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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펙 램포토 두 번째 사진전 '사유의 시간을 담다'

다중촬영·장노출 기법 등 두드러져

  • 웹출고시간2024.04.08 14:45:48
  • 최종수정2024.04.08 14:45:48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평생교육원 디지털사진 교육과정 수료생들로 구성된 사진동아리 '디펙 램포토'가 9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 2층에서 두 번째 사진전을 개최한다.

'디펙 램포토'는 특수촬영기법인 다중, 장노출을 전문으로 하는 사진동아리로 지난 2022년 결성했다.

이름의 '디펙'은 충북대 평생교육원 디지털사진반의 닉네임이고 '램(LAM)포토'는 'Long And Multiple'의 약자다. 장노출과 다중노출을 전문으로 하는 사진모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들은 2023년 3월 '카메라로 그린 독특한 그림세계'를 주제로 첫 전시를 열었고, 같은 해 진주 공군교육사령부의 특별초대전도 진행했다.

올해는 '사유의 시간을 담다'를 주제로 두 번째 작품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장노출 기법을 다룬 작품이 두드러진다.

장노출 기법은 카메라의 주요 기능 중 하나인 셔터스피드를 장시간 노출함으로써 시간의 흐름을 한 화면에 담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시간의 개념을 해체해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표현했다고 한다.

또 한 화면에 다양한 장면을 중첩 촬영해 회화적이고 몽환적인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디펙 램포토는 "특수촬영기법으로 작품활동을 하는 이유는 좀 더 신선하고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임으로써 여타 사진과 차별하고 관람자에게 좀 더 신선한 충격을 주기 위한 것"이라면서 "이번 전시에서 회화적이고 몽환적이고 추상적인 이미지를 느리고 깊고 낯설게 표현하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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