볼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소프트볼 부흥의 진원지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만큼 보은군을 방문하는 선수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대회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묘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주요임도 주변 풀베기 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산외면 신정임도 등 29개소 임도를 대상으로 총 90km 구간을 대상으로 풀베기 및 잡관목 등 제거 작업을 통해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임도는 마을과 마을의 연결, 숲 가꾸기 등의 산림경영, 산불예방 및 진화, 탐방, 휴양 등 다양한 기능과 활용을 위해 설치하는 중요한 산림관리기반시설이다. 건강한 산림은 국민에게 쾌적하고 생태적인 공익기능 및 국민건강 증진기능으로 이용객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성묘를 다녀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축산업자와 주민의 분쟁이 전국적으로 끊이지 않는 가운데 보은군 지역 주민들이 가축사육 제한 조례 개정을 주장하고 나섰다. 조례 개정을 청구한 대표자 이모씨(56·보은군 삼승면)는 "현재 보은군 가축사육 제한 조례에서 규정하고 있는 사육 제한구역 거리 규정은 심각한 악취 및 토양(수질) 오염 발생 등으로 인근의 거주민들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있어 상당한 고통을 유발하고 있기에 기존의 제한구역 거리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청구 내용은 현행 경계지역으로부터 1천m이내 지역(보은읍), 350m지역(마로면, 삼승면)을 경계지역으로부터 1천m이내 지역으로 전부제한 구역으로 변경을 요구했다. 또한 3호 이상 주거시설이 있는 지역에서 소, 말, 양(염소 등 산양), 사슴 등은 현행 150m에서 1천m로 변경을, 젖소는 현행 200m에서 1천m로 변경을 요구했다. 현재 보은군 거리제한 현황은 한우 150m, 젖소 200m, 돼지 1천m, 양계 1천m, 오리, 1천m등으로 거리제한 민가 기준은 3호다. 현재 돼지·닭·오리에 한해 축사 신축 제한 거리를 주민 주거지 기준 1천m로 하고 있으나, 앞으론 모든 축사 신축 거리를 1천m로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자연과학교육이 제9회 충북수학축제를 23~24일 2일간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는 도내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원, 일반인 등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학, 미래를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실시되는 이번 축제에는 미래를 상상하는 수학주제관을 비롯해 우리 고장의 수학자 최석정, 보재 이상설 선생의 특별부스 등 60여 가지 다양한 수학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학생들이 직접 출품한 수학용어, 광고디자인, 통계포스터, 수학사진 등 다양한 전시마당과 창의적 구조물 만들기, 도미노, UCC공연, 수학놀이터 등 쌓고 만드는 체험놀이마당, 수학주제 탐구발표, 수학동아리 우수사례 나눔 마당, 수학으로 대화하는 매스토크 한마당 등도 펼쳐진다. 충북대 사범대학 일원에서는 최석정, 이상설 선생을 주제로 한 수학방탈출과 자연에서 수학을 체험하고 배우는 수학산책마당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우리 고장의 수학자와 만날 수 있으며, 실생활 곳곳을 수학적 눈으로 관찰하고 탐구함으로써 자연과 실생활에 담겨진 수학적 원리를 발견하고 수학과 친해지는 시간도 갖는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제9회 충북수학축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군은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지목받고 있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과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을 추가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관련예산 4억 원을 확보했으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150대,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은 추가로 10대의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자동차 배출가스 5등급인 경유 자동차와 2005년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로 정상운행 가능한 차량으로 보은군에 2년이상 연속해 등록돼 있고, 현소유자가 6개월이상 보유해야하며 자동차 관능검사결과 적격판정을 받고, 지방세 및 환경개선부담금 등 체납이 없는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조기폐차 지원금액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지급하고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165만 원, 총중량 3.5t 이상 차량 중 3천500cc이하 차량은 최대 440만 원, 3천500cc초과 5천500cc이하의 경우 최대 750만 원, 5천500cc초과 7천500cc이하는 최대 1천100만원, 7천500cc 초과는 최대 3천만 원이며, 건설기계 3종은 최대 3천만 원까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도교육청이 도내 각급학교의 노후화된 과학실을 대상으로 '창의융합형 과학실험실 현대화 사업'을 실시한다. 