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5℃
  • 맑음강릉 0.9℃
  • 맑음서울 -2.6℃
  • 맑음충주 -2.1℃
  • 구름많음서산 -1.2℃
  • 맑음청주 -0.8℃
  • 구름조금대전 0.0℃
  • 맑음추풍령 -2.2℃
  • 맑음대구 0.2℃
  • 맑음울산 0.9℃
  • 구름조금광주 1.8℃
  • 맑음부산 2.4℃
  • 구름많음고창 -1.5℃
  • 구름많음홍성(예) -1.0℃
  • 흐림제주 4.0℃
  • 구름많음고산 4.2℃
  • 맑음강화 -3.2℃
  • 맑음제천 -3.7℃
  • 구름조금보은 -0.8℃
  • 구름조금천안 -1.0℃
  • 구름조금보령 1.0℃
  • 구름많음부여 0.9℃
  • 구름조금금산 0.3℃
  • 구름많음강진군 1.3℃
  • 맑음경주시 0.8℃
  • 맑음거제 2.8℃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문화예술로 가득찬 충북

11월의 문화캘린더

  • 웹출고시간2022.10.31 15:08:59
  • 최종수정2022.10.31 16:22:03
ⓒ 쉐마미술관
깊어가는 가을, 떨어지는 낙엽의 쓸쓸함을 채워줄 문화예술행사가 11월 충북 곳곳에서 펼쳐진다.

쉐마미술관은 오는 13일까지 기획초대전 구자승·장지원 부부전 '테이블 위의 정물과 숨겨진 차원(次元)'을 선보인다.

부부 작가의 화풍은 다르지만, 작품에 소재인 꽃은 상통되는 부분이다.

치열한 작가의 세상에 부부가 서로를 지지하며 지원하며 반평생 작업을 하며 새로운 조형적인 해석의 아름다움과 동양의 사유의 공간 그리고 동양적 시각으로 각자의 독특한 작업 세계를 구축하고 확장해 왔다.

쉐마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구자승, 장지원 기획 초대 부부 전시는 충북의 리얼리즘의 거장 구자승 작가의 44년 동안의 작품세계와 장지원 작가의 40여 년의 작품 세계가 서로를 마주 보며 숨 쉬는 전시이다.

쉐마미술관은 "한국 리얼리즘 최고의 작가로 부동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구자승 작가의 '숨 쉬는 정물화'와 자연의 심상적 풍경을 따뜻한 소재들로 보여주는 또 다른 정물화의 세계를 보여주는 장지원 작가의 '숨겨진 次元' 작품을 통해 1세기 이전의 사실주의의 미학적 조형성과 심상적 표현을 찾아보며 독창적이며 아름다운 정물화의 매력에 빠져보는 전시가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청주 흥덕구 가경동에 위치한 갤러리청주(GCJ)에서는 오는 3일부터 12월 7일까지 2022년 하반기 기획전으로 '가을 햇살 속'을 개최한다.

갤러리청주는 "2022년 하반기 기획전시 '가을 햇살 속'은 매년 연초면 새로운 마음과 다짐으로 한해의 수확을 위해 씨를 뿌린 작가들의 결실을 수확하는 전시"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 참여작가는 청주와 대전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병진, 김지현, 소영란, 손희숙, 이영우, 이지영 등 6명이다.

김병진-PEACE-RUSSO_UKRAINIAN WAR

김병진 작가는 전쟁속에서 벌어졌던 가혹한 '인간성상실'에 관한 문제를 수년간 지속적으로 다룬다.

김지현 작가는 동서양의 장르, 재료, 구성과 관념의 능선을 평생에 걸쳐 도전하고 파괴하며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소영란 작가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환경이나 사물의 이미지를 체득하고 함축시켜 기억한 후, 일련의 작업 과정에서 하나씩 끄집어내 구체화시키는 방식의 작업에 몰두했다.

손희숙 작가의 작품은 기억의 의도적 재해석한다.

이영우 작가는 예술가의 자유와 즉흥적 표현방식이 화면을 통해 직접적으로 전달한다.

이지영 작가의 작품은 여성의 구두 하이힐을 털처럼 보이는 것들로 형상화함으로써 정체된 젠더의식을 이야기한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