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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추워지면 떨어짐·넘어짐 사고 발생↑

고용노동부·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파 취약 작업장 안전수칙 준수 당부

  • 웹출고시간2024.01.24 15:49:31
  • 최종수정2024.01.24 15:49:31
[충북일보] 24일 충북 전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 떨어짐, 넘어짐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강추위로 인한 한랭질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노동부와 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2월에 떨어짐 사고로 195명이 사망했고 넘어짐 사고로 9천542명이 다쳤다.

날씨가 추워지면 눈, 비가 얼어 계단과 바닥 등이 미끄러워지고 추위로 일을 급하게 처리하거나 안전수칙 준수를 소홀히 할 수 있어 사고 우려가 높아진다.

특히 한파에 취약한 건설현장과 서비스업 등 옥외작업이 많은 사업장에서는 '추락', '끼임', 부딪힘' 3대 사고유형과 한랭질환 발생 가능성이 크다.

사고와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노사가 함께 작업현장과 이동공간에 대한 위험성평가 결과를 토대로 작업 전 안전점검 회의(Tool Box Meeting)를 반드시 시행하고 이를 통해 확인된 위험요인을 즉시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따뜻한 옷·물·장소'를 확보해야 한다.

노동부 관계자는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고 작업할 만큼 중요하고 시급한 작업은 없다"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사업장에 자기규율 예방체계가 제대로 이행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 제천에는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한파경보가 나머지 10개 시·군은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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