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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ICAO 인증 항공보안교관 과정' 성공적 마무리

8개국 18명 입교… ICAO 항공보안 국제교관 13명 배출

  • 웹출고시간2024.06.03 17:48:34
  • 최종수정2024.06.03 17:48:34

한국공항공사 항공기술훈련원이 지난달 27일부터 5일간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교관 인증 과정' 수료생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충북일보] 3일 한국공항공사 항공기술훈련원(원장 권영택)은 지난달 27일부터 5일간 서울 소재 항공보안교육센터에서 8개국 18명의 아·태지역 항공보안 업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국제민간항공기구(이하 ICAO) 항공보안교관 인증 과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ICAO 인증 항공보안교관은 ICAO를 대표해 전 세계 항공보안 담당자를 대상으로 강의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전문가이다. 교육과정에 입교하려면 5년 이상의 항공보안 업무 경력, 국내 항공보안교관 자격 및 ICAO 교육과정 이수 등의 자격요건을 모두 갖춰야 한다. 또한, 5일간의 교육과정 내 이론(전문지식평가)·실기평가(모의강의)를 합격해야만 ICAO 인증 항공보안교관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과정을 통해 새롭게 배출된 중국, 인도, 호주 등 아·태지역 ICAO 인증 항공보안교관은 13명이다. 이들을 포함해 현재 활동 중인 ICAO 인증 항공보안교관은 전 세계에 409명, 국내는 9명이다.

한국공항공사 항공보안교육센터는 1999년에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항공보안 전문교육기관으로, 그간의 교육 운영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보안검색·항공경비·폭발물 처리 등 항공보안 분야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0년부터는 국내 유일한 ICAO 인증 항공보안교육센터로서 국내외 항공보안 종사자 양성 및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권영택 항공기술훈련원장은 "이번 ICAO 항공보안교관 인증 과정을 통해 글로벌 항공보안 전문가 양성 및 전 세계 항공보안 수준 향상에 기여하는 것에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항공산업 발전에 발맞추어 국내외 다양한 항공보안 교육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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