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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 선정

최대 10억 지원받아 '충북형 교육·보육 모델' 발굴

  • 웹출고시간2024.03.21 17:41:57
  • 최종수정2024.03.21 17:41:57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4년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번에 선정된 8개 시·도교육청 중 최우수 평가를 받아 최대 10억 원을 지원받는다.

본격적인 유보통합 추진을 앞두고 지역 협력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충북형 유아교육·보육 혁신 사업'을 주제로 응모했다.

충북교육청-충북도-서원대학교 간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자원과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충북형 교육·보육 모델'을 발굴해 기존 유보통합 과제와 연계하는 내용이다.

지역 기반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교육청-지자체-대학 협력 체결 △교육청 내 '유아교육·보육혁신지원센터' 설립 △'충청북도 유아교육·보육혁신위원회'를 구성한다.

충북형 교육·돌봄 모델 구축·적용을 위해 △지역 기반 교육과정·방과후 과정 개발 △방과후 과정 교사, 강사 연수 프로그램 개발 등도 추진한다.

조화로운 유보통합을 이루기 위해 유보통합 과제와 연계해 신규 유보통합 과제도 발굴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충북의 자원 활용과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과 유보통합 연계 모델을 개발해 균등한 교육복지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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