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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7.21 22:43: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사랑의 농산물 - 지난 17일 법무부 청주지방검찰청 범죄예방위원 청주지역협의회가 청주보호관찰소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서 보호관찰 및 갱생보호 대상 청소년가정에 대한 농산물 전달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송정호 시민기자
법무부 청주지방검찰청 범죄예방위원 청주지역협의회(회장 박 석순)는 지난 17일 청주보호관찰소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옛 한국갱생보호공단)에서 보호관찰 및 갱생보호 대상 청소년가정에 대한 농산물 전달식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한때 순간적인 잘못으로 범죄를 저지른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청소년과 보호관찰 및 갱생보호 대상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가정 중 모범적으로 선도가 이뤄지고 있는 청소년 100개 가정에 20㎏ 감자 1상자씩을 전달했다.

박석순 회장은 "우리의 청소년들이 한순간의 실수로 절망에 빠지지 않고 사회의 기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소년보호와 출소자 사회복귀지원을 통하여 범죄예방에 힘쓰는 곳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주지방검찰청 범죄예방위원 청주지역협의회 박석순 회장과 총무담당 이훈 부회장을 비롯해 각 분과 부회장, 청주보호관찰소 고영종 소장,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북지부 이승환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청주지방검찰청 범죄예방위원 청주지역협의회는 7개 지구 286명의 범죄예방자원봉사위원으로 구성돼 비행 청소년 선도, 출소자 지원과 생필품전달 및 장학금지원 등 각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정호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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