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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고속도로서 화물차 불법행위 합동단속… 21건 적발

  • 웹출고시간2024.01.04 15:56:17
  • 최종수정2024.01.04 15:56:17

충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가 법을 어긴 화물차를 단속하고 있다.

ⓒ 충북경찰청
[충북일보] 충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도내 고속도로에서 정비불량과 불법구조 변경 화물차를 단속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팀 등 관계자 84명과 중부고속도로 오창요금소 등 8곳에서 합동단속을 벌였다.

약 2시간 단속 결과 이들은 총 21건을 적발했다.

이 중 화물차를 불법구조변경하거나 등록번호판을 부착하지 않은 운전자 2명은 형사입건됐다.

이외 자동차관리법 위반 과태료 부과 8건, 정비명령서 교부 11건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화물차 정비불량, 불법구조변경·등록번호반 부착 불량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상시 엄정한 단속을 통해 화물차 운전자의 법규준수를 유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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