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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2.07 15:22:45
  • 최종수정2024.02.07 15:22:45

교현2동 직능단체장들이 경로당에 전달할 음식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교현2동에서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위문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교현2동 직능단체장들은 7일 명절을 맞아 경로당 8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100만 원 상당의 떡과 과일 등 음식을 전달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주사무소는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교현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홀몸노인 가구를 방문해 위문 활동을 펼쳤다.

야현신협은 인근에 소재한 경로당 4개소에 현금 각 20만 원씩 기탁해 어르신들의 풍성한 명절 준비를 도왔다.

교현2동 익명의 사업가는 뒤늦은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5가구를 위해 연탄 1천 장을 기탁했으며, 주민 손진흥 씨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20만 원을 전달했다.

손 씨는 넉넉한 형편이 아님에도 작년 수해복구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남선화 교현2동장은 "각계각층에서 설 명절을 맞아 많은 나눔활동을 실천해주셔서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내실 것 같다"며 "교현2동 주민들을 대신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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