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6.7℃
  • 맑음강릉 -2.8℃
  • 맑음서울 -5.0℃
  • 맑음충주 -5.1℃
  • 맑음서산 -2.6℃
  • 맑음청주 -3.5℃
  • 맑음대전 -3.7℃
  • 맑음추풍령 -4.5℃
  • 맑음대구 -1.2℃
  • 맑음울산 -0.2℃
  • 구름많음광주 -0.3℃
  • 맑음부산 1.1℃
  • 흐림고창 -2.3℃
  • 맑음홍성(예) -3.1℃
  • 제주 5.8℃
  • 흐림고산 5.6℃
  • 맑음강화 -4.5℃
  • 맑음제천 -6.5℃
  • 맑음보은 -4.0℃
  • 맑음천안 -4.0℃
  • 맑음보령 -2.3℃
  • 맑음부여 -2.1℃
  • 맑음금산 -3.2℃
  • 구름많음강진군 0.7℃
  • 맑음경주시 -0.9℃
  • 구름조금거제 2.2℃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소방, 첨단 드론 장비 활용해 80대 등산객 구조

  • 웹출고시간2024.06.03 17:07:34
  • 최종수정2024.06.03 17:07:34
[충북일보] 충북소방이 첨단 드론 첨단 장비를 활용해 실족한 등산객을 구조했다.

3일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6시 50분께 제천시 봉양읍 구학리 한 야산에서 80대 남성이 등산 도중 미끄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긴급구조현장지휘대는 A씨와 통화를 유지하면서 고성능 스피커를 통해 사이렌 소리를 크게 틀었고 휴대전화를 통해 들려오는 사이렌 소리를 추적했다.

또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온도가 높게 감지되는 것을 활용, 드론 장비를 투입해 A씨를 1시간 40여 분 만에 발견했다.

소방 관계자는 "A씨가 고령인 데다 보청기도 끼지 않아 신고 장소를 특정하기 어려웠지만 첨단 장비를 적극 이용해 A씨를 구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A씨는 등산을 하던 중 발을 헛디뎌 골반과 갈비뼈가 골절되는 등 중상을 입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남구 도소방본부장은 "각종 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 열화상카메라, 조명, 투하장치, 고성능스피커 등 첨단 드론 임무 장비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스마트 현장 대응을 통해 충북 소방만의 특화된 재난 대응체계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