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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6.03 15:16:14
  • 최종수정2024.06.03 15:16:14
[충북일보] 영동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은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마음 건강을 돌보고 만성 정신질환 악화와 정신질환 예방을 위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대학교 상담센터·청소년 상담복지센터·Wee센터·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자, 국가 정신건강 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 우울 증세를 보인 자. 자립 준비 청년, 보호 연장 아동 등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모두 8회(회당 50분 이상)의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를 받는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하면 된다.

군은 6월 3일부터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 서비스 제공기관'도 접수한다. 시설, 인력 등 자격 기준을 충족해 군 보건소에 기관장(대표자)이 직접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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