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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북부보훈지청-충주상고, 국가유공자 예우 실천

  • 웹출고시간2024.02.07 15:39:37
  • 최종수정2024.02.07 15:39:37

충북북부보훈지청 직원과 충주상고 학생들이 국가유공자 가구를 방문해 건강상태와 주거환경을 점검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북북부보훈지청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7일 지역 내 고령 6·25참전유공자 가구와 독거 월남참전유공자 위문을 실시했다.

이날 충주상고 지도 교사를 비롯한 학생들과 함께 고령 6·25참전유공자 가구와 독거 월남참전유공자 가구를 방문해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주거환경을 점검했다.

또 직원의 정성을 모은 성금으로 마련된 물품을 어르신에게 전달하며 위로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홀로 생활하는 한 6·25참전유공자는 "몸이 아파 자주 가족들을 만날 수 없었는데 손자 같은 충주상고 학생들이 방문해 고맙고, 감사 편지까지 준비해 큰 위로가 됐다"며 "덕분에 따뜻하고 설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북부보훈지청 전 직원은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소외된 보훈가족은 물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방문하는 등 보훈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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