올해 추진되는 이 사업은 도내 478개 초·중·고 중 2009년 이후 현대화 사업을 실시하지 않은 초등학교 28개교, 중학교 9개교, 고등학교 7개교 등 총 44개 학교를 선정해, 학교당 3천만 원씩 총 13억2천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이 사업은 '즐거운 과학교육'을 위해 △쾌적한 실험실 △효율적이고 안전한 실험실 △역동적인 실험실 등의 추진 방향을 설정해 기존 과학실험실을 첨단과학기술 활용수업, 교과 연계 수업, STEAM 수업이 가능한 창의융합형 과학실로 개선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도교육청은 '과학실험실 현대화 사업 추진 지원단'을 구성해 과학실험실 현대화 사업에 선정된 44개교를 대상으로 현장 지원과 컨설팅을 진행해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선정된 44개 학교는 조달청 공개입찰 프로그램을 이용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예산을 집행하도록 지도·점검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교육청은 미래 역량을 갖춘 과학인재들을 육성하기 위해 첨단 과학실험실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창의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군 보건소가 '2019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오는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매년 전국 226개 자치단체에서 동시에 실시되는 법정의무조사로 주민의 건강수준 및 건강문제 파악, 타 지역과의 비교 분석으로 지역현황에 맞는 건강증진정책 수립 및 보건사업 추진에 필요한 계획수립의 근거기반으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질병관리본부가 선정한 가구의 만 19세 이상 성인이며 조사 진행은 교육과정을 거친 조사원이 선정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자 조사표가 탑재된 노트북을 활용, 1대1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내용은 흡연, 음주, 운동 등 건강행태와 급·만성질환 유병여부, 의료서비스 이용, 예방접종, 구강건강 등을 조사하며, 키와 몸무게를 직접 측정해 지역별 비만율을 산출한다. ·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 건강정책 수립과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지역 건강통계조사인 만큼 조사원이 방문하는 경우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도국제교육원 중부분원이 지역 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반기 가족주말 글로벌체험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교육 일정을 참고해 희망 기수를 선택한 후, 소속 학교를 통해 20~29일 10일간 신청하면 된다. 이 과정은 청주 읍·면, 중부 4군(진천, 괴산, 증평, 음성) 지역 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다. 오는 9월 28일~11월 2일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일과정으로 기별 운영된다. 기별 40명(학생 20명과 학부모 20명)씩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 원어민영어보조교사들이 진행하는 다양한 영어 체험, 문화 활동 등에 참여하여 문화와 언어를 익힐 예정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영국, 캐나다, 남아공, 미국 등 영미문화권으로만 구성됐던 프로그램을 일본, 베트남, 중국까지 확대해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선정자 명단은 9월 5일(목) 해당 학교로 공문, 충청북도국제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식비를 제한 모든 교육경비는 무료이며 더 자세한 내용은 충북도국제교육원 중부분원(043-5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3·1운동 100주년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을 단장으로 중국과 연해주 지역으로 떠난 사제동행 인문행성 체험단이 15일 광복절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체험단은 15일 러시아 크라스키노 안중근 의사 단지동맹비에서 헌화와 독립만세 삼창, 애국가 제창을 했다. 이를 통해 체험단은 일제 강점기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희생한 안중근 의사의 뜻을 이어받아 세계 평화와 조국의 번영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단은 중학교 인문동아리 12개 팀으로 총 60명의 학생과 교사들로 구성됐으며, 지난 12~19일 7박 8일간 국외체험을 한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도내 다문화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충북국제교육원의 관련 지원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북국제교육원에 따르면 지난 2018년 4월 1일 기준 도내 다문화학생은 5천47명으로 전년 같은기간 4천568명보다 479명 늘어났다. 전체 학령인구의 감소와 함께 다문화학생 수가 증가하면서 다문화학생의 비율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중도입국 학생을 포함한 다문화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다문화 학생들이 학교 적응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은 '언어 장벽'으로 이를 해소하고자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은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힘든 학생들이 있는 학교에 한국어강사, 다문화 언어강사를 파견해 한국어교육과 통역을 지원하는 것이다. 