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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헌 괴산군수 "괴산댐, 다목적댐으로 전환 필요"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괴산댐 용도 전환 필요성 주장

  • 웹출고시간2024.01.28 13:23:54
  • 최종수정2024.01.28 13:23:54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괴산댐의 다목적댐 전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송 군수는 지난 25일 함안군청에서 열린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 회의에 참석해 괴산댐의 용도전환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는 이날 "괴산군민들은 그동안 괴산댐의 홍수조절 능력 부재로 인해 집중호우 때마다 오롯이 피해를 견뎌왔다"며 "발전용 댐인 괴산댐을 다목적댐으로 용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공동회장단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송 군수는 지난해 8월 열린 공동회장단 회의에서도 괴산댐의 용도 전환을 협의회 차원에서 다뤄 줄 것을 요청했다.

이후 협의회에서 전국 시·군 발전용 댐의 용도 전환을 본격 논의했고, 한국수력원자력의 용역 추진 등이 진행되는 성과를 보였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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