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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6.14 16:44: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학교수들과 시민단체 등의 시국선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충북기독교 교회협의회도 시국선언에 동참한다.

충북기독교 교회협의회는 15일 오후 3시 청주시 수동 성공회성당에서 기독교계의 입장을 담은 시국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 수십년간 우리 국민이 이루어낸 민주주의는 우리에게 경제성장의 실적 못지 않게 커다란 자부심의 원천이었으나 현 정부 출범 1년여만에 한국의 민주주의는 뿌리부터 허물어져 가고 있다"고 시국선언 동참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6.15 공동선언의 정신을 파괴하고, 남북관계를 벼랑 끝으로 내몰며, 한반도에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독재 시절을 방불케 하는 헌정 파괴적인 통치행태와 반민중적인 경제.문화.교육 정책 앞에 민주와 인권, 민중생존권이 여지없이 유린되고 있다"고도 했다.

이와함께 "통일운동의 대표적 인사인 고령의 강희남 목사가 유명을 달리한 부분도 결코 이러한 현 상황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런 종교적 양심으로 시국선언을 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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