언어가 통하지 않아 힘들어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다문화학생 지도에 어려움을 느끼는 교사에게도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학교 취학, 편입학을 앞둔 중도입국 청소년을 위한 한국어교육 '디딤돌 과정'도 센터에서 운영 중이다. '디딤돌 과정'은 한국어 의사소통, 학습이 어려운 학생 또는 중도입국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대학교가 청주지역 내 창의적 아이디어 및 우수기술을 보유한 창업인재 발굴에 앞장선다. 충북대 창업지원단은 다양한 창업 활동지원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고등학생 및 대학생의 창업역량 배양 및 미래 우수창업지 육성을 위해 청주시 창업동아리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참가대상은 2인 이상으로 구성된 청주지역 대학교,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창업동아리로 팀 단위로 응모할 수 있다. 경진대회에 출품을 원하는 팀은 오는 19일부터 9월 17일까지 이메일(byy@cbnu.ac.kr)로 제출하면 된다. 대회는 서면평가에 이어 본선평가로 시상팀을 선정하며, 고등부와 대학부 각각 15팀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본선평가는 1차 서면평가를 통과한 창업동아리를 대상으로 발표평가를 치룬다. 또한 본선평가에 통과한 작품은 충북대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 로비에 전시할 예정이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증평공업고등학교 손예진(3년·사진) 학생이 '2019 한국청소년디자인전람회'에서 고등부 특선(Special Prize)을 수상했다. 한국청소년디자인전람회는 창의력과 재능을 겸비한 차세대 디자인 인재 발굴을 위해 1994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람회에서 손예진 학생은 패키지 디자인 분야에서 '봄의 하루'라는 제목으로 꽃차(아카시아, 벚꽂, 목련) 패키지를 디자인했다. 손예진 학생은 "현대인의 지친 일상을 아름다운 패키지와 꽃차로 심신을 달래주는 디자인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체육고등학교 정채윤(3년·사진) 선수가 제 48회 추계전국 중·고등학교 육상대회에서 여고부 한국 신기록을 세워 화제다. 정 선수는 여고부 원반던지기에서 51.05m로 대회 신기록과 여고부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5월 충주에서 열린 전국종별육상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한국 신기록 50.55m보다 50cm를 더 던진 기록이다. 체육고 관계자는 "정채윤 학생이 다가올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획득할 메달의 종류보다 자신의 기록을 뛰어넘는 또 한 번의 한국 신기록 갱신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8~12일 5일간 보은에서 열린 이번 추계 대회에서 충북체고는 △이수민(3년) 여고부 해머던지기 41m34cm로 3위 △정아영(3년) 여고부 포환던지기 10m37cm로 3위 △유성은(3년) 남고부 높이뛰기 2m02cm로 3위 △이가연(3년) 여고부 3천m 1위 △홍진표(3년) 남고부 3천m 2위, 5천m 3위 등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읍주민자치위원회 회원 16명은 14일 보은읍 중초1리 고추 농가를 찾아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 일손돕기로 구슬땀을 흘렸다. 농촌일손돕기를 지원받은 농가는 "일손이 부족해 애를 태우고 있었는데 보은읍주민자치위에서 도와줘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양경순 위원장은 "농번기에 일손을 구하기 힘들어 애태우는 농가가 많은데 적은 힘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농촌일손돕기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군이 내년 예산편성을 앞두고 군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사업 건의서를 16일부터 9월 16일까지 접수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예산에 반영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군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방재정의 건전운용과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제도이다. 사업 건의서를 제출하고자 하는 군민은 군 홈페이지 예산참여방 온라인 접수 및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 기획감사담당관 예산팀 등을 방문해 접수 할 수 있다. 주민참여예산 대상 사업은 마을안길 정비, 농로포장 등 소규모 주민 불편 해소 사업 등이며, 특정인에 대한 특혜성, 선심성 사업, 주민의 이해관계가 대립되거나 갈등의 소지가 있는 사업, 장기계획 사업 및 군에서 종합적 계획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 단순 민원 성격의 비예산 사업 등은 제외된다. 제안된 사업은 사업부서 검토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불편해소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 제안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