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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도심 속 '서점 피서' 인기

더위 피하고… 지식 넓히고…

  • 웹출고시간2009.07.07 17:30: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의 한 서점이 무더위를 피해 서점을 찾은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한낮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도심 속 피서지인 서점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내면을 충실히 쌓아·교양을 넓히고·더위도 피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로·큰 부담 없이 알찬 피서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기후변화에 따른 온난화로 인해 일찍 찾아온 더위에 주말에는 더위를 피해 산과 계곡을 찾는 사람들도 많지만 경제사정이 어렵다 보니 좋은 양서로 피서를 보내고자 주말마다·서점을 찾는 인파도 늘고 있다.·

주5일제에 따라 시간의 여유도 있고·학생들은 곧 여름 방학을 맞게 돼 이 같은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 주말에도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과 학생, 부부, 연인 등 다양한 계층들이 서점에서·독서삼매경에 빠져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들은·"더위쯤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삼삼오오 책을 고르고 읽는 진지함에서 더위는 물러가고 독서 열풍으로 마음의 양식을 가득 채우고 있다.

/김향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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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