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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4.08 13:24:42
  • 최종수정2024.04.08 13:24:42

서울 웨스턴호텔에서 지난 5일 열린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에 참석한 정영철(아래 가운데) 영동군수와 와이너리 대표들.

ⓒ 영동군
[충북일보] 한국와인의 선두주자인 영동 와인이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남다른 저력을 과시했다.

이 행사는 다양한 주류를 소개하기 위해 조선비즈에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한다. 올해는 218개 업체의 1천61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영동에서는 5개 농가의 와인 35종을 출품했다. 이 가운데 14개 와인이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증류주(40도 이상) 부문에서도 2종이 수상했다.

마미 영농조합법인의 '어미실 청수 스위트' 와인이 한국와인 부문에서 출품작 최고의 영예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에 뽑혔다. 국내 육성 품종인 청수의 머스캣 향과 이국적 열대 과일 향이 풍부한 와인이다.

오드린농업회사법인(월류봉) 등 13개 와이너리는 한국 와인 부문 대상을 받았다.

시상은 지난 5일 서울 웨스턴호텔에서 했다. 이 자리에 영동 와인 3농가(마미 영농조합법인, 블루와인컴퍼니, 컨츄리 와이너리)와 군 관계자 등이 참여해 영동 와인을 알렸다.

정영철 영동군수도 직접 행사장을 찾아 국내외 주류 관계자들에게 오는 5월 24~26일 군에서 열리는 '제13회 대한민국 와인 축제'와 영동 와인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이 지역은 현재 35개 와이너리에서 최고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오크통 제작소와 와인의 모든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와인 문화공간 '영동 와인터널'도 운영한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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