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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소방서, 원형 볏짚 활용 화재예방 이색 홍보

  • 웹출고시간2024.04.17 13:21:56
  • 최종수정2024.04.17 13:21:56

증평소방서가 볏짚을 이용해 화재예방을 위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도안면 모래재에 설치된 홍보물.

ⓒ 증평소방서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김혜숙)는 원형 볏짚 조형물(곤포 사일리지)을 활용해 산불 등 봄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이색 홍보에 나섰다.

볏짚조형물 홍보는 봄철 입산객의 증가와 논·밭두렁 소각 및 부주의 화재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화재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추진됐다.

소방서는 평소 차량 통행이 많은 도안면 인근 도로에 인접한 장소(도안면 모래재로 47)를 선정해 원형 볏짚에 '불법소각 이제그만' 문구를 부착해 설치했다. 원형 볏짚 조형물은 눈에 잘 띄어 지역 주민 등에 대한 화재 예방 홍보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안면 하누리 농장은 화재예방 홍보를 위해 원형볏짚을 제공했다.

김혜숙 서장은 "봄철을 맞아 지역 주민과 증평군을 방문하는 통행차량 운전자들에게 화재 예방 경각심 고취를 위해 이번 홍보를 추진하게 됐다"며 "화재 위험이 높은 봄철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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