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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제9회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 대상 '지역경제 발전경영 부분' 수상

민선 8기 투자유치 2조 원, 방문 관광객 1천만 명 돌파 등 지역경제 발전 노력 인정

  • 웹출고시간2024.04.04 13:53:43
  • 최종수정2024.04.04 13:53:43

'2024년 제9회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 대상' 지역경제 발전경영 부분에서 대상을 받은 김창규 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4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4년 제9회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 대상' 지역경제 발전경영 부분에서 대상을 받았다.

매경미디어그룹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 대상은 뛰어난 경영전략과 과감한 도전으로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관·기업·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제천시는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한 △스포츠 마케팅 △'러브투어 △인구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고려인 이주정착 지원 사업 등) △제천화폐 '모아' 500억 원 발행 등의 시책을 높이 평가받아 상을 받았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을 만들기 위해 전 공직자와 제천시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3조 원 투자유치, 1일 5천 명 체류 관광객 유치 등 목표 궤도에 진입한 성과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제천시 경제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민선 8기 약 1년9개월여 동안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가장 중요하고 기본 축이 되는 투자유치에 집중해 공격적인 유치 활동에 나선 결과 2조942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뤘으며 지난해 방문 관광객 1천만 명 돌파 및 1일 평균 약 4천 명의 체류 관광객 유치를 달성했다.

또한 소비 승수효과가 높은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를 적극 유치해 지난해 약 40만 명이 제천에 머물며 약 883억 원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했다.

여기에 2025 아시아롤러선수권 대회, 2025 아시아체조선수권대회 등 대규모 국제대회를 유치해 2025년 2천600여 명 이상의 아시아 선수단이 제천시에 머물며 지역경제의 소비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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