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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 지방시대 분권형 균형발전 논의

전국시도지방시대위원회 21일 간담회

  • 웹출고시간2024.03.21 17:41:45
  • 최종수정2024.03.21 17:41:45
[충북일보] 전국 시·도지방시대위원회 위원들이 21일 세종시에 모였다.

세종시는 이날 전국 17개 시·도 지방시대위원회와 공동으로 세종시청 집현실에서 지방시대 정책구현을 위한 '전국 시·도지방시대위원회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자치분권·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분권형 균형발전정책을 지원하고 지역혁신주체 간 연계 구심점 역할을 하는 민관협력기구다.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안건은 △지방주도 분권형 균형발전을 위한 개선방안 △지방시대위원회 운영방향 등 두 가지다.

각 시·도 위원들은 지방주도 분권형 균형발전과 관련 시도 지방시대위원회 위상·역할 정립과 중앙·시도 간 소통방안, 지방주도 분권형 균형발전을 위한 정부정책 발굴·개선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각 시도 지방시대위원회 운영현황,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위원회 활성화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지방시대위원회 위원들은 간담회를 마친 뒤 세종시에서 대전 반석역 구간까지 운행되는 자율주행버스를 체험했다.

세종시는 대전·충북과 함께 자율주행 실증지구를 운영 중이다. 현재 오송역에서 대전 반석역까지 운행 중인 자율주행버스는 내년에 청주공항까지 확대된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이뤄갈 원년이 될 것"이라며 "세종시는 각 시도, 지방시대위원회와 함께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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