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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2.21 11:14:23
  • 최종수정2023.12.21 11:14:23

충주 칠금신협 관계자들이 경로당에 난방비를 기탁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칠금신협은 21일 칠금금릉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마을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15개소에 전달해달라며 난방비 총 360만 원을 기탁했다.

한두환 이사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인해 힘겨운 겨울을 보낼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구미 칠금금릉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는 칠금신협에 감사드린다"며 "칠금신협의 따뜻한 후원으로 칠금금릉동이 더 행복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칠금신협은 해마다 경영 수익금 일부를 저소득가정 생계비, 청장년 위기가구 이불,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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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IVA 콘서트' 김소현·홍지민·소냐 인터뷰

[충북일보] 이들은 이번 공연을 앞두고 "나이 차이가 크지 않아서 서로 친하다. 서로 무대에서 만난 지 오래됐는데 이번 콘서트 덕분에 만나니 반갑다"며 "셋이 모이면 생기는 에너지가 큰데 이를 온전히 관객들께 전해드리고 싶다"고 이번 공연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홍지민은 "사실 리허설 등 무대 뒤 분위기가 굉장히 화기애애하다. 셋이 만나면 서로 칭찬하기 바쁘다"며 "긍정적인 분위기, 행복한 에너지는 전파된다고 생각한다. 서로 사이가 좋다 보니 무대에서도 합을 더 잘 맞출 수 있다"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김소현은 최근 일본 공연, 새 뮤지컬 합류 등으로 바쁜 일정에 공연 준비까지 소화해내는 것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선다. 맡은 배역이 위대한 인물이고 처음 도전하는 캐릭터라 연기를 하면서 배울 점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공연 준비부터 실제 무대까지 모든 일이 정말 행복하고 즐겁다. 일 자체를 즐기니 힘든 것도 잊고 일정을 병행하고 있다"고 답하면서 "이번 공연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기대된다. 공연을 보러오시는 모든 관객께도 지금의 행복을 가득 담아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